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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1년만에 목걸이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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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렇게살지마
댓글 24건 조회 6,134회 작성일 20-03-0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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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중앙일보에 위치한 김조명 내과 안에 있는 라나김이라는 사람에게 스킨케어를 받았습니다.

상담후 레이져실에 가서 시술후에 목에 걸려 있던 목걸이가 사라진것을 알았습니다.

장소를 벗어 나지 않았던터라 저와 저희 엄마 그리고 주위에 있던 친구들까지 와서 좁은 방과 짧은 동선의 거리를 모두 찾아 보았지만 없었습니다.

손님의 귀중품이 사라진 상황에서도 본인의 아이 밥을 먹여야 된다면서 가야 한다고 하고 의사인 남편은 저희 모녀를 미친사람들을 보듯 쳐다 봤었죠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았고 저는 그순간까지 그원장인 라나씨를 믿었었죠

오후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혹시나 못찾으면 저에게는 의미가 있고 소중한거니 보상을 원한다고...처음부터 이여자는 자기 남편인 의사 뒤에 숨어 자기는 보상을 해주고 싶으나 남편이 그렇게 다 보상 해주다보면 큰일난다 문자에 대꾸하지 말아라 제가 보낸 문자 잘 가지고 있어라 법적으로 대응하면 된다 스킨 케어오면서 고가의 목걸이를 차고 오는게 정상인 여자냐 또한 문자로 만약 자기(김조명씨)가 우리집에 만불짜리 목걸이를 차고와 잃어버리면 보상 해줄거냐 2시간을 찾아도 못찾았으면 본인의 물건이니 본인이 책임을 져야 된다 저희 친정엄마가 감추고 저는 돈을 요구한는 파렴치한 도둑으로 몰았었습니다.

각 켜뮤니티에 들어가 글을 올리면 악플까지 달았었죠

그런데 8개월 뒤인 지난 토요일 저의 지인의 제보로 저의 잃어버린 물건이 말도 안되는 헐값에 거래가 된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중간에 전화번호가 바뀐터라 제가 전화 걸어 물어보니 이미 거래가 종료 되었다고 태연하게 말하던 그여자의 목소리... 얼른 해당 웹사이트에 그목걸이 거래하신분을 찾았습니다

제실명 제전화번호 모두 밝히고요

그와중에 가짜 시리얼 번호 가짜 바이어 그리고 제가 올린글에 어김없이 달린 이여자의 말도 않되는 억지 댓글들 여전히 저를 있지도 않는 일을 만들어 내는 미친 여자 취급 법적 대응 하겠다는 말.. 

다행이 진짜 바이어님이 나타나서 목걸이에 있던 시리얼 번호를 맞춘후 제것이 맞는것을 확인 하였고 이와중 바이어님에게 저와는 연락 하지 말아달라는 이여자의 부탁 문자도 보았습니다.

이후 장문의 잘못 인정과 용서와 선철르 바라는 문자들..

그러나 이모든 문자들이 저에게는 진심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저는 경찰서에 가서 리포트를 하였습니다.

당시 왜 경찰을 부르지 않았냐 왜 목걸이 찾는것을 멈췄냐며 조롱했지만 실제로는 경찰 리포트도 이목걸이 역시 해당 브랜드에 도난신고도 되어있던 참이라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뒤에 숨어 자기 하고 싶은말 다하고 이제는 아이들 뒤에 숨어서 용서와 선처를 바라는 이여자의 바닥은 어디까지일까요?

모함, 누명, 영업방해, 명예훼손, 정신병자 취급, 사기꾼취급까지...저와 저의 친정엄마는 목걸이를 찾은건 당연 기쁘지만 이렇게라고 억울함과 분함을 풀수 있어 너무나 기쁩니다

아마 이곳에서 이런식으로 귀중품을 잃어 버리신분들이 저말고 더 계실겁니다

제가 억울한 심정 너무나도 잘알기에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겁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기 보다는 당장의 벗어나기 위해 말도 안되는 핑계와 거짓말에 거짓말 그리고 진심이라고는 찾아 볼수 없는 용서를 구하는 문자들을 보며 더욱 분노 하였습니다

다시는 정말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 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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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녀님의 댓글

이쁜녀 작성일

Fly123 만약 당신이 그런상황에서 처했으면 어떻게 나오겠어요? 그냥 님이 올린 댓글처럼. 바로 잊을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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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녀님의 댓글

이쁜녀 작성일

친정엄나까지 합세 하다니... 참 어없는 사기모녀군요.  헐.... 진짜 사람조심 해야겠네요<br />원글님 끝까지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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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582님의 댓글

k4582 작성일

<p>Fly123 너무<br />
쉽게 이야기 하시네요? 모르는 사람 일이라고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피해자와 가해자는 서로 입장이 다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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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123님의 댓글

Fly123 작성일

아나 먹고 떨어지세요 하고 잊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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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123님의 댓글

Fly123 작성일

쉽게 얘기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실때에 주여 저들을 용서하여주세요라고 말씀하셨고,  다른 많은 중요한 일에 더 힘써야 되야하는 의미로 적었습니다.  사실 가해자도 이 정도면 많이 과보를 받지않았나 보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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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etcat님의 댓글

Streetcat 작성일

라나씨 왜 그랬을까? 믿기지않아서 함 들어와봤네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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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NAM님의 댓글

JJNAM 작성일

<p>저도 처음부터 사건 유심히 지켜봤어요. 저 여자 친정엄마까지 합세해서 가짜바이어행세까지 했다면서요. 가족사기단도 아니고. 아주 파렴치하고 악질 사기꾼이에요. 꼭 처벌 해 주세요. 저런 양심이고 도덕이고 없는 사람들은 무서운걸 알아야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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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ilesintears님의 댓글

smilesintears 작성일

<p>꼭 콩밥 먹이세요 . 잘못 했으면 죄갑을 치러야 하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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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you님의 댓글

dearyou 작성일

다 그러는건 아니지만 한국분들 사업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한국손님들을 하대하는 경우를 종종 봤읍니다. 손님들이 부당한 일을 당하더라도 "한국사람끼리 뭐 그럴거까지" 하시며 그냥 넘어가니 악덕업체들이 많이 판을 치고 아직도 사업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br /><br />일년넘게 맘고생하셨고 이건 목걸이의 가격을 떠나 정말 법적으로 정신적피해까지 다 보상받으시기 바랍니다.<br />절대 선처해 주시거나 봐주신다고 그 원장님이 정말 깨우치고 새사람이 될까요?  저도 하도 궁금해서 미씨에 가서 글들을 보니 그냥 깨우칠 사람은 아닌거 같더군요.<br /><br />더이상 피해자가 없게 끝까지 밝히셔서 감사하고 그 원장님 제대로 처벌받도록 끝까지 싸우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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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n님의 댓글

grean 작성일

<p>너무 억울하고 속상하셨겠어요.<br />
원글님! 응원합니다. 이 억울한 일로 인해 정신과 약도 드신다면서요? 꼭 변호사 통해  그 범죄자에게 단죄 하시고 꼭  보상 받으시길 바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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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8님의 댓글

P48 작성일

어떻게 아틀란타에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이렇게<br />많은지<br />예전에는 참 살기 좋은 동네였는데<br />요즘은 사기꾼들 손님한테 욕 하는 업체들 그리고 <br />도독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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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무지개님의 댓글

일곱무지개 작성일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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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A.M.님의 댓글

10A.M. 작성일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그런 일이 다른 사람에게도  일어날 수 있었는데  님이 막아주셨다고 생각해요. 용기 잃지 마시고 끝까지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후기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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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맘님의 댓글

노아맘 작성일

애들이 뭘보고 배울까요? 꼭 처발받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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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good님의 댓글

happygood 작성일

<p>미씨에 처음부터 올라오는글들 봤어요.</p>

<p>그 여자 자기 아니라고 무례한 말투로 글도 올렸던데,</p>

<p>사람들을 얼마나 쉽게 속이고 다녔으면 그리 뻔뻔한지......</p>

<p>너무 정말 기가 막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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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el님의 댓글

reel 작성일

와,,,, 정말 힘드셨겠어요.  손님에게 도둑질에다 모욕에,,,  정말정말 고생하셨어요.  저런사람 이곳에 발을 못들이게 법적 책임을 꼭 물게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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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e2002님의 댓글

olee2002 작성일

왠만해선 답글 잘 안쓰는데... 정말 기가 막혀서 이렇게 글 씁니다... 미시에서 조용히 지켜보던 사람들 중에 하나인데... 아니 아이가 넷이나 된다고 하던데.. 네 아이의 엄마가 이런 파렴치한 짓을 하나요???  두아이의 싱글맘이 총각 의사 만나서 대박 쳤으면 거기서 감사해야지... 이렇게  잔인한 댓글과 갑질..까지 하면서  김라나가 쓴 댓글들이 정말 피해자의 가슴을 몇번이고 후벼파고 있더군요. 머리도 나빠서 자기 비지니스 번호 고대로... 미시벼룩방에 또 되팔고... 이참에 제대로 혹독한 댓가를 받기를 바랍니다.. 절대 맘 약해지지 마시길.. 이런 기생충같은 인간들 청소되는 거도 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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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나무님의 댓글

노래하는 나무 작성일

약  1년전  목거리 잃어버리시고 이곳에 글 올릴때부터 봤습니다. 그리고 그 원장이란 사람이 댓글단것도 다 봤고요.<br />현재 미씨유에스에이에서 조회수 1위를 하고 있는 글과 벼룩방에 모든 글들과 댓글들을  다 봐왔습니다. 이렇게 다 본사람들이 저뿐이 아니지요.<br />이 사건에 대해 저와 주위사람들은  이야기를 해 왔었죠.  처음부터 모든 정황을 본 사람으로서 그 원장이란 사람은 용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몇번은  있었던것 같더군요. 지난주에  원글님이 미씨유에스에이  피드백방에  지금이라도  솔직히 시인하고  목거리를  돌려준다면  어린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없었던 일로  해주겠다고 했고요. 하지만 그 들에도 그 원장은 아주 적반하장격으로 댓글을 남기더군요.  아주 끝까지 발뺌을  하더군요.  오히려  원글님을  정신나가고  애초부터  없던  목거리가지고  사기를  친다는  의미로요.  <br /><br />아무튼  이제라도  이렇게  모든것이  밝혀져서  너무나  다행입니다.  더  이상  피해자가  없어야죠.  원글님 , 진짜 마음고생많았고  잘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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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조아님의 댓글

커피조아 작성일

<p>일년전 올리신 글 부터 미씨에 올라온 글 모두 보았습니다.</p>

<p>이런 일도 있구나 하며 보다, 그 원장님의반박댓글에 저도 너무 화가 났습니다.</p>

<p>누가 봐도가 아니라 읽어봐도 두서 없고 무례했던 그원장님....휴우...<br />
그 동안 마음 고생 많으셨으리라 생각 합니다.<br />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밝혀 내신 님의 지혜와 노력에 감탄 했습니다.<br />
<br />
님, 마무리도 잘 하셔서 다시는 이런 피해자가 없기를 바립니다.<br />
화이팅 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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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123님의 댓글

Fly123 작성일

가해자닙 얼릉 피해자 분에게  가셔서 무릎끓고  석고 대좌 하는 마음으로 용서를 비세요.  전 그냥 죄를 지은 사람에 용서하는 마음을 내기를 바라는 맘으로 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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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t님의 댓글

Jasmint 작성일

그 남편이 만나서 대박쳤다고 하시는데, 저 남편이 했다는 말들 보세요. 아무리  잘난 배우자라도 거짓말하고 도둑질 하는 사람하고는 못살 것 같은데 남편은 어떻게 사나...했는데 이유가 있는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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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아님의 댓글

호남아 작성일

정말 노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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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ta님의 댓글

rkata 작성일

대박<br />그게 벌써 일년 이 되었나요? 세상에<br />정말 천벌 받음 가족들 이네요<br />아무조록 찾으셨으니 다행 이구요,<br />멀쩡한 사람 인격 모독 기가 막히네요....<br /><br />새상에<br />정말 저렇게 살면 안되죠 그 양반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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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달인님의 댓글

낭만달인 작성일

미씨에서 이사건으로 아틀란타에 사기꾼이 많다는 오명까지 들어야했습니다.ㅠ<br />원글님 사건 후기 꼭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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