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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학졸업장 가치 전혀 없다?"-W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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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국제여행사
댓글 0건 조회 1,465회 작성일 17-07-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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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대학졸업장 가치 전혀 없다"-WSJ

(서울=뉴스1)  | 2017-07-19 


최영주씨는 3년전 법대를 졸업했다. 그러나 아직도 직업을 찾지 못하고 있다. 그는 2년 동안 경찰 공무원 시험을 봤다. 경쟁률은 100대 1이 넘는다. 그는 3번이나 떨어졌지만 지금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취업이 되지 않는 2017년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자화상이라고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이와 함께 문재인 정부가 청년 취업난 완화를 위해 향후 5년간 81만개의 공무원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60% 증원이고, 이를 위해 180억달러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이후 6월 12일 국회연설에서 “청년 실업 문제가 국가적 재앙으

로 대두했다며, 이의 해결을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국의 청년 세대들은 경제 발전 속도가 완만해 짐으로써 극심한 취업난을 겪는 첫 번째 세대가 됐다. 그의 부모 세대들은 빠른 경제발전 덕분에 취업난을 겪지 않았다.  


현재 한국에서는 100만 명가량이 실업자이며, 이중 50%가 15~29세의 젊은층이다. 많은 좌절한 젊은이들을 노량진 고시촌에서 볼 수 있다. 

올해 29세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한 남성은 “4년 동안 모두 17번의 실패 끝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며 "노량진은 우울한 곳"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공무원 임용을 늘리는 한편 기업들에게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라는 압력을 넣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기간 대기업에 대한 세금을 높여 공공부문 일자리를 늘리는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혀왔다. 그리고 최저임금도 인상했다. 

문재인 정부는 최근 중소기업의 반대에도 최저임금을 16.4% 인상했다. 이는 2001년 이래 가장 큰 상승폭이다. 그러나 이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대학 졸업생들은 최저임금 직군에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취업이 잘 되지 않자 대학생들은 졸업을 연기하고 있다. 약 1만7000여명의 대학생이 졸업을 미루고 있다. 이은별씨는 “무직자보다 대학생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에 대학 졸업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26세의 한 젊은이는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체력 시험, 면접 등 여려 가지 시험에 통과해야 한다. 어렵지만 시도하고 있다. 그는 “이것마저 하지 않는다면 아무 것도 할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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