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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없이 수술해서 걱정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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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샌프란앤
댓글 10건 조회 5,786회 작성일 17-06-2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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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족이 타주에서 온지 한달이 되어가는대 3일전 신랑이 복통이 오는걸 보험이 아직 없는이유로 참고참았어요..간단한 장염이나 이사로인한 스트레스라고 생각하고 말이죠..당연히 아직 수입도 없는상태이구요..

그렇게 2 틀을 참고 참다가 수요일에 너무 심한복통에 내과를 찾아가서 CT 촬영결과 맹장인것 같다고 하여 대학병원 응급실에가서 수술을 했답니다..

다행히 맹장이 터진상태가 아니고 맹장수술과 약간의 세균감염이 있다고 하여 2틀을 입원하고 내일 퇴원하길 기다리고있습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앞으로 나올 수술비와 입원비,이것저것 이 걱정으로 밀려 오네요.ㅠㅠ 미국에선 간단한 수술도 2-3만불이 나온다고 하니 맘이 무겁네요.ㅠㅠ 혹시 같은,경험을 하신분이나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사로 다른일들을 처리하느라 보험을 다음달에 들으려고 생각 했는대 인생이 그리 만만치 않네요.시간이 기다려주지않고 일이 생겨 버리고 마네요..

먼저 경험하신분들의 좋은해결방법이나 도와주실분을 기다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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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wlfkv님의 댓글

dhwlfkv 작성일

다른건 몰라도 미국이 이거 하나는 좋더이다.<br />형편에 맞게 한 달에 얼마씩(아주 소액도 가능)내겠다고 협상을 하세요.<br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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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ji86님의 댓글

Eunji86 작성일

전화주세요 678)670ㅡ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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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ry park님의 댓글

jarry park 작성일

치료 받았으면 그냥 안 내시면 됩니다.  크레딧에 올라가도 병원에 진 빗 Dept 는 고려 안 합니다.  예의상 다달이 조금씩 내셔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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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hu1979님의 댓글

ychu1979 작성일

소득이 상당히 낮으시다면 걱정을 많이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애매한 income이라면 오히려 걱정을 좀 하실 필요가 있고요.<br />저도 대략 20년전 보험없이 맹장수술을 한적이 있는데 시간이 지난지라 상세한 과정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찌되었든 $15,000 중 $1,000정도 냈었습니다.<br />그나마 $1,000 도 안 낼 수 있었던 기억인데 제가 너무 서둘러 payment을 냈던 것이었어요.<br />한번 낸것을 돌려주진 않습니다...<br /><br />어찌 되었든 income level에 따라 병원비는 조절이 가능하므로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br />최소 5-10개의 bill을 받으시리라 예상되는데 조절을 누구와 하느냐를 모르시기에 조급함이 있을수 있겠지만<br />일단 bill을 받으시면 그 때 그 때 point of contact을 알아가게 되실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br />단, 모두다 따로따로 연락해서 조절을 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br />영어가 아예 안되시는게 아니라면 혼자서 충분히 해결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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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앤님의 댓글

샌프란앤 작성일

댓글을 달아주신분들의 답을 읽고나니 힘이 되네요..남편은 15 년을 미국에 살면서 처음 병원에 와서 격는일이라 어찌할봐를 몰랐는대 경험하신분들의 조언으로 많은 힘이 되네요..아틀란타의 거한 환영식 이라생각하고 잘 견뎌내야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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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canyon님의 댓글

zioncanyon 작성일

병원 직원은 아니고 정부 소속인(저소득 층을 위한)이런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이 있어요 그 사람을 찾아서 일단 상담을 하시고 소득에 따라서 병원비는 깎을 수 있고요. 그 깎은 금액으로 다달이 얼마씩 내겠다 하시고요. 위에 어느분 말데로 안내면 어찌 되는지는 상상에 맡길게요. 미국생활 힘들어집니다. 거 되도않는 말은 삼가합시다. 잘 협상을 허세요. 일례로 제 지인은 산부인과 수술해서 아이 낳았는데 1만 3천불 나왔어요. 전도사 였는데 그 친구도 엄청 고민했는데 전도사가 뭔 돈이 있겠어요. 만불 가까이 디스카운 되고 나머지는 다달이 50불 인가 낸다네요 더 생기면 더 내기도 하고 그런다네요. 잘 처리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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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hState님의 댓글

PeachState 작성일

미국에서 파산을해도 없어지지않는 빚이 두개 있습니다. <br />하나는 병원비 이고 또하나는 학비입니다.<br />저 위엣분 말씀대로 그냥 안내면 정말 미국 생활 힘들어 지십니다. <br />우선 Social Waorker 와 상담을 먼저하시고 지난 세금 보고등 여러가지 정황<br />현재의 직업 등등을 말씀하시면 Social Worker분들께서 병원비 딜을 엄청 해주십니다. <br />정말 살기 힘들면 거진 0에 가까울정도로 탕감해주시고<br />어느정도 낼 여력이 있으시면 한달에 20불이든 50불이든 갚도록 만들어 줍니다. <br />절대 병원비는 생까면 안됩니다. <br />미국에서 백인들이 노후에 많이 망하는게 병원비때문입니다. <br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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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en_Ratten님의 댓글

Roten_Ratten 작성일

미국에서 파산신청을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종류의 채무에는 3가지가 있습니다. 세금, child support, 그리고 학자금 융자로 인한 채무는 파산신청을 해도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반면, 의료비로 인한 채무는 카드 채무처럼 “unsecured debt”로 취급해서 파산 신청 (Chapter 7)을 하면 채무 자체를 무효화할 수 있지요.<br /><br />세금 -- 미국에서는 어떤 경우에는 죽어서도 피할 수 없는 게 세금이라고 하지요. 세금으로 인한 채무는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br /><br />child support -- 이혼한 부부에게 부양해야 할 아이가 있는 경우 부부 가운데 한 사람이 양육권을 갖고, 양육권이 없는 한쪽이 양육비 (child support)를 법원이 정한대로 지불해야 합니다. 만약 지불하지 않으면, 구속됩니다. 파산을 해도, 어떤 어려운 경우에라도, 반드시 지불해야 합니다.  <br /><br />학자금 융자 -- 학자금 융자 (Student Loans)는 파산 신청 (Chapter 7 or Chapter 13)을 해도 자동적으로 벗어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파산 신청을 하면서 따로 an adversary proceeding을 제기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걸 통해서 과도한 개인적/재정적 어려움 (Undue Hardship)에 처해 있어서 학자금 융자 채무를 상환할 수 없다는 신청이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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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ja님의 댓글

jaja 작성일

제 답글이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차사고가 낫는데 당시 저희 보험이 사람 다친건 커버가 안되서 진료비와 5시간 입원<br /> 비용이 만6천불이 나왓고 저희 형편에 절대 낼수가 없는 돈이어서 몇달을 걸쳐 매일같이 병원에 전화해서 돈이 없다 하소연햇더니 결국 병원에서 일부를 waive 해주겟다 찾아와라 해서 결국 4천불만 냇답니다. 사실 크게 다친것도 아닌데 병원에서 억지로 검사받게하고 입원하게 하고 하긴 햇거든요. 그거를 자꾸 얘기하면서 선처를 구햇죠. 제가 갓던 병원이 약간 큰 병원이어서 그런 병원에서는 매년 저희같이 돈없고 어려운 형편 사람들 병원비를 지원받는다던가 아무튼 재정을 따로 받아서 떼어놓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계속 병원에 전화해서 형편이 어렵다 선처해달라 부탁한다 라고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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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tleman님의 댓글

gentleman 작성일

병원하고 잘 상의해서 한달에 $50달러씩 낸다고 해보세요. 병원에서 몇사람 거치고 나면 그렇게 하라고 할거예요. <br />길어야 1년 혹은 1년반이면 그만 내라고 할거예요. 병원은 손해 보지 않아요. 다른곳에서 펀드 가져와서 채워지면 그만 내라고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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