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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반환 요구 - 잃어버린 우리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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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luechim
댓글 2건 조회 3,119회 작성일 11-11-22 22:16

본문

해방 이후의 논의 이승만대통령의 

대마도 반환 요구



엄격히 말하자면, 대마도는 우리나라의 분명한 영토라기 보다는 우리에게 우선권이 있는 영토 분쟁지역에 더 가깝다. 영토적으로는 우리나
라 영토에 가깝다고 하지만, 그곳을 구성한 주민이나 직접적으로 관리한 대상은 일본이기 때문이다. 


이런 분쟁의 소지로 인하여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李承晩·1875∼1965)은 정부 출범 직후인 1948년 8월18일 전격적으로 '대마도 반
환요구'를 발표하였다.

그러자 일본에서는 요시다 시게루(吉田茂) 총리 이하 내각이 강력하게 반발하였다. 이승만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고 9월9일 재차 대마도
반환을 요구하며 대마도 속령에 관한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에 일본의 요시다 총리는 연합군 최고사령부(SCAP) 최고사령관인 맥아더 원수에게 이대통령의 요구를 막아줄 것을 요청하였다. 연합군
최고사령부는 이대통령의 대마도 반환 요구를 전후 미국 중심의 동아시아 질서를 구축하는 데 방해되는 언사로 받아들이고 이대통령의 발언
을 제지했다.
 
그 후 이대통령은 공식적으로나 문서상으로는 대마도 반환을 요구하지 않았다. 그러나 외교사절을 만날 때마다 대마도 영유권을 역설하였
다.

미 군정 시기인 1948년 2월 17일에 열린 제204차 입법의원 본회의에서 입법의원 허간용(許侃龍·서북도 관선의원) 외 62명은 대마도를 조
선영토로 복귀시킬 것을 대일강화조약에 넣자는 결의안을 제출하였다.

그러나 이 결의안은 정부를 만들기 위한 기초작업 폭주로 연기되다 회기가 종결됨으로써 실현을 보지 못했다. 



마산시의회,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


▷ 경남 마산시의회가 2005년 3월18일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응해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 국내외
적으로 파장이 예상된다.


마산시의회는 이날 오후 제109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대마도의 날 조례'안을 상정, 재적 의원 30명 가운데 출석의원 29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날 제정된 조례는 "대마도가 우리 영토임을 대내외에 각인시키고 영유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조선조 세종 때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6월19일을 '대마도의 날'로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의 관점


그렇다면 대마도 영유권 주장은 과연 가능할까?

대마도에 대한 영토권 분쟁은 이승만 초대 대통령 이후 한번도 제기 된 바가 없다. 하지만 공식적으로 한국과 일본 사이에 대마도 영토 소유
권에 대해 최종 합의를 선언한 바도 없다.

따라서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그리고 국제법상으로 충분히 의의 제기가 가능하다. 그런데 우리정부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을까? 정
말 이런 역사적 사실을 모르거나, 혹은 영토 수복의 인식이 부족하거나, 그렇지도 않다면 친일세력이 여전히 정계와 제계에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일까?

그러나 전혀 근거없는 음모론이나 정부에 대한 일방적인 불신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그들 중에는 국제법이나 역사에 대해 분명 뛰어난
전문가도 상당 수 있을 것이다.


영토권 주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의지이다. 만약 대마도 주민들이 일본으로부터 분리요구를 꾸준히 주장하
고 있다면, 대마도 수복문제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 봐서 대마도 주민들은 완전히 일본인들이지 한국인들이라고 볼 수 없다. 설령 대마도를 국제분쟁지역화 한다고 하여도, 그들
은 일본인임을 그리고 그곳은 일본영토임을 강하게 주장할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여러며로 일본에 비해 외교적 열세에 있는 우리나라가, 그런 승산없는 싸움을 한다는 것은 무의미 하다.

그렇다면 이대로 대마도를 포기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 그렇지는 않다고 본다.


일본은 우리영토임이 분명한 독도조차 자신들의 영토라고 억지 주장하며 동해를 분쟁지역화 하는데 성공하였다.


대마도가 우리영토로 귀속될 가능성은 없지만, 우리역시 대마도를 분쟁지역화 하여 충분히 일본을 외교적으로 압박할 수 있다.

그것은 총성없는 전쟁, 외교 전쟁이다.


물론 소모적인 논쟁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지만, 대마도 확보는 일본에게 외교적 우위를 점할 수 있음은 물론, 앞으로 해양진출의 중요한
구실을 할 수 있다. 사실 우리나라는 일본의 영해나 영공을 통하지 않고서는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지 않다.

반면 일본은 일제시절 확보하였던 유구열도등을 자신들의 영토로 일방편입하여, 세계적인 해양강국으로 부상하였다. 일본이 확보한 배타적
경제수역이 중국의 몇배나 된다는 것은 매우 눈여겨 볼 만한 일이다.

기껏해야 한 두평 밖에 안되는 암초를 섬이라고 억지 주장하여 수백km의 바다를 확보한 일본인들의 철저한 국수주의 정신은 기분나쁜 것이
긴 하지만, 분명 참고 할만한 것이다 .

우리는 대마도를 최소한 분쟁지역화 함으로써, 현재로도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배타적 경제수역 문제에 대해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
다.


또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나라는 대해양 진출의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대마도 논쟁 - 잃어버린 우리 땅

- 구한말 시대 일본이 일방적으로 편입 


1859년 3월 31일 미일화친조약(美日和親條約)으로 개항한 일본은, 미국과 영국의 유도에 의해 국내 정세가 크게 변했다. 이에 따라 조선과
대마도의 관계도 일변하였다. 도쿠가와 막부는 대마도가 대행하고 있던 조선과의 외교와 무역을 직접 관장하려 했다. 1868년 1월 3일 도쿠
가와 막부의 조번체제(朝藩體制)가 붕괴하고 왕정복고·왕위 친정체제를 구축하려는 정변이 일어났다.

이로써 웅번(雄藩)들은 판권봉환(版權奉還·왕정으로 복귀함에 따라 각번의 영주들의 영역권을 천황에게 바치는 것)에 들어가, 도쿠가와 막
부의 제15대 장군인 도쿠가와 시게노부(德川慶喜, 1837∼1913년)도 정권을 개혁 조정에 

반환하게 되었다. 1871년 8월 29일에는 폐번치현(廢藩置縣·막부 시절의 번을 없애고 근대적 지방 행정기관인 현을 두는 것)을 실시했다. 이
로 인해 외번부용(外藩附庸)의 대마도주 종의달(宗義達, 1847~1902)도 대마도를 판적봉환하게 되었다.

이 일을 계기로 종의달은 조신(朝臣)과 근위소장(近衛小將)이라 칭하고 이스하라(嚴原) 번지사(藩知事)가 되었다. 그러나 1877년 대마도는
나가사키현에 편입되면서, 현에 속한 지방 행정지로 격하되었다. 

대마도 우리땅으로 표기한 고지도들 

- '민족과 영토' 展에 전시…독도 우리땅 표기 지도 '수두룩' 


역사적 자료 없이 독도와 대마도가 우리땅이라고 외치는 울림은 공허하다.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화봉책박물관에서는 '민족과 영토'전이 열
리고 있다. 여기에는 한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에서 제작된 고지도 64점이 전시돼 있다.


이 64점 중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시하고 있는 지도는 단 하나도 없다. 전시된 일본 지도 13점은 모두 독도를 한국땅으로 표시하고 있다. 또
한 대마도나 간도 지역을 한국 영토로 표시한 지도도 적지 않아 눈길을 끈다. 독도와 대마도가 우리땅이라는 증거들을 소개한다.


1734년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지도. 

지도 제목은 중국, 중국인(China, Chinese)이다. 이 지도의 제작자는 당빌(D'ANVILLE) 프랑스에서 잘 알려진 권위있는 지도제작자다. 이 지
도에서는 대마도를 'TWI-LI-TAU'라고 적고 한국 영토으로 표시했다. 

아래에 올려진 사진의 지도는 1904년 영국 런던에서 만들어졌다. 지도 제목은 한국지도(Map of Korea)다. 대마도와 두만강 위쪽의 간도 지
역을 한국 영토로 소개하고 있다
.
독일 지도로 추정되는지도(실력이 부족하여 다음 번에 사진 올리 겠습니다^^)에서는. 동해를 한국해(Mer de COREE, MEER VON KOREA)
라고 불어와 독일어로 두번 표기했다. 대마도가 한국령으로 표시돼 있다. 

1815년 만들어진 지도는 서양에서 제작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국가는 알 수 없다. 지도 제목은 일본과 한국(Japan & Corea)이다. 서양 고
지도에서는 대부분 울릉도나 독도를 찾아 보기 힘들다. 그러나 이 지도는 울릉도, 독도, 대마도를 뚜렷하게 발견할 수 있고 모두 한국령으로
표기돼 있다. 또 에도시대, 한국인, 거북선을 나타낸 것으로 보이는 삽화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추후에 따로 올리겠습니다)

1785년에 만들어진 일본지도는 '일본 주변국의 국경과 형세를 알아 보기 위해 제작된 소지도'라는 설명이 붙어있다. 이 지도는 일본 에도시
대의 경제사상가이자 지리학자인 임자평(1738-1793)이 그린 지도다.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령으로 표기했다. 일본에서도 권위있는 지리학
자가 울릉도와 독도를 한국의 영토라고 직접 표기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 추후 올리겠습니다.) 

19세기에 일본에서 만들어진 지도로 지도 제목은 일본도(日本圖)다. 한국땅은 노란색, 일본땅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는데 울릉도와 독도에는
노란색(한국령)이 칠해져 있다. (이 또한 추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외에도 많은 자료가 있는데 일일이 사진을 올리지 못한 점 양해를 구하며

아래 나열된 지도를 참조하셨으면 합니다.


지도 제목은 중국(China)

- 1794년 영국 런던에서 만들어진 지도(제작 R. Willkinson)다. 

한국을 Corea로, 동해를 Sea Of Corea로 표기했다. 


- 징기스칸의 역사와 영토를 나타내고 있는 지도 

프랑스 역사책에서 발췌한 것으로 동해를 한국해(Mer De Coree)로 

표기했다. 

- 1748년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중국지도

독일어로 번역해 출간한 것으로 보인다. 동해를 한국해 (Mer De Korea)로 

표기했다. 


- 영국이나 미국지도로 추정된다. 지도의 제목은 아시아(Asia)

역시 동해를 한국해(Sea Of Korea)로 표기했다. 


- 19세기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지도. 지도 제목은 여지도(輿地圖)다. 

독도뿐 아니라 대마도와 지금은 러시아 영토인 녹둔도(鹿屯島)도 

우리나라땅으로 표시돼있다. 

-18~19세기에 우리나라에서 만든 지도다. 지도 제목은 해좌전도(海左全圖)다. 독도뿐 뿐 아니라 대마도와 녹둔도가 한국령으로 표기돼있
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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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V님의 댓글

태권V 작성일

독도가 국제 문제가 된 이유는? 누가 독도를 이지경을 만들었나?<br /><br />http://www.youtube.com/watch?v=xW-3lH_lm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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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님의 댓글

President 작성일

정말 좋은글 읽었습니다 대마도는 조선조 세종때 정복한 이유로 관리를 두었는데 현재와서 대마도를 권리를 주장할수있나요? 일본은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하는데 말입니다 더이상 우리도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말만 하지말고 당연히 우리 땅인데 왜 말만할까요 당연히 우리땅인데말입니다 그러케 일본이 독도를 자기땅이라고한다면 우리도 대마도를 우리땅이라고 할수있게 자료를제시하고요구하고 반박해봅시다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은 메일을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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