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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이 박근혜의 성격장애를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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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래요잘살자
댓글 5건 조회 6,152회 작성일 14-09-2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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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가 세월호 참사 정국으로.부터 필사적으로 벗어나려는

박근혜와 그 정권을 돌아보는 기사를 내보냈다.

로이터는 22일 ‘Ferry Disaster Weighs on South Korean President-세월호 참사

한국 대통령에 큰 부담이 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내며

박근혜의 성격이 세월호 참사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방해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로이터는 박근혜의 인격 형성에 영향을 준 과거의 사건,

즉 육영수 여사와 박정희의 죽음, 아버지에 대한 강박감 등에 대해서

언급하며 박근혜의 성격, 즉 냉정하고 의심 많은 성격이 세월호 참사로 인해

슬픔에 잠기고 양극화된 국가를 치유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다고 짚었다.

로이터의 이 기사는 박근혜에게 매우 호의적으로 쓰였지만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에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고 여전히

세월호 참사에 발목이 묶여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로이터는 5년 단임인 한국의 대통령은 임기 중반부터

레임덕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며 아직 임기가 3년이나 남았지만

박근혜에겐 레임덕이 오기 전에 국가를 참사에서 벗어나게

이끌어야 할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고 박의 세월호를 건너 뛴

경제 활성화 명목의 강력한 정책추진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로이터는 그러나 전직 대통령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가 암살당한

자신의 비극적 과거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박근혜의 냉담하고 의심 많은 리더십 스타일은

슬픔에 잠기고 양극화된 국가를 치유하는 데에 장애가

되어왔다고 지적하며 세월호 참사에서도 초기와는 달리

지금은 박근혜가 아예 부재(不在)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전해 박근혜의 존재감 상실을 지적했다.

로이터는 세월호 참사가 박의 아버지인 박정희가 진행한

한국 경제기적의 가장 최악의 일부 측면을 축약해 보여준 것이라고

분석해 대한민국의 부패, 약한 규제,

느슨한 안전 기준 등의 연원이 독재자 박정희로까지 닿아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로이터는 박근혜의 당면과제로

세월호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특별법 제정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진 정국을 풀어내는 일이라며

그러나 박근혜가 가진 좁은 인재풀을 한계로 지적했다.

로이터는 박근혜가 오직 극소수의 선별된 이들과만 아주 가깝고

강력한 유대 관계를 가지고 싶어하는 것이 최대취약점이라는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의 말을 전하기도 해 현 정국을 풀어나가는데

박의 좁은 인재풀이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이어 박근혜의 학창시절, 육영수 여사의 피살로

프랑스에서 귀국해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수행한 점,

아버지인 박정희가 살해당한 점 등을 열거하며 이런 것들이

박근혜 성격 형성과정에 영향을 끼쳤고

이런 성격이 현 정국을 풀어내지 못하고 있는 요인으로 봤다.

그 후 정치입문과정에 대한 사고와 사건들을 짚은 로이터는

박근혜가 의무감의 강박감에 대해 ‘ “하루도 내 자신을 반성하고 더욱 노력하지 않은 날이 없다”

고 그녀는 말했다. “나는 내가 가진 이 소중한 시간에

내가 이룩하길 원하는 것을 성취해야 한다는 필사적인 긴박감을 갖고 있어서,

나는 끊임없이 나자신을 밀어부친다”’는 박근혜의 말로 기사를 마무리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가 자신 가족의 한풀이 장소도 아니고 더군다나

국가의 운영이 어느 가족의 유업잇기도 아닌 마당에,

더군다나 박정희 시대의 독재로 많은 인권이 짓밟히고

민주주의가 압살 당했던 것을 상기하면 박근혜가 해야 할 일은

자신의 아버지의 유업잇기가 아니라

독재자 박정희의 부정부터 시작하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세월호 참사로 수장당한 3백여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희생자들의 시간도

박근혜의 시간 못지않게 소중했으며

그들도 이룩하길 원하는 것들 또한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박근혜처럼 밀어붙일 시간도, 과정도 갖지 못하고 말았다.

지금은 박정희의 유업잇기가 아니라 세월호 희생자 영령들을 위로하고

그들을 보듬어주는 일이 먼저일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유가족들이 원하는

수사권과 기소권이 보장되는 독립된 특별법 제정을

박근혜가 나서서 해결하고 세월호 진상규명을 하나의 의혹도 없이

낱낱이 밝혀내어 책임을 묻는 일부터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박근혜가 세월호 참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세월호 참사는 사고 희생자가 될 것인지 학살당한 희생자가 될 것인지가 결정 될 것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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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chpark님의 댓글

hychpark 작성일

세월호 사고는 부주의로 인한 해상 교통 사고로 관련자들의 법적 심판이 진행중인데 몇몇 사람들이 학살이라는 둥 말도 않되는 얘기를 만들어 사회 혼란 부추겨. 뭐 사고가 발생, 가족중에 희생자있으면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하고 사회의 순기능을 믿고  다시 자신의 활동 무대로 복귀하여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상식인데. 이건 뭐 팔자고치려고 드니 참 답답한 노릇. 그저 저들의 그지 근성을 탓하고 처다만 보고 있기에는 사회 혼란과 그로 인한 휴유증이 너무 클것이 우려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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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an1166님의 댓글

pusan1166 작성일

박근혜가 리더쉽을 발휘하기를 <br />기대하는 자체가 잘못되었음.<br />그냥 몇 가지 용어만 수첩에 적어 놓고 사용하는데 무슨 리더쉽씩이나.<br />박정희 육영수 대한 향수와<br />노인들 한 사람에게 20만원씩 준다는 공약 퍼뜨려 당선되었음.<br />자식잃은 사람들에게<br />'팔자 고치려고 든다'는 망언을 스슴치 않는 이들은<br />정신 구조가 편협하다 못해 돌처럼 굳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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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님의 댓글

정도 작성일

유족들의 당연한 권리를 저리 독한 말로 왜곡하고 비난하면서<br />사회혼란, 후유증등을 말 할 자격이 본인에게 있는지 먼저 생각해 보는것이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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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M님의 댓글

BKM 작성일

세월호 사건을 보고.. 사회의 순기능을 믿는다.. 라구요?<br />본인 일 아니라고 참 말이 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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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스님의 댓글

멕스 작성일

사고 라는건 순식간에  그러니간 비행기가 떨어 지거나  열차가 탈선 하거나 하는게 사고죠...다 살릴수 잇는 아이들은<br />정부가 대처을 못해서 죽은거 아닙니까 ? 정부가  비리로 운행해선 안돼는 배 운행하고 하고  자격없는 사람들 항회사 만들고<br />그러것들이 지들만 살려고 그 어린아이들 죽게 만든거...학살 이라고도 부를만 하네요....이게 정부 입니까...참 말 쉽게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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