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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사람이 당하는 세상이네요.악질 중 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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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co
댓글 2건 조회 1,810회 작성일 21-05-0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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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아는 지인 중  목수 핸디맨 으로 열심히 사시는 분이 있습니다.
참으로 성실하고 순수하신 법 없이도 사시는 그런 분 이십니다.
이분들에게 여러개의 크고 작은 공사를 해봤지만
비싸지도 않고 아주 깔끔하게 결과가 만족스러운 그래서 제가 주변 지인들에게 소개도 많이 합니다.
다행히 재주가 좋다보니 항상 손님들이 넘치는 그런 분들 이십니다.

작년 코로나가 한참 심할때  이분들이 연락이 왔었습니다.  메이컨, 조지아 에 일을 하나 맡았는데
건물주가 중간 정산을 잘 안해준다고 말도 못하고 속앓이만 하고 있었습니다.
잘해결 하시라고 조언해 드리고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몇일전 전화가 와서 건물주 에게 일한돈은 받지도 못하고  어마 무시한 손해배상청구를 당했다고 하네요.

사연인 즉,  건물주의 건물이 불이나서 재건하는 과정속에 보험회사로 부터 받은돈을 세이브 할 목적으로
자신이 제너럴 컨츄렉터에게 라이센스 를 구입 하고 위임을 받아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직접 고용 했고,
제 지인분도 그중에 한파트인 목수 일을 맡으신 거구요.  또, 데몰레이션(벽부시는것) 같은건 쉬워보였는지
본인이 직접 하시겠다고 하셨데요.

사람을 못믿는 분이신지..  제 지인에게는 재료는 자신이 다 구입할 테니 인건비만 청구하라고 하셨데요.
원체 착하신 분들이라 자신의 집에서 2시간 거리의 Macon 까지 많지 않은 금액을 받고 일하러 다니셨다네요.

그러던 중  건물주 본인이 하겠다는 데몰레이션 과 재료구입 하는데 거의 2달의 시간을 까먹으시고
이 목수분들에게 2달동안 연락없이 일 안나왓다고 그때부터 분위기가 안좋았데요.  근데 데몰레이션이 다
끝나야 일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  구지 현장에 있을 필요가 없었다네요.

그러다가 서로 화해하고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그때부터는 중간 정산을 안해 주더래요.
맡은이 80%를 끝냈는데.. 중간 정산을 안해 줘서  정산해달라고 요구했는데..
건물주가 안준다고 했고,  그 목수분은 20%의 일을 남겨놓고  아틀란타로 다시 돌아 오셨다네요.
그 후 한달동안  못받은돈 $28,000 중  만불만이라도 달라고 사정을 했고,  그 건물주는 갖은 협박을 하며
내려와서 마무리 안하면 돈을 안준다고 하고~~  어영부영 또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 목수분이 많은것을 포기하고  건물주가 원하는 대로 동의서를 작성해서 다시 일하러 macon에 갔다고 합니다.

그후 나머지 일들과 보수할 일들을 다 끝맞췄고 인스펙션만 통과하면 되는데.. 인스펙션 통과 실패!!

원인은  공사를 할때 새로운 재료로 공사를 해야 하는데 건물주가 돈을 아끼려고 불났던 자재를 재사용한것과
블루 프린트 상에 기둥이 있었는데 그것을 설치 못한점 (그 목수분은 목수라이센스가 없는 분이라 그런 설치는
할 수 없어요)  히터/ 에어컨/플러밍.. 전반적인 문제들로 통과를 못했어요.

건물을 새로 짓지 않으려면 블루 프린트를 수정해야 했고, 그 기간이 거의 한달이 걸렸다고 합니다.
건물주는 이 목수에게 기둥을 설치하라고 지시했고 그 목수분은 밀린 돈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거절하지 못하고 기둥을 설치 했다고 하네요.

우여곡절 끝에 파이널 인스펙션을 통과 했고,  밀린 지급액을 요구하자 건물주는 한달있다가 준다고 해놓고
연락이 없었고, 
2달을 기다린 끝에 목수분은 돈달라고 연락을 몇번 드렸고  건물주는 거기에 답변도 없고 연락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목수(핸대맨)분은 메키닉 린을 걸 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건물주에게 내용증명을 보내 
밀린지급 인건비 $15,000.00 과 본인이 지불하겠다고 한 재료비 $5,000 을 정산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내용증명에 답변없이 변호사를 통해 $42,000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 했습니다
손해배송청구 내용: 공사가 늦어진것이 이 목수 때문이다.

그 목수분은 너무 놀라서 몇일간 멍~ 상태로 지냈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사다리 타고 올라가다 떨어질것 같다면
몇일간 일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그냥 내돈 포기할테니 고소 취하 해 달라고 변호사를 통해 그쪽에 전달 했지만 그 건물주는 소장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목수분은 가난한 사람 입니다. 자신이 잘못해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변호사비를 감당 할 수 없을것 같아 자신이 받아야
하는 돈을 포기 하겠다는 건데 돈 많으신 건물주가 도대체 왜 이런 양아치 짓을 하는지 옆에서 지켜보는 제 가슴이
다 먹먹해 집니다.

그 목수분을 도울 방법을 찾고 있지만 참!! 쉽지 않네요.  변호사비도 만만치 않고  신경써야 하는 일도 너무 많은데..
당장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 이런일을 잘 겪어 나갈지 걱정 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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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임님의 댓글

제임스임 작성일

두분 이야기를 다 들어봐야 알수 있겠지만요. 이 글 대로라면요 처음부터 정확한 계약서를 만드셔서 스케줄대로 하셨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중간에 돈을 못받으시고 동의서를 작성해 주신것과 밀린돈을 받으시려고 애타하시는 마음을 건물주가 미리알고 끌고 가신듯,ㅠㅠㅠ ..여러가지 정황을 볼때 건물주가 맘 먹고 일처리를 한것 같네요. 서로 내용증명과 소장이 왔다갔다 하시면 결국 변호사 비용만 지출되겠네요.
어차피 이렇게 된거 "주소와 이름을 다 밝히세요" 그래야 다른사람들의 피해를 미리 예방할듯 하네요. 지나다가 마음이 아파 두서없이 몇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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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co님의 댓글의 댓글

toco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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