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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 그리고 이성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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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hepoint
댓글 1건 조회 424회 작성일 25-08-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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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동물과 다릅니다.

 

동물에게 없는이성과 지성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이성은 절제와 제어의 중심추 역할을 하며,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근본입니다.

동물은 본능과 직감에 의존해 즉흥적으로 행동하거나 표현하지만, 사람은 이성과 지성을 통해 언행을 조율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최근 애틀란타 한인회장이라는 분이 특정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대한민국의 이재명 대통령을 트럼프 대통령의‘똥개’에 비유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이미 한국 내 여러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본인의 정치적 신념과 호불호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존중받을 권리입니다

하지만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며, 타국의 대통령을 동물에 빗대어 희화화하는 발언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인간관계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더욱이 발언 당사자가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져 있다는점에서 문제는 더 커집니다

대한민국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외국인의 정치 활동은 명백히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법적 근거를 떠나서라도, 한인회라는 조직의 본래 목적을 우리는 다시금 생각해야 합니다

한인회는 정치적 집단이 아니라, 교민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협력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한인회가 특정 정치성향을 띤 집단으로 비추어지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우려스럽습니다

 

개인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자유이지만, 공적 위치에있는사람일수록 언어 선택과 표현에는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결국 사람과 동물을 가르는 본질은 이성을 통한 절제와 품격입니다

자신의 발언 수위를조절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속에서 인간의 품격은 더욱 빛납니다

자유와 권리는 책임과 함께 수반될 때 비로소 존재적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지켜야 공동체의 기본이자, 사람답게 사는 길이아닐까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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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아름답다님의 댓글

나는아름답다 작성일

저는 가끔은 종교지도자들의 막말, 예를 들면 목사가 하나남 나오라고해,"  아니면 정치인들의 무책임한 발언들,참 의아할때가 많읍니다. 어떤 목사집회는 관중들이 거의 90%가 여성인데 거룩한 성전에서 성스러운 하나님의 교리는 제목뿐이고 나머지는 모두 코믹한 소리로 관중들을 행복하게?해주는것을 자주보면서 참 기이하다고 느낄때가 종종 있는데 이 영상은 처음대하는 영상인데 우리나라 대통령을 이렇게 막된 비교를 하는것 보니 건전한 사람은 아닌듯 싶읍니다.유순한 문장에 마음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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