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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 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들과 전파의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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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드로메다
댓글 0건 조회 426회 작성일 14-02-10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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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불독으로 알려진 영국의 생물학자 토머스 헉슬리(1825~1895)가 생물학 최초의 혁명이 막 도래하던 시기에 진행 중인 위대하고도 고귀한 사고의 재편 활동에서 한 말을 보자.

 

' 영국은 이 속에서 한 역할을 맡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청중 여러분이, 대중이, 과학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과학을 귀히 여기고, 존중하고, 모든 분야의 인간 사고에 충실하고도 확실하게 과학의 방법론들을 적용하여 따른다면, 영국인들의 미래는 과거보다 위대할 것입니다. 과학을 잠재우고 짓누르려는 사람들의 말을 듣는다면, 두려운 일이지만 우리 후손은 안개 속으로 사라진 아서 왕처럼 영국의 영광이 흐려지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1817~1862)도 무지와의 싸움은 간단히 끝날 성질의 것이 아니라 기나긴 여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잘못된 견해를 가진 사람의 생각을 그의 생애 내에 바로잡아주기란 참으로 어렵다. 차라리 과학의 발전은 원래 느린 것이라 생각하며 위한하는 편이 낫다. 그는 진실을 믿지 않았지만 그의 손자들은 믿을지 모른다. 지리학의 경우를 떠올려보라. 화석이 유기물질이라는 것을 사람들에게 입증하는 데만 백 년이 걸렸으며, 그것들이 노아의 방주 시대에 생긴 것이 아님을 입증하는 데 그 후 백 년하고도 오십 년이 더 걸렸다.'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토마스 쿤도 말했다. 과학의 발전은 기존의 잘못된 이론을 신봉하는 과학자들을 개종시킴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낡은 이론을 가진 사람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지식으로 무장한 사람들이 주류가 됨으로써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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