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랑 같이탓던 백마 ㅋㅋ
페이지 정보
본문
100원내고 친구들이랑 같이탓던 백마
이건 100% 할아버지들이 끌고 다녔었지.
80년대에 건대근처 살았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 동네에 흑염소 키우고 뒷동산에 밭 만들어서 상추나 배추, 고추 키웠었다.
신나게 연탄재 차면서 놀다가 집에 들어와서 메칸더V보고 삶은고구마 먹으면 꿀맛이었지.
할배...
최소 70년대생...40대 중반...
5년 전쯤에 퇴근하고 선릉역을 지나갈때
왠 아저씨가 와서 백마 타실래요 하고 물어보던데
피곤해서 그냥 됐어요하고 지나쳤었지
다음에는 동심을 잊지말고 권해주면 한번 타러가야겠다.
애들 모아서 백원 내고 타면 할배가 노래 틀어줌 두세곡 그동안 신나게 흔들고 어머님들을 그동안 아지매들과 수다를 하시더라구요 ㅋ 기억나네요
- 이전글누구나 그럴싸한 계획을 갖고 있다.... 쳐 맞기 전까지는~~~ 15.10.17
- 다음글라면 물 못 맞추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꿀팁 15.10.1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