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네/ 런치스페셜 $9.99 (매일) > 음식점

세일도 중요하지만…
맛이 제일 중요합니다,
맛없으면 한번가고 다시는 안가죠!!!!!!

그래도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저 가격으로 하신다는게 대단하시네요. 참고로 맛이 제일 중요하시다면 집에서 직접하셔셔 드시길 권장할께요.
각 식당마다 주방장 스타일의 음식이 있고, 누구 입맛을 따라야되냐는, 소비자가 주방장 입맛을 따라가야줘. 맛이 없으면 안가면 되고, 마음에 들면 다시가면 되고요. 제가아는 Johnscreek 중화요리식당은 남미애들이 만드는데도 거기가 맛있다고 하는 친구도 있고, 저처럼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요.
한번 시간되시면 둘루스 강식당에서 한번 격조 높고 서비스 좋은 음식 드셔보세요. 쎄일도 없고 점심가격이 $22 이였는데 속이 불편하더라구요.
점심메뉴 18번입니다. 한번 드셔보시고 후기 남겨주세요.

왜 음식 세일 하면 맛도 세일하시는지… 참!

그전에는 닭갈비 집이었죠. 닭갈비 전문으로 하는곳이 없어서 가끔가서 닭갈비에 소주한잔하고 밥도 볶아 먹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삼촌네로 바뀌고...어떤가...한번 갔었습니다.
그래도 고깃집인데 고기가 맛있겠지..하고 고기를 먹었습니다.
모든 고기에서 종이맛, 그러니까...종이 박스를 찢어서 구워주는 줄 알았습니다.
반찬은 모두 밍밍했고, 고기는 세상맛이 없는 '무'맛 이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고기를 쓰는가...남편이랑 한참 토론을 했더랬습니다.
어떻게 고기기 이렇게 종이맛이 날수있는가...
둘이 소고기 2인 먹고 소주 한병에 맥주 한병먹고 팀포함 120불인가...냈습니다.
안먹고 남기려다가 고기가 아까워서 구운후에 휴지에 싸와서 집에 있는 개에게 줬습니다.
우리집 강아지가 그래도 입맛이 까다로워서 안먹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어디 관계자도 아니고, 완전 일반 고객입니다.
그 어떤 편견도 없었고 그전에 닭갈비집을 가서 자주 먹었던 사람입니다.
단, 한번 입니다. 고객은 단한번, 실망하면 그 어떤 경우에도 만회는 안됩니다.
이집은 그 어떤, 그러니까 고기를 공짜로 준다해도 다시는 가지 않을 생각입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가격이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싸다고 무조건 가서 먹을 것이라는 착각 하지 마세요. 물론 싸면 먹을 가능성이 높죠. 하지만...
우선 그 제품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저 이래저래 해서 요로케 조로케 하면 요래요래 손님이 대충 오겠지...
하는 생각 버리세요. 이래이래 코리안 바베큐해서 이정도 반찬하고 이렇게 가각받으면 되겠지...하는 생각.
먹으면서 화가 났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한자 적습니다.

어제 팔고 남은 냄새나는 공기밥  주는가게...기가 막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