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이란 휴전 트럼프 발표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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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거의 2주간의 전쟁 끝에 휴전을 발표했습니다.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동부 해안에서 자정 직후 휴전이 발효될 것이며, 전쟁은 12시간 후에 공식적으로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에서 "이 전쟁은 수년간 지속되어 중동 전체를 파괴할 수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았고, 앞으로도 절대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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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이란 모두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합의 발표를 즉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양국은 2023년 10월 7일 테헤란의 지원을 받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간접적으로 교전을 벌여 왔으며, 2024년 이후 간헐적으로 직접 공격을 주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달 초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을 공격한 이후, 오랜 중동 적대국인 두 나라는 서로에게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월요일, 이스라엘은 이란 북부와 수도 테헤란 주변 지역을 겨냥한 또 다른 공습을 개시했습니다. 휴전이 발표되기 한 시간 전,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X에 "이란 국민과 그들의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이란이 항복하는 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고 썼습니다.

뉴욕 주재 이란 유엔 대표부와 워싱턴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은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양측이 휴전 협정의 원칙을 얼마나 빨리 준수할지는 불확실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는 그 조건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국은 당초 분쟁에 개입하지 않으려 했지만, 토요일 포르도와 나탄즈를 포함한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을 폭격하며 전투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에 이란은 카타르에 있는 주요 미군 공군 기지를 공격할 것이라고 미국에 사전 통보했고, 월요일에 이를 실행했습니다.

트럼프의 열광적인 발표는 이란에 대한 대통령의 최근 격렬한 움직임을 의미합니다. 트럼프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극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미국과 테헤란 사이에 협정이 타결됐다고 몇 달 동안 제안한 뒤 현재의 갈등을 촉발한 이스라엘의 6월 13일 공격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그는 미국을 직접 개입시키기로 결정하고 토요일 이란 핵시설 3곳에 대한 폭격을 승인했습니다.

월요일 이란의 고도로 계획되고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대응에 이어 트럼프는 다시 한 번 외교를 선호하는 방향으로 돌아섰습니다. 그는 이란의 공격이 갈등의 고조가 아니라 "그들의 '시스템'에서 모든 것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설명하면서 화해적인 어조를 냈습니다.

휴전 발표 로 주식시장 급등으로 마감 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