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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반에 새로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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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uparentportal
댓글 2건 조회 145회 작성일 26-02-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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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미국에 온지 26년째되는, 두 아이를 모두 대학에 보내고 엄청난 빈둥지 증후근을 간신히 극복한 50대 중반의 엄마입니다.

미국에는 가족도, 친척도 없이 남편과 저 둘 뿐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을 키우는 20년 동안은 아이들 키우는 것에만 올인하면서 어쩔수 없이 그만두게 된 제 일에 대한 미련은 없다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앞으로 30년 넘게 남은 제 인생은, 아이들을 낳기 전에 정말 열정을 가지고 했던 그 일을 다시 하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하게 들었어요.


저는 잡지사 편집장이었고, 매일 검색하고, 기사를 쓰고, 그것들을 정리하는 그 일을 하던 시간들은 생각만해도 너무 좋았거든요.

아이들을 키우면서 그때 그때 필요한 교육에 관련된 내용들을 정리해 놓기도 하고, 주위 엄마들한테 그런 정보들을 나누면서 나름 숨겨놓은 제 일을 조금씩 하며 혼자 만족을 해왔던 것 같아요.


어느날, 저만의 판도라 상자와 같았던 제 파일을 열어봤는데 많은 내용들이 정리되어 있던 걸 발견했어요. 그 때는 제가 왜 이런 것들을 정리해 놓고 있는지 저도 잘 이해가 안갔는데 아마도 나중에 이런 일을 다시 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한게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만약 이것이 잡지라면 온라인 잡지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전 제 잡지의 편집장이 다시 된 거고, 다시 꿈을 이룬거라고 볼 수 있을까요?

미국에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면서 누군가 이런 내용들을 정리해 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적이 많았어요. 사실 이 공간에 이렇게 조심스럽게 고백하지만 아직 세상에 내놓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이제 시작하는 것이고, 전 멈추지 않고 계속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이 내용들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고 계속 해나가고 싶어요.

 

제 오랜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과 미국에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엄마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픈했어요.

그냥 편하게 커피 마시면서, 아이 픽업 기다리면서, 혹은 자기 전에 시간되시면 들어와서 한번 봐주세요.

이 나이에도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고, 제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응원의 메세지라도 남겨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

www.eduparentportal.com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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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k715님의 댓글

phk715 작성일

저도 아이를 다 대학에 보낸 엄마로서 너무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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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9771님의 댓글

jenny9771 작성일

저 역시 아이들을 낳게 되면서 제 일을 그만두고 육아만 하면서 처음에 너무 힘들었거든요.
지금도 가끔 친구들 중에 아직도 일을 하면서 멋있게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내가 나중에 다시 내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이들 다 키우고나서 다시 일을 시작하셨다니 너무 멋지고 제가 다 마음이 뭉클해져요.
사이트도 너무 멋지고 저처럼 아이 키우는 초보 엄마들에게는 너무 도움될 내용도 많네요.
진심을 다해서 응원합니다. 저도 이 담에 이런 글을 올리게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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