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집도 터마이트 관리를 해야 하나? (벌레박사 칼럼) > 벌레박사®: 터마이트 + 해충 방역 소독 + 홈 인스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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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레 박사 썬박입니다.

조지아가 더위로 점점 달구어 지면서 집마나 터마이트(집 깕아먹는 흰개미)로 인한 피해 또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현상은 여름을 피크로 피해가 점점 커지며, 두꺼운 턱과 날카로운 이빨를 지니고 있는 터마이트들은 본능적으로 

짝짖기 시즌을 맞아 무리를 지어 쉼없이 닥치는 데로 집안과 주위를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터마이트가 생긴 독자님들의 극도의 두려움과 주택매매를 앞둔 긴급전화로 인해 “전문 인스펙션팀”들은 점심도 굶고, 

화장실갈 시간도 참아 가면서 독자님들의 문제점을 해결해 드리느라 정신없이 조지아 전역을 종횡무진했던 한주였습니다. 

한 독자님의 집은 지은지 3년도 안된 예쁜집이지만 아쉽게도 사이딩 밑으로 터마이트집이 발견되고- 진흙터널(mud tunnel)-날개달린

터마이트가 창가에 떨어져 있어 긴급히 땅을 드릴로 파고 약을 넣어 처치후, 겨우 주택매매 클로징(closing)을 해드렸고, 

다른 독자님집은 그림 같은 밀리언달라의 골프코스가 있는 스타코 집이 었지만 역시 터마이트가 벽면까지 파먹고 있어, 

집주위의 모든 스타코를 땅으로부터 6 인치를 잘라내면서 케미칼 트럭을 동원, 전기 드릴과 캐미칼로 터마이트들과 

한바탕 씨름을 했던 힘겨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스타코집의 터마이트관리도 보통 하우스처럼 더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느끼게 했습니다.

스타코는 안쪽에 보통 스티로폴이나 폼으로 구성되어 물기를 흡수하므로 터마이트를 유인하는 원인을 제공합니다.

터마이는 물기와 나무를 주식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터마이트를 평소에 관리하시면 전혀 문제가 없는 하우스 구조입니다. 

집의 구조가 어떠하든 어느집이나 워터 데미지가 있었던 집은 대부분 터마이트의 피해 확률이 높으며  벽과 바닥에 큰 피해를 줍니다.

독자님들도 약 10분을 시간을 가지고, 집주위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모든 문틀, 지하실 문, 창틀,그리고 화장실 문틀, 지하실 벽면과 거라지 문, 보일러 주위 그리고 화단과 현관입구가 

요주의 지역입니다. 

그리고 옆집에서 이미 터마이트 공사를 했으면, 그집의 터마이트가 독자님집으로 이동할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조지아주의 1 에이커의 땅마다 10개이상의 흰개미굴과 약 3천마리의 엄청난 터마이트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보고는 결코, 

관리를 않하는 집은 안전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터마이트가 집에 피해를 입히고 있을때는 전문 터마이트약인 터마이도를 바닥 10피트에 4갤론을 넣어주셔야 하며,

벽이나 창틀에 터마이트가 파먹고 있을 경우는 프레미스를 쏘아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