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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따님을 두신 어머님의 급하신 요청입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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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비
댓글 8건 조회 5,159회 작성일 13-09-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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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가족이 오신지 2-3년정도 되신 어머님의 급한 요청으로 글을 올립니다. 12학년된 딸이 있는데 요즘 갑자기 학교에 가기 싫다며, 혼자라도 한국으로 돌아가서 검정고시로 공부하고 대학을 가겠다고 하며 학교가기가 너무 싫다고 합니다. 이분의 가족들은 지금 당장 한국으로 돌아갈수 없는 사정이고, 그렇다고 딸아이 혼자 한국으로 보내는것도 아닌것 같고, 막상 지금 한국으로 가서 혼자 공부한다고 한들 대학에 들어가기가 그리 만만치는 않을것 같은데요 이 따님을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너무 막막하고 힘들어서, 이 어머님은 지금 이런 자녀들을 위한 상담시설이나 카운셀러를 어디서 찾을수 있을지 여러분의 도움을 기다립니다. 감사 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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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님의 댓글

Ring 작성일

<p/>한번 전화주세요. &nbsp;6786838809&nbsp;</p><p/><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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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ise69님의 댓글

advise69 작성일

<p/>저도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전화해 보세요. 404-992-5116 /404-992-51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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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펠라님의 댓글

아카펠라 작성일

샬롬, 반갑습니다.&nbsp; ^^&nbsp;&nbsp;<p/>내용을 보니 학부모님도 걱정이 많으시겠지만&nbsp; 그리 생각을 내리기까지의 학생도&nbsp;고민이 많았겠네요. &nbsp;-.-</p><p/>제일 좋은 것은 우선 부모님과 학생이 열린 대화를 통해서 문제의 실마리를 찾는 것인데요,</p><p/>만약 학생이 부모님께 마음을 열지 않거나 대화를 거부할 경우엔 학교의 카운셀러를 통한 방법도 있구요,</p><p/>그 여학생이 평소 마음을 나누는 맨토나&nbsp;(mentor)&nbsp; 교회나 학교의 친한 친구를 통해 문제의 발단을 알아낸 다음</p><p/>그 문제에 맞는 전문가와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상담을 하시는 것은 어떨지요... ?&nbsp; </p><p/>&nbsp;( 갠적으로 아주 가끔 중,고등 학생들의&nbsp;고민을&nbsp;접하게 되는데&nbsp;, 학부모님들께서&nbsp;</p><p/>&nbsp; 현재 학생의 마음 상태나 &nbsp;문제가 생기기까지&nbsp;상처 받은 과정 보단&nbsp; 빨리 문제만 해결하시려는 </p><p/>&nbsp;&nbsp; 급급한 마음에 부모님이 정한 카운셀러와? 부모님이 원하시는 결과쪽으로&nbsp;인도하셔서</p><p/>&nbsp; &nbsp;오히려 학생이 마음의 문을 닫거나&nbsp;원치 않는 결과를 갖는 안타까운 경우를 조심스레 나눕니다.. )&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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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님브랙님의 댓글

매님브랙 작성일

<p/>


음 정말이지 저도 겪어봐서 그 마음 이해합니다.</p><p/>3년 이상 넘어가면 좀 사그러 들지만, 사실 요즘 같이 한국이 발전한 상태에서 </p><p/>그런 생활을 누리던 아이들이 미국에 그것도 애틀란타에 와서 산다는건 참 힘들죠..</p><p/>더군다나 요즘같이 인터넷이 발전한 상태에서 한국소식을 매일 접하고...</p><p/>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미국생활을 유지한다는건..</p><p/>사실 그런 점들을 포기하라고 할수도 없고..</p><p/>오죽하면 미국에서 태어난(뉴욕) 조카가 이곳으로 이사오고 나서 방황을 하다가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p><p/>뉴욕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였습니다.</p><p/>아이들에게는 너무 재미없는 곳이죠...아마도 LA 나 뉴욕에 살았다면 좀 덜했을겁니다.</p><p/>만약에 아이가 학교를 싫어한다면 억지로 보내지 마시라고 하고싶네요..</p><p/>여긴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않고도 대학에 갈수있는 방법도 많으니까요..</p><p/>미국에 오신지 얼마 안되신것 같은데...아이도 적응할수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p><p/>무조건 아이들에게 적응하라고 강요해서는 방법이 될수없다고 생각합니다.</p><p/>여기선 한국처럼 마음을 나누는 친구도 없고, 부모님들은 남들 다하는걸 왜 못할까 하는 생각에 밀어부치고..</p><p/>아이는 마음을 기댈곳이 없죠..너무 조급하게 하지 마시고..아이가 여기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도록 </p><p/>친구도 만들어 주시고 시간을 주세요..</p><p/>지인에게 들은 얘기인데 예전엔 한국에 가고 싶어서 학교도 때려 치우더니 지금은 다른 방법으로 대학에 진학하여</p><p/>생활을 잘하고 있답니다.(본인의 딸 )</p><p/>한국에 가고 싶어할때 그냥 밀어부쳤더니..자살 시도 까지 했었답니다..</p><p/>그런데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대학생활 잘 하고 착한 딸이 되었다네요..</p><p/>역시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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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님의 댓글

그래요 작성일

<p/>딸 아이의 마음은 벌써 한국에 가 있습니다. 부모님과 본인의 힘든 미국생활속&nbsp;</p><p/>에서의&nbsp;<span style="line-height: 1.5;"/>하루 하루를 통해&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딸 아이가 &nbsp;볼때 </span><span style="line-height: 1.5;"/>미국에 온것은 </span><span style="line-height: 1.5;"/>&nbsp;딸을 위해 </span><span style="line-height: 1.5;"/>온것이&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아니라는 결론을&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마음속에 담고 있을것 입니다. 가족들 미국생활은 &nbsp;딸 본인의&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공부만이 힘든것이&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아니라 부모님들 역시 힘든 하루하루를 사시는것을 볼때 딸&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아이는 모두가 힘든&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미국을 떠나 그래도 몇년전 미국에 오기전 까지 그런데로&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행복하게 살던, 이곳보다 살기가 편한 한국으로 가족들이 옮겨 가기를&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희망&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하게되죠.&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아무래도 지금 부모님이 하시는 일들이 잘&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풀리지 않고</span><span style="line-height: 1.5;"/>있는중 이기도&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할것이구요. &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br /></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위에 매님브랙님이 올리신 내용 그데로를 아주 가까이서 본 경험으론 딸 아이의&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의견을&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상당히 신중하게 들으시고 아이가 원하는 방향 가까이로 결론을 내리심이&nbsp;</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우선&nbsp;</span><span style="line-height: 1.5;"/>일겁니다~</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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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님의 댓글

사비 작성일

<p/>


여러분의 고귀한 의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아침 어머님과 통화했는데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p><p/>깊은 감사를 전해 오셨습니다. 감사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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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usement님의 댓글

amusement 작성일

<p/>이분이 전문 상담 자격이 있으신가요?</p><p/>상담학을 하셨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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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body님의 댓글

godbody 작성일

<p/>잘 모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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