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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렌트(약1년.5년) 계약전 과정이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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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렌조
댓글 6건 조회 1,807회 작성일 21-10-2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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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들이 애틀란타 주재원으로 가서 있을 소형 아파트(월세  $1,400 ) 있을곳을 조지아텍 대학 근처헤 정한후

계약하려는데 그 과정이 생소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시작한지 약2주 지남) 넘 답답해서 아래와 글을 올리니 경험있으신분 답글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아직 결정(승인)을 안해줘서 무척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미국 임대주택 계약과정을 잘 모르는 아들과 저로서는 모든것이 낯설고 좀 불안하기 까지 해서 여쭤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과정을  설명하겠습니다)

1. 약 2주전에 임대 아파트 장소를 정해(조지아텍 대학 근처 잉그리시 애비뉴) 계약을 하러 필요할 듯한 서류와 현금(계약금)을 갖고 감.

2. 현금 안받는다고 해서 마침 근처 마트에 한국인 점원한테 얘기를 하니 모니오더를 사서 내도 된다고서 사서 가져 갔더니 cashier's chk를 가져오라고 함.

3. 그래서 아들 거래은행(HSBC 뉴욕소재)에 신청해서 보내달라고 함(약 1주일 걸려 받음)

3. 이 cashier's chk를 갖고 렌트 예정인 아파트 관리인에게 약 1주일전에 제출함( 그쪽 관리인이 신용체크후? 결과를 2~3일 후에 알려 준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계속 미루면서 입주여부를 안 알려줌
  (오늘 이 시간/10월 30일 06시-서울시간)까지 안 알려줌. (관리 사무실에 전화를 해도 전화를 잘 안받음)

4. 지금 있는 숙소 계약 만료일이 10월 31일이라 빨리 결정해서 이사를 해야되는데 아파트 입주 승인결정을 빨리 안해줘 애만 태우고 안절부절하고있슴.

5.  제가 궁금한것이 cashier's chk (신용확인?)하는데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는 것인지, 아파트 관리하는쪽에서 의사결정하는데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됨.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것인지요?    이젠 하루 지나면 지금 숙소에서 짐을 싸갖고 나와야 하는데 어떻게 다시 렌트할 아파트를 정해야 하는지?  시간은 또 얼마나 걸릴지?    막막하기만 해서 여쭤 보니  도움 답변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21. 10.30일 아침 서울에서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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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esomey님의 댓글

Awesomey 작성일

Cashier's chk 확인보다는 미국에 사신 히스토리가 없어서 credit check하는데 오래걸리는 것이지 싶네요. 아파트 임대 뿐이아니라 미국 생활에서 하나하나 모든것이 한국에 비해서는 모두 오래걸리고 답답할 거에요..앞으로는 이런 느려터짐에 적응하셔야 할듯.. 그리고 최악의 경우는 아파트의 경우 apply fee만 버리고 승인 거절 나는 경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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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xo8님의 댓글

txo8 작성일

여긴 모든게 느립니다. 한국의 8282 안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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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님의 댓글

타임 작성일

주재원이면 회사에서 협조 안해주나요?
저도 처음 미국와서 아파트 얻을 때 똑같았어요.
히스토리가 없으니 크레딧 조회도 안되고 해서 조카가 코사인해 주고 택스리포트 제출하니 승인해 줬어요.
관리실에 3개월치를 디파짓하면 어떠냐고 물어보세요.
아드님이 미국에 얼마간이라도 사셨으면 아실텐데 미국에서는 캐시유통을 거의 불법저금으로 봐서 공공요금 지불할 때는 안받습니다.
아파트를 얻기전에 필요한 서류가 무엇인지, 또 부족한 서류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아드님이 꼼꼼이 챙겼어야 해요.
지금보면 크레딧 히스토리가 없어서일거예요. 그럴경우 3개월치를 미리 디파짓 받고 나갈때 돌려줘요.
그리고 돈은 반드시 캐시어스첵으로 끊어야하고 매월 렌트비 낼때는 일반첵으로 내도 되요.
그리고 계약서 규정도 꼼꼼히 봐야해요.
동물키우면 돈을 더받는 곳도 있고 노티스 3번 받으면 쫒겨나는 경우도 있어요.
31일 지나면 현숙소에 양해도 구해보고 안되면 좀 저렴한 호텔에서 당분간 생활하시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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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상님의 댓글

김길상 작성일

저도 살곳을 급하게 구하고 있는데 같이 룸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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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렌조님의 댓글

노렌조 작성일

윗 "타임" 선생님 조언 감사합니다!
제 아들이 여러가지 시행착오 끝에 결국 몇일전 계약(11.5일)해서 11월 8일부터 입주하기로 했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3개월 미리 디파짓을 알았으면 애초에 그렇게 협상을 해볼걸 후회가 되네요~
그동안 연락 준다는 말만 믿고 기다린게 2~3주.  매일매일 어떻게 해야되나 발만 동동 구르면서 엄청 애탔습니다!!
미국 임대 주택 계약하는것이 이렇게 힘이드나 미국이란 나라에 실망도 많이 하고 참으로 이해도 안갔었는데 결국은 계약이 되서 한 시름 놨습니다.
윗 제 질문에 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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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ntaFlooring님의 댓글

AtlantaFlooring 작성일

미국은 한국과 다른점이 많습니다. 특히 이런상황에는 업체측이 손님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다른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1월 8일 입주가 결정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말이 바뀔 수도 있고 상황이 바뀔 수 도 있으니, 언제나 플랜B 를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미국에 와서 가장크게 느낀 점은, 모든(대부분) 일처리를 손님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고, Provider 입장에서 편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진행합니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Provider 입장에서 재고하고 싶은 상황이 생기면 바로 상황을 바꾸고, 그에대한 처리는 "죄송하게도 그렇게 됬네요" 가 끝이죠... 그러니 항상 미국에서는 모든 서류를 보관하고 잘못됬을 때의 상황을 본인이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어느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아드님이 학생이신것 같으니 학생 상황을 예를 들자면, 학교에서 실수로 비자 연장을 안해줘서 비자가 끊어져도 학교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Sevis(Visa 발급처)에서 visa연결이 안됬다고 편지가 갔을테고 그걸 본인이 확인해서 학교에 다시 해 달라고 해야 하는것이죠. 만약 주소가 바뀌어서 편지를 못받았다 하면, 주소가 바뀌고 그것또한 업데이트 안한 본인 책임 이구요.
많이 불편하고 이상하게 생각될 수 있으나, 또 일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편한 점도 있으니 적응하면 이해되는 점도 있으실 것입니다. 아무쪼록 미국 생활 시작이 순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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