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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그만 둔 커플이 미니 집으로 전세계를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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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사랑
댓글 0건 조회 2,931회 작성일 16-08-25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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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직장 따위 그만두고 캠핑카와 함께 세계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기는 사람은 극히 드물죠. 미국에 사는 제나(Jenna)와 기욤(Guillaume) 커플은 꿈만 꾸는 것에 지쳤습니다.

마침내 이 두 여행 저널리스트는 이전까지의 생활을 모두 뒤로 하고 여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먼저, 여행을 하는 동안 살 집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여행용 집'을 직접 만들기로 결심한 이 용감한 커플은 4개월 동안 미니집을 완공하겠다고 다짐했죠.


YouTube/Goal Zero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전문적인 목공기술이 없었던 탓에 제작이 예정보다 지연되었고, 1년이 지난 후에야 미니집은 완공되었습니다.


YouTube/Goal Zero



내부 인테리어는 단순하지만 기능적입니다. 그들은 집의 스타일을 살리되, 실용적인 측면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만들었거든요. 그 결과, 대부분의 가구는 공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이 테이블은 젖혀서 벽에 세워둘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벽에 붙어 있을 때 테이블 아래쪽은 메모용 칠판이 되죠.


YouTube/Goal Zero



거실 옆 주방에는 가스레인지가 완비되어있습니다. 냄비와 프라이팬은 오래된 커피콩 자루 뒤에 멋지게 숨겨져 있죠.


YouTube/Goal Zero



책장은 이층침대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으로도 쓰입니다. 이 작은 집에서 낭비되는 공간은 하나도 없는 셈이죠. 침대 아래 달린 요가매트와 영화를 볼 수 있는 프로젝션 스크린이 보이나요?


YouTube/Goal Zero



와, 별빛을 보며 잠들 수 있는 꿈의 침실이네요. 심지어 반려견 침대도 따로 있습니다!


YouTube/Goal Zero



날씨가 좋다면 바깥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영화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전력은 지붕에 설치된 두 개의 태양전지판으로 공급받습니다. 매일 집을 햇볕에 쬐이기만 하면 되는거죠.


YouTube/Goal Zero



이 커플이 여행을 떠난 지 거의 1년이 되어갑니다. 차량 계기판은 이미 32,000km의 주행 기록을 표시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들은 플로리다 해안부터 알레스카의 빙하까지 미국 곳곳을 여행했습니다.

YouTube/Goal Zero



그들은 어디를 가든지 집을 데리고 갔습니다. 심지어 물 위까지 말이죠, 이렇게 페리에 실어서요!


YouTube/Goal Zero



물탱크가 가득 차 있을 때 이 집의 무게는 약 4,500kg이고, 길이는 약 6m에 달합니다.


YouTube/Goal Zero



환상적인 미니집 자동차와 함께 떠나는 모험을 영상으로 확인해보세요.



이 작은 집은 제나와 기욤이 꿈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 여행은 2층 침대에 올라갈 수 없을 만큼 나이가 들었을 때 끝나지 않을까요?

물론 그 전까지 아직 많은 시간과 모험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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