아이가 뒤꿈치 통증을 호소하나요? - [Active Care Atlanta 카이로프랙틱 건강정보] > 카이로프랙틱 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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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뒤꿈치 통증을 자주 호소하나요? 특히 달리기나 점프와 같은 동작을 많이 요구하는 운동후에 뒤꿈치 통증을 호소한다면 종골 골단염 (Sever’s disease)를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조금은 무시무시하게 들릴수도 있는 이름의 질환이지만 8-15살의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 특히 운동을 즐기는 아이들에게 흔히 일어날수 있는 질환입니다.

종골 골단염은 뒤꿈치에 통증을 일으키는데, 붓기가 함께 동반 될수 있으며 뒤꿈치를 꾸욱 눌렀을때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운동을 하고 난 후에 통증이 악화되고 심한 경우 아이가 절뚝 거리거나 걷기 어려워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통증을 피하기 위해 까치발로 걸어 다닐수도 있습니다.

종골 골단염은 성장기의 발 뒤꿈치에 있는 성장판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급격한 성장으로 뼈가 근육보다 더 빨리 자라는 경우,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근육이 무리하게 사용되어 뒤꿈치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가하는 경우, 운동을 하는 동안 직접적으로 가해지는 충격등, 몇가지 다른 설명들이 원인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무리하게 가해지는 물리적인 충격, 또는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인 것을 볼수 있습니다. 또한 평발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가 과도하게 무리를 주는 원인이 될수도 있고 뒤꿈치에 통증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들도 있기 때문에 아이들의 통증완화와 원활한 성장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수 있어야 합니다.

저희 병원도 종골 골단염으로 내원하여 치료받는 아이들이 그동안 적지 않았는데요. 그 만큼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흔히 일어날수 있는 질환이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축구, 농구, 태권도, 테니스등의 운동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어린환자들을 치료하며, 또 부모님들과 말씀을 나누며 알수 있는 것은,  정말 많은 아이들이 운동하는 곳에서 운동 전후에 실행하는 스트레칭과 관절가동범위운동과 같은 준비운동이나 교정운동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치 않음으로 충분히 하지 않고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준비운동이나 교정운동이 모든 질환과 부상을 완벽하게 막을순 없지만, 최대한 방지하고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아이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더 즐겁고 건강하게 즐길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