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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마 벨리에 있는 영동한국식당에서 있었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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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ppuh00
댓글 20건 조회 8,487회 작성일 15-05-0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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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글을 올리게 됩니다 

 오늘 오후 아줌마셋이서 아기들을 데리고 알라바마 벨리에 있는 영동식당을 찾았는데 

 거의 다 먹을때쯤 조용하던 아가들이 좀 시끄럽게 떠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막 뛰어다니지는 않았구요. 엄마들이 먹고있는 테이블 주위에만 있었어요.

그러다가 3살아이 두명이 손님테이블 방 입구에 있는 커튼을 땡기다가 찢어졌어요.

그래서 웨이츄레스 아주머니께 죄송하다고 어떻하냐고 했더니 그 아주머니께서 어쩌겠냐고 얘들인데 그러셨어요..

그러구선 계산하고 나와서 애들을 차 태우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장같은 아저씨기 쫒아나오셔서 하는 말씀이 "그냥 그렇게 가면 어떻게해.. 얘기를 하고 가야지!"  

반말을 하는거예요.  우린 분명 웨이츄레스 아주머니께 이야기를 했고 죄송하다고 하고 했고

나가면서 다시한번 아이들때문에 죄송하다고 그러구선 나왔습니다. 

사장님한테까지 말을 해야하는지는 전혀 몰랐거든요.  그리고 누가 사장인지도 몰랐구요.

그래서 아기 엄마 한명이 그럼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봤더니 

"커튼을 똑같이 붙여놔야지!" 그러는거예요 끝까지 반말로..

그래서 화가난 아기엄마가 돈으로 드릴께요 얼마드리면 되겠어요 했더니 돈이 문제가 아니지 이러면서 또 반말이 계속되더라구요.

그 사장님이 화가났는지 그냥 휙 가계안으로 가버리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아기 엄마가 가서 사장님으로 되는 분이랑 이야기를 했어요.. 어떻게하면 되겠냐구요..

그랬더니 아까 돈으로 드릴께요 한 엄마 남편이 누구냐고 다짜고짜 물어보면서 자기가 여기 주위에 기아 협력업체나 기아 다니는

사람들을 거의 다 알고 높은 사람들도 아는데,  자기는 그런 사람이라고... 겁을 주더래요 ^^;;;;;

그 아기 엄마 남편 이름을 알아야겠다면서 빨리 가르켜달라고 해서 모른다고 했어요.

아니 세상에 어느 식당사장이 손님 남편이름 대라고 따져 묻는 식당은 정말 첨봤어요.. 깡패도 아니구요..

자기 인맥을 들먹거리면서 겁주면서.... 

혹시라도 이 글을 보고 있는 영동식당 사장님,  밖에서 사람들 있는앞에서 손님한테 그렇게 난리치시면 

자기 얼굴에 침뱉기입니다.  그리구 남편 이름 알아서 뭐하시려구요... 참 궁금합니다.

식당을 하다보면 가족손님도 올수도 있는거죠. 물론 아이들이 커튼을 찢은거는 죄송하지만,  웨이츄레스 아줌마에게 

죄송하다고 말을 했고 밖에까지 나온 상황에서 사장님이 따라 나와서는 첨보는 사람에게 반말 하면서 소리치는거는 

정말 아니지 않나요?  거기까진 그렇다 치지만..  남편이름을 계속 물어보는 이유는 또 무엇입니까.. 뭘 어떻게 하시려구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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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y님의 댓글

smy 작성일

우선 엄마들이 애들 데리고 식당등.. 공공장소를 가면 항상 자기의 애들을 잘 관리.감독 하길 바래요.요즘 엄마들 내눈에 이쁘면 남 눈에도 귀여운줄아는데 큰 착각입니다.오히려 엄마들의 무책임한 행동이 자라나는 애들을 욕먹입니다.그리고 커튼이 떨어졌는데 돈으로 해결이라...?돈이면 다 해결되는 세상인가요?오히려 남의 영업집에서 실수한걸 가지고 이런 사이트에 그 가게 이름을 거론하며 글을 쓴다고 뭐가 달라질까요?애 다 키워논 입장에서 상상해보니 가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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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know님의 댓글

idknow 작성일

식당 에서 그런아이 보면 진짜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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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님의 댓글

우공이산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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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ina님의 댓글

oneina 작성일

동의합니다.  남의 입장을 이해 (물론 저런 삐뚤어진 사장의 협박식 무식 행동의 입장같은 거는 포함 안하구요) 한다는게 뭔지를 모르는 두 사람이 댓글을 먼저 달아서 원글분이 더 억울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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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baby님의 댓글

elliebaby 작성일

식당에서 커튼을 찢어놓구 말로만 죄송하다 하시고 그냥 가셨으니 사장님 화날만도 하네요<br />애들이 커튼이 찢어질정도로 장난을 치는데 내버려두고.... 변상할 생각도 안하시고...  커튼 값이 얼마인지는 모르겟으나 새로 하려면 돈이 들텐데요... 자기 잘못은 생각도 안하고  글까지 올리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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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know님의 댓글

idknow 작성일

남의 입장? 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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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ina님의 댓글

oneina 작성일

위의 우공이산분의 글을 읽어보세요.  그쪽에다 하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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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님의 댓글

청국장 작성일

음...<br />영동 식당 처음 오픈했을때 자주 갔었는데요.. 나름 뭔가 있겠지여..<br />아무리 그래두 손님인데 저렇게 반말을 찍찍 하거나 남편분 성함 물어 봤다니....<br />사장님이 기아자동차에서 회사 식당 운영하신다고는 자랑을 하시더니..<br /><br />사실이라면 다시는 안가야 겠네요.<br />이동네에서 식당하면 웨 다들 저러는지..<br />맛은 점점 없어지고..대우도 점점 나빠지고..<br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쟈기들 맘대로 팁 포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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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ri님의 댓글

ronri 작성일

양쪽말 들어보기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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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se님의 댓글

chamse 작성일

elliebaby 님 에 말씀에 공감 합니다 저희 부부는 외식 을 자주하는 편  식당에서 <br />아이들 이 시끄럽게 행동하면 정말  왕 짜증......부모의 책임이라고 봅니다 <br />왜 남에게 피해 를 주시는 상황을 만드느시는지요.........식당에 가서  식사 할때에 매너를 좀 <br />아이에게 가르치심은 어떠실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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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777님의 댓글

olivia777 작성일

이해가 안되는 터무니없는 댓글들이 많아 지나가다 씁니다. 아이들이 식당에서 커튼을 찢어뜨렸어도 세상 어느 식당 사장이 밖에까지 쫒아 나와서 엄마들이 웨이트레스에게 사과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손님한테 반말을 하고 찢어뜨린 커튼을 붙여놓으라는 처음부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손님의 남편이 누구인지 따져묻는가 하며 자기가 인맥이 많은 사람이라며 겁을준답니까. 사장의 그러한 행동은 참 잘한것이며 못도 모르는 아이들이 실수로 커튼찢어트린 행동만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아야 하는건가요? 어떻게 같은 글을 봐도 전혀 이 글의 포인트를 잡지 못하는 이해력이 딸리는 초등학교 수준의 댓글단 사람들이 많네요. 그리고 양쪽에 말을 다 들어봐야한다는 소리는 지금 원글님이 거짓말로 이 글을 올렸다는 소린데 무슨 말도 안되는 댓글입니까. 아주 구체적으로 상세히 사장보라고 써놨구만 원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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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baby님의 댓글

elliebaby 작성일

질문 있네요.. 원글을 읽고 든 생각을 댓글로 쓴 사람들에게 저질(나중에 삭제하시긴 햇지만... ),난독증, 딱 세살짜리 애한테 배워야할 사람들,남의 입장을 이해한다는게 뭔지 모르는 두사람,  이해력이 딸리는 초등학교 수준의 댓글단 사람들이라고 막말을 하시는 분들(?)과,    애가 커튼 좀 찢었다고(ㅋ)  막말하신 사장님과 다른점이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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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se님의 댓글

chamse 작성일

이곳에 글을 올리면 여러사람들이 댓글을 올립니다<br />원글 쓰신분도 아실것 입니다 사람마다 의견과 생각이 <br />다르지 않겠어요? 그리고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초등 학교 수준?? 자신이 초등학교 수준이라고.....<br />ㅉㅉㅉ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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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님의 댓글

김인수 작성일

원글님 그래서 어쩌라구요? 왜 그런일을 여기애 올리는지<br />이해가 안되네요.그자리에서 혜결을 보셔야지 왜 이런곳에 올리나<br />우리는 그문제를 혜결할수가없읍니다.그리고 남의집 물건을 훼손했으몀<br />당연히 변상을 해주고 나와야죠...그냥나오는게 어디있을수 있는일입닊까?<br />웨이츄레스는 일하는 종업이지 그커튼의 소유자가 아닙다.커튼의 소유자는 식당주인입니다.<br />당신의 가방을 누군가가 실수로 찢었다고합시다<br />옆집아줌마가. 괞찬아요 실수로핰겈데 어떻게하겜ㅅ어요 ..그건<br />해결된게 아닙다..가방주인인 당신이 괞찮다고해야 괞찮은겁니다<br />정말 이련일이 올라올애마다 수준이 의심됩니다..<br />그자리에서 해결을하세요.<br />아무도 관심없고 신경안씁다만 분명한건 남의소유를 망쳤으면<br />변상을 해주고 소유주에게 사과해야합니다.<br />소유주가 아닌 제삼자에게 사과해봐야 아무소용이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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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가을님의 댓글

풍성한가을 작성일

댓글다신분들 모두다 맞는말씀입니다...하늘한번처다보고 웃자..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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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an1166님의 댓글

pusan1166 작성일

&quot;세살배기 애들이 뭘 얼마나 뛰어다니고 했겟으며 세살배기가 커튼을 좀 찟었다고 그난리를 펴서야 .. &quot;<br /><br />도대체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균형 감각을 잃어 버릴 수가 있을까?<br />가족들은 도대체 사람이 이 지경이 되도록 놔 둔 걸까?<br /><br />큰 병원에 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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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그놈님의 댓글

아까그놈 작성일

여기가 그유명한 짜장면 한그릇 15불짜리에 퉁퉁 불어터진 맛없는 그곳인가여? 대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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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그놈님의 댓글

아까그놈 작성일

근데 아줌마들도 잘한거 없는듯한데 기본적으로 애데리고 식당을 가면 매너는 지켜줘야돼지않나??애들이 뭔 대수라고..<br />
아님 식당전체를 빌렸으면 모를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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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yada님의 댓글

ddayada 작성일

전 거기랑 30분 떨어진곳에서 살아서 그 식당 갈일이 없지만 전에  저희 식구가 그 식당에 가서 밥을먹고 왔었어요. 우리 애는 4살이라 조용히 앉아서 밥을 먹었지만 젓가락질을 아직 잘 하지는 못해 바닥에 흘렸는데 그거보고 거기 일하는 종업원분들이 시종일관 계속 우리를 쳐다보고 있어서 식사하는 내내 불편했던건 사실이네요. 물론 바닥에 떨어진 반찬들은 다 주웠고 닦고 나왔습니다. 당연히 뒷처리를 하고 나올건데 무섭게 앞에서 밥먹는동안 종업원분들이 너무 대놓고 쳐다보셔서 소화도 안됬었지요. 다시는 갈일이 없겠지만 기분은 안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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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님의 댓글

aa 작성일

영동 <br />
사장의 반말이 문제가 될만한 한 식당<br />
사장 반말 때문인지<br />
직원분들의 친절 x 100점<br />
<br />
올해 초 지인분과 저녁 반주중<br />
영업 마감 시간 전<br />
담배를 피우며 들어와<br />
그때도 반말<br />
&quot;나도 한잔 줘봐&quot; <br />
진정한 맨갑 형님 포스 .....<br />
<br />
반말 불친절 등의 서비스 불만에 대한 유사 사례 빈도가 적진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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