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투표 ('16. 3. 30(수) ~ 4. 4(월)까지 6일간, @애틀랜타 한인회관)
페이지 정보
본문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 입니다.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참여를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11. 15부터 3개월간)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전세계 한인사회에서는 재외국민 권익신장을 위한 ‘재외국민 유권자 100만명 등록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로 대표되는 우리 동남부 지역은 재외공관 관할 재외국민수를 기준으로 170여개 공관 중 다섯 번째로 한인규모가 큰 지역입니다. 따라서 생업 등으로 실제 투표에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도 유권자 등록을 하셔서 미 동남부 지역의 유권자의 힘을 전세계에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선거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첨부서류(신청서, 여권 등)없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되었으니, 접수창구 방문없이 PC와 스마트폰으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k.nec.go.kr)에 접속하여 유권자 등록을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아래는 재외선거 투표에 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투표장소는 교민 여러분들의 교통편의를 고려하여 애틀랜타 한인회관에 설치할 예정이며, 투표소 운영기간은 내년 3. 30(수) ~ 4. 4(월)까지 6일간이며,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5시까지입니다. 한국의 선거일인 4. 13.보다 일찍 투표하는 이유는 재외투표를 한국으로 회송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총영사관 관할 6개주 구역안에 2개의 투표소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추가투표소 설치’ 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인데, 이 법안이 하루속히 통과 되어 동남부 유권자 여러분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투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투표소에 오실 때는 반드시 여권이나 한국 정부 또는 공공기관과 미국 정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물론 신분증이 없으면 투표하실 수 없습니다.
투표절차는 가장 먼저 투표소 입구에서 신분증과 재외선거인명부(전산명부)를 대조하면서 본인여부를 확인한 후, 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받아 기표소에 들어가서 기표하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접어서 봉투에 넣고 회송용 봉투를 봉함 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투표를 마치게 됩니다.
투표를 마친 투표지는 봉함된 채로 외교파우치로 한국의 중앙선관위로 송부되며, 중앙선관위에서는 등기우편으로 각 유권자 주소지의 지역 선관위로 송부한 후 보관하고 있다가, 선거일인 4. 13. 오후 6시, 일반 유권자의 투표를 모두 마치면 해당 지역의 투표지와 함께 일제히 개표하게 됩니다.
특히, 투표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일명, 인증샷)은 가능합니다만,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핸드폰 등으로 사진을 촬영하면 선거법상 공개된 투표지가 되어 무효처리를 하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선거법에서는 투표과정에서 공정성 보장을 위하여 재외선관위의 정당추천위원이 매일 상근하면서 투표를 직접 관리하게 되며, 선거에 참여한 정당, 후보자측에서 추천한 투표참관인도 투표의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모두 참관을 하여 투표가 공정하게 진행되는지를 감독하게 됩니다.
이렇듯 선거의 이해 당사자인 정당이 직접 추천한 위원, 참관인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선거를 관리하므로 선거에 관한 신뢰도와 준법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며, 중앙선관위의 공정관리는 이미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이전글[당첨자 발표] 영화 '더폰' 개봉 기념 이벤트 (11월 20일까지, @AMC Sugarloaf Discovery Mills) 15.11.17
- 다음글인터네셔널 푸드 페스티벌 by Discipleship International (11월 15일 1~3pm, Ticket 제공) 15.11.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