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렌트카 풀커버리지 보험에 대해... > 자유게시판

• 목록

미국에서 사시는 분들에겐 상식인 자동차 보험!

하지만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용어자체가 달라서 헛갈려한다.

대물,대손,대인,자차 등 한국의 자동차 보험 용어로 익숙한 사람들에게 그냥 풀커버리지보험이라고 하면 뭐 다 되는 것이겠지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 쉬운데, 이를 악용해서 몇몇 렌트카 업체들이 한국에서 오는 손님들에게 렌트카 보험에 대해 풀커버리지 보험인데 운전자 메디컬 보험은 없어요~ 라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얼마전 알게 되었다.

(얼마전 한국에서 오는 손님들이 특정 차량렌트를 원해서 다른 한인렌트카 업체에 연락을 했었다.

그리고 보험이 어떤게 있냐라는 질문에 풀커버리지 보험이 있다라고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운전자 치료비는 나오냐구 물었더니 운전자 메디컬 보험은 포함안된다라고 했다. ㅡ_-;;; 

어이가 없는 것은 두세군데 연락을 했는데 다 똑같았다. 

어떤 업체는 홈페이지의 상담란에 버젓히 풀커버보험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미국에서 사시는 분들에겐 상식인데...과연 몰라서 그렇게 이야기했을까? 

미국을 잘 몰라서 그래도 믿고 한인업체를 찾는 분들에게 굳이 그렇게 해야하나? )

Liability Insurance : 운전자가 사고를 내었을 경우, 상대방 운전자 및 동승자, 차량 또는 재산에 대한 보험.

Full Coverage Insurance : 운전자가 사고를 내었을 경우, 상대방 운전자 및 동승자, 차량 또는 재산과 운전자 소유의 차량과 메디컬 보험이 모두 포함된 보험. 보험금액에 따라 Deductible(본인 부담금)이 많게는 1000불부터 적게는 0까지 다양하다.

한국에서 출장을 오거나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의외로 보험과 용어에 대해 자세히 체크를 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풀커버리지 보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메디컬이 없다고 하는 것은 

라이빌리티 보험을 가지고 풀커버 보험이라고 속이는 것이다. 

혹시나 렌트카 회사에서 상담하는 사람이 저희는 풀커버리지 보험입니다. 또는 풀~로 다 됩니다. 라고 얼버무리며 말한다면 100%입니다.

미국에서는 철저히 문서에 의존하면서도 허위사실 또는 판매상품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으면,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어찌 되었건 손님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는 것도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한인업체들이 LI + CDW까지만 보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렌트카 풀커버리지 보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거짓말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 

이렇게 이야기하는 분들은 이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니깐 하는 것이리라.

보험에 대해 제대로 알고 난 다음 비싼 풀커버리지 보험이냐 싼 라이빌리티 보험이냐 선택하는 것은 고객의 몫입니다.

제대로 알려주길 바랍니다. 제~~~발

일반적인 미국 렌트카 보험의 종류

LI: 한국의 대인,대물,대손 

CDW : 한국의 자차 보험

PAI : 운전자 메디컬 보험

PEC : 도난 보험

PAR : 타이어 보험

SLI 또는 LIS : 추가 책임보험 

렌트카 할인 예약 사이트

Rentalcars.com 

Priceline.com

Expedia.com

Bestrentacarusa.com - 풀커버리지 보험보유 한인 렌트카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