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쉽게 잡는 방법 소개(벌레박사 칼럼) > 벌레박사®: 터마이트 + 해충 방역 소독 + 홈 인스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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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박입니다.

저는 버지니아에 사는 독자로 아파트 2층에 살고 있습니다.

벌레를 너무 싫어 하고 애키우는 엄마로써, 칼럼이 정말 도움이 되서 새글올려 주실때 마다 

잘 읽고 있습니다.

항상 바쁘신것 잘 알지만 바퀴벌레 퓨미게이션에 여쭤볼게 있어서 문의를 드립니다.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이상하게 올 초부터 갑자기 바퀴가 보여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 항의를 했어요.

 

문제는 제 아래 위에 사는 1층, 3층 테넌트들어 엄청 지저분한지라 매니저도 거기 에서

 

바퀴가 생긴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 말부터 아파트에 한달에 한번씩 페스트 콘트롤이 아파트 퓨미세이션을 하겠다고 하네요.

 

제가 사는 줄 전체와 위, 아래 집들 모두 한다고 합니다.

사실 퓨미게이션이 연기로 하는거라 방과 부엌에 가스로 인해 애들과 우리 가족이 안전 한지가 제일 

걱정이 되네요.

페스트 콘트롤에 전화해서 무슨 약을 쓰는지 물어봤는데, 미 환경청 승인된 약이라고 할뿐, 제품명을 

가르쳐주지 않더라구요.

솔직한 맘으로는 되도록이면 퓨미게이션 하고싶지 않는데, 이런 경우에 저희집은

 퓨미게이션만으로 바퀴벌레 문제의 해결이 되는 건가요?

바쁘신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벌레박사 썬박입니다.

 

 

페스크 콘트롤 회사에서 벌레약을 사용하는 방법도 그 상황에 따라 매우 틀립니다.

 

가장 일반적인것은 물약으로 집안과 집밖에 벌레로 부터 방어막을 만들어 주어 벌레를 퇴치하는 방법이고,

집밖에 가루약을 뿌리는 방법입니다.

또한 주사기 처럼 생긴 젤형태의 약을 벌레들이 다니는 곳에 “먹이”를 짜주어 잡는 방법과  

연막약(fogger)도 사용이 쉬어 요즘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반면 가장 벌레가 고질적인 경우 전문 페스트 콘트롤회사에서는 연기약을 건물 속 구석 구석에 넣어 

사용하는  방법을 씁니다. 이 방법은 훈증법(Fumigation)이라고 하지요.

이름이 어렵지만 벌레약을 환기구, 벽사이의 틈등에 스며들게 하여 안에 숨어 있는 벌레를 잡는 

조금은 복잡하고, 반드시 사용시에는 사람이나 애완동물이 있어서는 안되는 안전상의 유의점이 단점이

 있습니다.

 만일 젤과 같은 방법으로 바퀴벌레 퇴치를 원하시면 주로 바퀴벌레가 잘 숨어 있는 곳인 주방의 물이

 흘러가는 배관이 있는곳 과 식기 세척기 쪽, 바퀴벌레가 너무 좋아 하는 따뜻한 냉장고 뒤 특히 모터있는곳, 

마이크로 웨이브 있는 구석에 발라 주어

 바퀴벌레를 제압합니다.

 벌레관리 의외로 일반분들이 직접 하기에는 전문적인 부분이 많아 실폐할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