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학생들의 대학진학 길라잡이 제2회 '애틀랜타 중앙일보 칼리지페어' (10/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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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esident 작성일 13-10-14 15:55 조회 4,792 댓글 0본문
애틀랜타 아시안 커뮤니티 유일의 대규모 대학 진학 박람회인 이 행사는 오는 19일 둘루스 플레전트 힐 로드 선상에 위치한 아틀란타 한인교회(담임 김정호 목사)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로 진행됩니다.
1,5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던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칼리지페어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대학입학 정보와 세미나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우선 30여개 대학들이 참가하는 입학박람회와 세미나, 그리고 아메리칸 드림을 달성한 아시안 선배들의 기조연설 등 크게 3개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박람회에서는 MIT, 예일, UCLA 등의 전국 일류대학과 에모리, 조지아텍, 조지아대학(UGA) 등 지역내 주요 대학 관계자, 졸업생 등이 부스를 마련해 해당 대학에 관심있는 아시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입학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들은 학교별 입학사정 방식과, 장학금 규모, 캠퍼스 생활 등 대학 선택부터 입학 전략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는 10여개의 대입 세미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세미나는 ▶게이츠 밀레니엄 장학금 ▶내게 맞는 대학 찾기 ▶학자금 극대화 방법 ▶법대 진학 가이드 ▶풀브라이트 장학금 설명회 ▶읽고 싶은 에세이 쓰기 ▶SAT/ACT 성적 향상 전략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4개 세미나실에서 질의응답 포함 각 45분씩 진행됩니다.
아시안 아메리칸 멘토들이 참여하는 기조연설 또한 놓칠 수 없습니다. 올해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칼라 웡 맥밀리안 조지아주 항소법원 판사는 남동부 아시아계 최초의 주 판사, 패예트 카운티 최초의 소수계 여성 선출직 공무원 등 각종 ‘최초’ 타이틀을 몰고 다니는 아시안 법조계의 리더입니다. 어거스타 출생으로 듀크대에서 사학, 경제학을 공부하고 조지아대학 법대를 졸업한 그는 남동부 ‘토박이’입니다. 그는 19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서 첫 연설자로 나서 ‘주류사회에 동화(assimilate)되지 않고 참여(participate)하는 법’에 대해 연설합니다. 맥밀리안 판사의 연설은 이제 막 성년이 되는 아시안 청소년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해 처음 열린 제1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에는 1500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한인 학생, 학부모의 뜨거운 교육열을 접한 매리 케이 머피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은 “아시안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며 “알찬 행사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중앙일보측에 감사를 전한다. 올해 행사에도 많은 아시안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시간 : 2013년 10월 19일 오전 10시~오후 3시
▶장소 : 아틀란타 한인교회 (3205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참가비 : 무료
▶문의 : 770-242-0099(ext.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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