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Olive Chicken 사장님 보세요!!! > 음식점

스와니 비비큐 치킨에서 살면서 처음으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많이 바쁘다고 기다리라고해서 한참을 기다려서 겨우 주문을 했습니다. 그렇게 바쁘시면 전화는 왜 받으셨나요? 전화 받은 사람도 무안하게, 언제 다시 받는건지 모르게 기다려야 하는데, BBQ에선 전화로 오더 하는 사람은 중요한 손님이 아닌가 보네요.

주문을 하고 픽업을 하러 가게에 갔더니 제가 주문한거와 다른메뉴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음식을 바꿔달라고 요청했으니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코울슬로를 서비스를 주겠답니다. 제가 서비스를 바라고 그런것도 아닌데. 제가 주문한거와 다르니 환불을 요청했더니, 환불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물건을 받지도 않았는데 환불이 안된다는게 있을 수 있는건가요? 너무 화가 나서 물건도 안받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남자 매니저분, 갑자기 오시더니 쳐다보시곤 다른 픽업을 온 손님이랑 저를 쳐다보더니 “둘이 일행이야?”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손님이 처한 상황보다 같이 왔는지, 혼자 왔는지 이런게 중요한가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후에 전화를 걸었더니 바쁘다며 띠겁게 받으시고는, 이후에 전화를 다시 주신다고 제 번호를 달라하시더니, 전화를 안하시더군요.

기다리다 지쳐 9시에 다시 전화했더니, 매니저님 굉장히 띠겁게 비아냥거리면서 나쁜사례를 만들면 안된다고 환불 안된다고 전화로 말하였습니다. 환불이 나쁜건가요???

구글 리뷰를 보면 저와 같은 경우의 손님이 많던데, 비비큐는 당사의 잘못이라하더라도 모든 잘못을 손님에게 떠넘기는게 영업 방침인가봅니다. 무서워서 앞으로 BBQ치킨을 사먹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둘루스 지점도 항상 기분을 나쁘게 하더니 손님을 기분 나쁘게 만드는게 BBQ 치킨의 영업방침인가봅니다. 먼저 결제해서 저처럼 당하시지 마세요. 물건 먼저 꼭 확인하시고 결제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