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인스펙터의 일과 (썬박 홈인스펙션 칼럼:Home inspection ) > 벌레박사®: 터마이트 + 해충 방역 소독 + 홈 인스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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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홈인스펙터 썬박입니다.

6월이 되니 집 매매가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집 매매시 항상 따라 다니는 홈 인스펙션에 대한 의뢰도 많이 들어와 매우 바쁜 여름을 지내고 있습니다. 

저 같이 수년의 경험을 갖고 있는  홈인스펙터도 여름 날에 홈인스펙션을 하는 일은 그리 쉬운일이 아닙니다.

온몸에 인스펙션 장비를 주렁주렁 매달고 지하실부터 천장까지 올라 가다보면 모르는 사이 몸이 긁히기 다반사고, 숨어 있는 

벌레에 쉽게 노출되어 물리는 일이 잦습니다. 

요즘 같은 날 대낮에 천정(Attic)을 인스펙션 하게되면 지붕의 반사열로 천정 내부가 120도 까지올라가 살이 따갑게 느껴질 정도로

달궈져 있어, 흐르는 땀과  날라 다니는 단열제 가루로 뒤덮힌 천장을 누비고 다니면 숨이 턱턱 막혀 프로 정신과 강력한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멋있는 인스펙션을 하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집 하나 하나의 결점(defect)를 잡기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집에 대롱대롱 매달려 인스펙션을 하다보면 . 어느새 보고서 

작성용 자료가 카메라에 수북히 쌓이게 됩니다. 

전문가적 근성을 발휘하여 사진이 들어간 예쁜 레포트를 밤새 가며 작성하고 부동산 전문인과 독자님께 이메일로 보내드리면 

그날의 인스펙션 업무는 마감을 하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