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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대한항공,‘마일리지+현금’ 복합결제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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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국제여행사
댓글 0건 조회 567회 작성일 19-11-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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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일리지+현금’ 복합결제 시범도입 예정


델타항공 등 시행하는 제도
“실제 시행까지는 1년 이상 걸릴 것”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마일리지와 현금을 함께 사용해 좌석을 살 수 있는 ‘복합결제’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전면 도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10월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복합결제 시범 운영을 담은 마일리지 제도 개선 의견을 제출했다고 11월1일에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에서 마일리지를 써서 항공권을 사려면 마일리지만 사용해 마일리지용 좌석을 구매해야 하는데, 복합결제가 도입되면 마일리지가 부족해도 나머지를 현금으로 결제해 좌석을 살 수 있게 된다. 복합결제는 미국 델타항공·독일 루프트한자 등 국외 주요 항공사가 도입했으며, 국내 항공사 중에서는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이 부족한 만큼 ‘리프레시 포인트’(마일리지)를 현금으로 살 수 있게 해 복합결제와 유사한 방식을 운용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이같은 조처는 공정위가 항공사 마일리지 제도 개선을 추진하면서 나왔다. 공정위는 2008년 마일리지 약관을 개정해 소멸시효를 10년으로 제한한 항공사의 행위에 대해 약관법 위반 혐의를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지난 9월 공정위가 마일리지 제도 개선을 위해 시행한 외부 연구용역 보고서에는 복합결제 도입 및 전체 좌석의 5% 수준인 마일리지 좌석을 확대하는 방법 등이 개선 방안으로 제시됐다. 이에 공정위는 시정명령보다는 항공사들이 자진해서 약관을 개선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소비자 편익을 늘리고 마일리지 사용처 확대를 위해 30일 공정위에 마일리지 제도 개선 의견을 제출했고, 조만간 공정위와 협의를 마무리하여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다만 시스템을 새로 개발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실제 시행까지는 1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복합결제 도입 여부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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