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왜 어려워 졌는가?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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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골프 스윙 만큼 지나칠 정도로 분석되어온 운동 동작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연구가 되었으면 이제는 골프 스윙이 좀 더 단순하며 배우기 쉽고 유지하기가 용이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골프, 뭔가 핵심을 잘못 짚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의구심을 매 번 느껴왔다.
그립은 이렇게 잡고, 테이크어웨이는 저렇게 해서, 손목은 여기 쯤 꺾어 줘서…… 거기다가 체중 이동과 힙의 회전까지 신경 써야 하고.
또 하지 마라는 동작은 왜 그리 많은지...... 손목을 쓰지 마라! 오른손으로 치면 안 된다, 등등…… 게다가 이해 하기 힘든 말들도 많기도 하다.
끌고 내려와야 한다. 왼쪽을 받쳐 놓고 때려야 한다. 그러면서도 때리지는 말고 클럽이 지나간다는 느낌으로 쳐야 한다는 등등……
공을 쳐야 하는데 공 치는 것과는 전혀 상관 없는 느낌들이 그저 머리만 복잡하게 만들 때가 많다.
근본 기술적으로 복잡한 스윙을 가르치면서 스윙은 간결해야 한다는 많은 레슨 프로들의 레슨은 마치 골프 스윙은 고통과 번뇌 뒤의 깨달음으로 만들어진다는 즉 ,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가르침이 아닐까?

하지만 투어 프로들을 보면 한없이 쉬워 보이는 것이 골프 스윙이기도 하다. 그들은 스스로 깨우친 고수들이니까 하면서도 스윙의 열쇠를 제공 해줄 사람을 찾고
싶은 심정은 우리 모두 마찬가지일 것이다.
간단해서 이해하기 쉽고 그래서 유지하기 쉬운 스윙, 연습을 하면 할수록 좋아지는 스윙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어야 하는 것 일까?
그런데 그런 스윙의 핵심을 정확히 간파한 사람이 있으니 ~


Master Pro Dave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