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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에도 한인 노숙자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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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16건 조회 4,828회 작성일 14-07-0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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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 응급치료후 내쫓아 신음” 
지역 방송 보도후 성금 등 온정 밀물


65017134.2.jpg노숙인이라는 이유로 총상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미국 병원에서 쫓겨난 한인 남성 박모 씨(57)가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미국 WSB-TV 화면 캡처
미국에서 노숙인이라는 이유로 총상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병원에서 쫓겨난 한인 남성 박모 씨(57)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미국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6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달 30일 조지아 주 애틀랜타 고속도로 주변 숲에서 흑인 강도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현지 경찰은 “흑인 청년이 다가와 박 씨가 구걸한 돈을 요구했고 돈이 없다고 하자 곧바로 총을 쐈다”고 말했다. 20대 초반의 이 흑인 청년은 현재 수배 중이다.

박 씨는 강도가 쏜 총에 맞아 머리와 등, 목의 피부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인근 애틀랜타 메디컬센터로 옮겨졌으나 간단한 응급치료만 받고 입원 2시간 만에 거리로 내몰렸다. 맨발에 환자 가운만 걸친 상태였다. 노숙인이라는 이유로 병원에서 쫓겨난 박 씨의 사연은 지역 유력 방송 WSB의 보도로 알려졌고 지역사회는 공분했다. 박 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병원에서 ‘부상이 없으니 나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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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따뜻한 도움으로 이어졌다. 방송을 본 백인 여성 히더 하프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 씨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를 구한다”고 올렸다. 지역 봉사단체도 힘을 합쳤다. 이들은 다리 밑에서 피를 흘리며 신음하고 있던 박 씨를 찾아내 모텔로 옮겼다. 약과 음식도 제공했다. 또 박 씨가 6주가량 모텔에 머물 수 있도록 성금도 모았다.

하프 씨는 “나도 힘든 시절이 있었고 우리 모두는 가끔 도움이 필요한 존재들”이라며 “무엇이 사람을 길에서 쓰러뜨리더라도 사람은 그가 가던 길로 다시 올라서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출처: http://news.donga.com/BestClickIlbo/3/all/20140708/65017138/1#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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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1님의 댓글

korea1 작성일

한인회는 어떤 곳?<br />한인회 주도하에 도웁시다.교회들도...기다리고 있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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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리본님의 댓글

노란리본 작성일

또한 한인 봉사센타는 뭐하는곳인가요?<br /><br />이런 사람 봉사하지 않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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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isgood님의 댓글

loveisgood 작성일

한인회 .... 한인회....한인회....감투좋아하는사람들의 모임....돈구걸하는단체 ....명예을 중요시하는사람모임...자기만잘먹고 잘살면그만 남들은상관않함... 그래도 한인회 돈기부하는사람들많음....왜그럴까요? 돈남아돌아가면 가지고있다가 이런일 일어나면 본인직접 도와주세요 그게좋은일하는것입니다  답답하니까 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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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를꽃님의 댓글

이름모를꽃 작성일

돈기부 하면 신문에 이름과 액수가 나옵니다.<br />그래서 기부하는것 같읍니다.<br />이제부터는 이름생략하고 이모씨.김모씨로 해봅시다 <br />한사람도 기부자가 없을겁니다.<br />한인노숙자를 백인들이 돕네요?<br /><br />흑인노숙자들을  다운타운에서 한인교회주도하에 돕던데..<br />왜그럴까요?  신문이나 지역방송에 나오니까.....미쳤어.'- <br />제발...인간답게 사세요 들....<br />신문사 .방송사 .허잡한것들....이름 밝하는짓 이제 그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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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tleman님의 댓글

gentleman 작성일

한인 단체에서 몰라서 그랬을거 같네요. 알았다면 왜 안도와 드렸겠어요. 저도 이곳에서 처음 기사를 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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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se님의 댓글

chamse 작성일

정말 안타까운 일이네요  우리 동족도 모르는체 하는데  백인이 돕다니 ....<br />한인회와 봉사 단체는 왜 존재하는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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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스님의 댓글

멕스 작성일

모를리가 잇나요  한인 신문에 몆번이나 기사 나왓는데.. 이름모를꽃님 말슴대로 기사나 신문에 이름나면 도와 주겟죠,,,근데 거지 도와 줘봣자 누가 안알아 주니간 ..안도아 주는거죠...정말 한인회  왜 잇는지....그저 한국가서 대접받을려고 잇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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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eken3님의 댓글

Heineken3 작성일

한 : 한국인이 모인 곳이면<br />인 : 인정 사정 볼 것 없이 외치는 소리<br />회 : 회~~~~비 내세요. <br /><br />지인 할머니 여권 갱신 하신다고 같이 간곳 한인 회관에서 생긴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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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1님의 댓글

korea1 작성일

한인회 관계자 분들께...<br />일단 성금모금 이라도 주관 하시지요.<br />다른 힘드신 일들 많고 수고들 많으시겠지만.....<br />조그만 정성들이 모일수 있게,구심점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br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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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1님의 댓글

korea1 작성일

단체 모든일들은 작은일들(?) 부터...<br />미래에 억메이지 맙시다.<br />관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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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1님의 댓글

korea1 작성일

한인회 전화 번호 770-813-8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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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님의 댓글

백두산 작성일

영사업무를 한인회관에서 하는 이유는 교민들의 편의성입니다. <br />그래서 영사관에서 불편하지만 나오고 한인회에서도 자원봉사자가 협조합니다. 위의 지인할머니가 다운타운 까지 가는 시간 개스값 파킹비 까지 아마도 한인회비 20불 보다 더 절약하실거라 생각합니다. <br />그리고 10만의 한인이 1년에 20불만 한인회비를 내준다면 구걸(?)할일도 그리고 300불이라는 구제비 한계도 한인회관 무료대여 도 얼마든지 할수있습니다. <br />그런데 1년에 약 200명 정도만 한인회비 내십니다. 그런데 200명 이상이 도움을 원하십니다.<br />구걸(?)을 해도 욕먹고 한인회비 내시라해도 욕먹구 노숙자 안도와준다고 욕먹구 300불 도와준다니 치사하다구 욕먹구 .. 정말 한인회장 이하 한인회사람들 왜 욕먹고 자기돈 시간 써가며 하는지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한국가면 대접받아요 누가 어디서요?<br />여기 아틀란타에 있지도 않은 동아일보는 어디서 기사를 퍼오시고 썻는지 참  .. 노숙자 취재 기사도 다른 여기 신문들을 더 추가로 보시기 바랍니다.<br />한인이 연관된 사건은 항상 제일먼저 영사관 또는 한인회로 연락이 옵니다. <br />당연히 이 문제도 가장먼저 언론취재와 더불어 영사관 한인회가 관련 되었구요 일단 이 노숙자가 한인이기를 거부하고.. 한국말을 못알아듣는다하고 영어로만 말하면서 자기는 코리안이 아니다 한인도움 받고 싶지 않다 등... 33년 살았고 영어도 잘합니다. 영어 못하는 저도 저러고 살지는 않습니다. 도움이 필요없다는 한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억지로 도와주는건가요? 모금 운동까지 해가면서 ....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미국병원에서 총상을 입고 다친사람을 까운만 입혀서 그냥 쫓아내나요? 옷갈아 입을 시간도 안주고? 그레디병원은 어차피 가난한 사람을 무료로 치료하는 대표적인 곳 입니다. 돈없다고 내보내는곳이 아닙니다.<br />또한 사지 멀쩡한 사람이 미국에서 일자리가 없어 저렇게 살고있을까요? <br />원하기만 한다면 한인사회가 아니라 미국 사회보장제도에서도 서포트 가능합니다. 저런 사지멀쩡한 노숙자까지 돈으로 해결해야 하는가요? 총영사관 한인회 한인단체 한인교회 봉사센터 등 원하기만 하면 직업교육에 직업알선에 다 가능합니다. <br />한인회는 봉사자가 필요합니다 정말 많은 할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돈도 없고 사람도 없습니다. <br />도움 받을 사람은 많은데 도와줄 사람이 없습니다. <br />누가 위에 한인회 전화번호를 올렸네요 언제든지 가셔서 한인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왜 도네이션이 필요하고 한인회비가 필요한지 한인회관은 한국학교는 왜 필요한건지 가셔서 봉사해보시고 그다음에 평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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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1님의 댓글

korea1 작성일

그런이유,사정이 있으시군요<br />충분이 알겠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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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shakg님의 댓글

tjshakg 작성일

누구나 그리고 어느 단체나 개개인의 사정은 있습니다<br />물론 한인회도 나름대로 애로사항이 많을줄로 알지만 전 얼마전에 뇌종양으로 죽어가는 남편 살려달라고 전화했던 사람입니다<br />지인의 도움을받고자 했지만 한국에 가있는 관계로 돌아오면 갚는다고 약 한번 먹고 치료를 시작할수 있게 도와달라고<br />지인이 오면 갚을테니 한번만 도움을 달라고 부탁했지만 회칙상 300불 이상은 안된다는 답변을 듣고 혹시 와서 사정이야기를 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전화받으시던 분의친절한 답변을 들었지만  목숨을 구걸하러 가지 않겠다는 남편을 설득하지 못했습니다<br />만약에 흔쾌히 도와줄테니 갚으세요 이렇게 말씀을 하셧다면 어떠했을까요?<br />고통스런 날들이 하루 하루 지나갈때 마다 피가 꺼꾸로 솟고 그냥 이대로 둘이 죽어버렸음 차라리 이 고통이나 없을까?<br />하루에도 수십번씩 고뇌하면서 어떻게 하면 살릴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한번이라도 치료를 받게 할수 있을까?<br />제가 할수있는 것은 다 했지만 아무소용이 없었습니다(1500불씩이나 하는 약값을 300불은 택도 없었으므로)<br />개스넣으러 갔다가 만난 그 미국 신사분을 만나기 전까지는.....<br />그 분은 아무 상관 없는 저희에게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의사분을 소개 시켜 주셨습니다<br />수술을 할수 있는 상황이였으면 한인회에다 도움을 청하지도 않았겠지요(그냥 병원 응급실로 들어가면 그만이였을테니까}<br />수술을 너무 많이해서 수술을 하면 위험하다고 약을 먹고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해서 도움을 청한것인데<br />지금은 다행이 치료를 해서 회복중이지만 그래도 안심을 할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습니다<br />그분은 저희에게 돈을 주신것도 아니고 단지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의사분을 소개 해주시고<br />그 치료가 재정적인 부담을 주지않도록 해 주신것이 전부 였습니다<br />금전적인 도움보다도 더 큰 은혜를 주신 그 분께 전 죽을때까지 봉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br />만약에 한인회에서 저에게 도움을 주셨다면 아마도 전 손톱이  다 닳아 없어지는 한이 있어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br />봉사를 했을 껍니다  하지만<br />저에겐 그 한인회의 문턱이 너무 높아서 보이지를 않았습니다<br />앞으론 저와같이 문턱이 높아서 들어가보지도 못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랄뿐입니다<br />어려운 가정에 300불도 크게 보탬은 될수는 있겠지만  그때 저에겐 그 300불이란 돈이 <br />너무나 작게 느껴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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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님의 댓글

독립기념일 작성일

변명하는한인회 그런이유 사정 충분이 알겠읍니다 수고하세요 ㅋㅋㅋㅋ웃긴다 ...무얼수고하라는건지 이게글이라고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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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neken3님의 댓글

Heineken3 작성일

@백두산<br />개스비+파킹비=한인회비 ㅋㅋ<br /><br />결론적으로 한인회관은 한인회비 모으는 장소로 쓰여지는 것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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