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치유 건강법-4] '양기'와 '음기'란 무엇인가? > 자유게시판

먼저 한의학에서 정의한 ‘양기’와 ‘음기’의 설명을 살펴보겠습니다.

‘양기’는 성질이 따뜻하고 발산하고, 건조하고, 강한 기운을 뜻하고,

‘음기’는 성질이 차갑고 움츠러들고, 습하고, 약한 기운을 뜻한다고 합니다.

네 물론 틀린 말을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은 성질을 표현한 것이지 ‘양기’와 ‘음기’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명확히 정의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런 얘기가 있지요. 장님들에게 코끼리를 만져보게하고 그 생김새를 설명하라고 했더니

어떤 장님은 코를 만져보고는 “코끼리는 뱀 처럼 길죽하게 생겼어” 라고 하고,

또 어떤 장님은 다리를 만져보고는 “코끼리는 기둥 처럼 생겼어”라고 하고,

또 다른 장님은 귀를 만져보고는 “코끼리는 가오리 처럼 납작하게 생겼어”라고 했답니다.

이것은 코끼리의 일부만을 본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과일가게에 귤을 사러 가서 “귤 주세요”라고 하면 될것을

“주황색에 크기는 애기 주먹만하고 껍질을 까면 10여개의 부채 모양의 과육이 들어있는거 주세요.” 라고 할 필요는 없는 것이지요.

그럼 제가 이제까지 체험을 통해 내린 결론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양기’는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에너지, 그리고 물질을 비물질로 바꾸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기’가 ‘양기’인 것입니다.

‘음기’는 ‘눈에 보이는 물질(고체, 액체, 기체), 그리고 비물질을 물질로 바꾸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그렇다면 저의 이런 생각을 어떻게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수 있도록 속 시원히 증명할수 있을까요?

고맙게도 이 이론을 과학자들이 이미 증명해 놓았습니다.

누가 했을까요? 바로 여러분도 잘 알고있는 아인슈타인 박사께서 증명해 주셨지요.

E = MC²

학창시절 물리시간에 졸지 않았다면 이 공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실겁니다.

‘질량은 곧 에너지’, ‘물질 = 에너지’라는 뜻입니다.

핵 폭발이 일어나면 우라늄이 분열해서 엄청난 폭발이 일어나는데 이때 우라늄의 질량이 줄어듭니다. ‘질량 불변의 법칙’에 위배되는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 사라진 질량은 에너지로 변해서 어마어마한 폭발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물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차가운 얼음에 열을 가하면 녹아서 물이 되지요.

고체가 액체로 변한것입니다.

물에 열을 계속 가하면 수증기가 되지요.

액체가 기체로 변한것입니다.

기체 상태의 H₂O가 분열하면 수소원자(H) 2개와 산소원자(O) 1개로 분리됩니다.

분자가 원자로 분리된 것입니다.

원자를 다시 쪼개면 중성자와 양성자로 분리되고

이것을 다시 쪼개면 물질은 사라지고 순수한 에너지 상태로 변합니다.

물질이 비물질로, 음기가 양기로 변한것입니다.

이 반대과정도 가능합니다.

순수 에너지인 양기의 밀도가 높아지면 중성자와 양성자가 되고,

중성자와 양성자가 만나서 원자가 되고,

원자와 원자가 만나서 분자가 되고,

기체가 액체로, 액체가 고체가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은 끝없이 반복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