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 함께 가실 가족들 있으세요? >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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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에 코로나로인해 2년이나 연기된 크루즈 여행을 기간 대폭 축소해서 다녀오려고 얼마전 예약을 마치고 유투브를 통해 배시설이나 음식수준 그리고 기착지에서 여정들을 조사했어요 선사 이름은 MSC이고 4월 17일 저녁6시 올란도출발해서 다음날 바하마 나소에서 하루 그리고 MSC에서 바다에 건설한 프라이빗 섬에서 하루를 보낸후 17일 아침에 올란도로 돌아오는 여정입니다. MSC사에 배는 다른 크루즈와 달리 발코니룸을 많이 만들어서 발코니방 가격이 매우 저렴 합니다. 각종 싸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 보면 발코니방 2일 1실 기준 1인 $220 부터 가격이 시작되며 저희는 약간 추가 비용을 지불하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순수비용과 세금 그리고 팁과 여행보험까지 해서 2명이 860불을 지불했습니다. 코로나시국에 왠 쿠루즈냐며 욕하실수 있겠지만 3차 접종도 했고 더이상 지나가는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 장성한 두아이들과 아내 그렇게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유투브를 검색해보니 작년에도 운항을했는데 방역또한 철저히 하는것 같고 예전 카니발 크루즈에 비해 음식이나 시설에서 차이가 많아서 가격대비 가성비는 일단 최고구요...제 눈에 들어온것은 MSC에서 몇년간 모래섬에 건설한 프라이빗리조트 섬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끝에서 끝까지 12마일정도 되고 사방이 에매랄드빗 해변이고 카약 보트 제트스키 각종 오락시설 대여비도 합리적이고 점심도 해변에서 먹을수 있게 뷔페를 해변에 마련해 놓은것들을 봤을때 저는 개인적으로 프라이빗 섬이 가장 기대되서 스노굴링 장비와 액션캠까지 질렀습니다.ㅎㅎㅎㅎ  혹시 크루즈는 아니더라도 여행계획을 통해 새로운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