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유 건강법-5] 인간의 삶과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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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에 하느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은 대량의 양기를 재료로 사용하여 응축 가공하여 음기인 물질 세상을 창조하였습니다.
우리는 원래 무형의 기운 ‘양기’로 이루어진 존재였습니다.
사람의 3가지 구성요소 - 영혼, 마음, 육신 모두 양기로만 존재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땅에 오면서 육신이 음기와 결합하였습니다.
우리의 육신에 뼈와, 살과, 근육과 피가 생겼습니다.
물론 육신은 음기로만 이루어진것은 아닙니다. 양기도 있습니다.
12경락과 8맥을 타고 도는 기운이 바로 그것입니다.
기경팔맥 뿐만 아니라 우리 신체의 모든 곳과 우리 몸 주변에도 양기는 항시 존재하고 일정한 법칙에 따라서 돌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을 떠날때 우리는 다시 우리의 원래 모습인 ‘양기’로 되돌아 갈것입니다.
영혼과 마음만 가는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육신도 함께 갑니다.
우리 육신의 일부인 음기는 이 땅에 남겨두고 영혼, 마음, 그리고 양기 상태의 육신은 고향으로 되돌아 갑니다.
얼음과 물과 수증기는 형태가 서로 다르지만 그 근본은 동일하듯이,
조건만 맞추어지면 언제든지 변화하듯이,
양기가 음기가 되어 사람이 태어나고,
음기가 양기가 되어 사람이 이 땅을 떠납니다.
이 과정은 무한히 태초부터 끝없이 이어져왔고 앞으로도 무수히 반복될 것입니다.
‘죽었습니다’는 틀렸습니다. 우리는 죽지 않습니다.
‘돌아가셨습니다’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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