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텍 선택 고민 > 질문답변

1) 학교 주변이 많이 위험한지요? 엊그제 주변 아파트에서 총기사건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
  어느곳이나 총기사건있읍니다 일리노이주에 비하면조텍 학교주변은 그리 위험하지않습니다
일년은 기숙사에서 2학년부터는 학교 주위아파트에서 친구들과 공동렌트해서 살았습니다 

2) 조지아텍에서 4년만에 졸업하기가 많이 어려운가요? 4년내 졸업비율이 40% 안팍인 것으로 나와서요.
 아드님이 공부하기 달린것같네요 우리애와 애친구들은  별탈없이 4년만에 졸업했습니다 
 벌써 손녀가  올해 대학 입학했습니다

3) 학교 기숙사 및 음식이 그리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정말 그러한지요?
    음식에 대해서는 제가 먹어보지를 않아서 저희아이한테 그런 말들어 본적이없습니다
    저녁때에는  많은학생들이 주위에 식당에서 함께시켜먹는것같은데  가격도 저렴하고

단 주위할것은 어디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나쁜친구들과 어울리지말아야겠지요

두 아들을 조텍에 보냈고 첫째는 졸업 후 취업해서 지금 집에서 일하고 있고 둘째는 3rd grade입니다.

첫째 둘째까지 7년간 다녀봤지만 주변이 위험하다는 생각은 그렇게 실감하지 못했습니다. 갈때마다 느끼지만 여기저기 경찰차가 대기하죠.ㅎㅎ. 저는 애틀랜타에 살아 아들이 보고싶어 수시로 먹을것 만들어 갑니다.

둘째. 카페테리아는 두군데가 있습니다. South는 뷔페식이고 west는 기호에 따라 먹는곳이죠. 음식의 질은 south쪽이 더 낳더군요. 하지만 한국인인 저희 아들들은 미국 음식이 100프로 맞을 수 없죠. 저희 아들들은 병행했습니다. 1학년때는 카페테리아 음식과 주변 한인 음식점에서 먹기도 했고 2학년이 되면서 아파트로 들어가 재료사서 해 먹더군요.  1학년때는 살이 엄청 찌더군요. 가끔식 먹어보니 음식질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네요.

셋째. 졸업률을 왜 걱정하나요?? 어느 대학이던 공부 열심히 하면 졸업할 것이고 공부 안하면 졸업못할거고요...제가 알기론 일리노이공대도 괜찮은데 굳이 그 멀리서 오는지요.
단지 조텍이 학점이 좀 짭니다. 저희 첫째도 그것때문에 교수와 트러블이 좀 있었죠.

마지막. 좀 걱정할걸 걱정하는게 낳을듯 싶네요.
위 3가지는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저는 원래 버지니아에서 살았는데 아이들 조텍에 보내려고 16년전에 이사왔죠. 학교 시스템과 교수진 그리고 조지아 주 정부에서 전적으로 지원을 해주고있으며 미국의 4대 공대중 유일하게 공립인 이 학교의 매력을 다 설명할 수 없네요.무엇보다 장학금 시스템 장난 아니죠. 조지아는 복권 판매금을 모두 다 조텍 장학금으로 쏟아 붓습니다. 그 덕에 저희 첫째는 4년간 공짜?로 다녔고 둘째도 아직까지 공짜로 다닙니다. 아 물론 기숙사비는 냅니다. 저희 아이들도 그랫듯이 아이들은 부모들이 생각하는거 보다 엄청난 능력이 있어요. 그걸 부모들만 모르고 있죠. 아 그리고 한국 유학생이 많아서 그런지 학교내에 아시안이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캠퍼스가 낮설지가 않습니다. 잘 헤쳐나갈 겁니다. 환영하고 응원합니다.

대학생이면 이젠 성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