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정은 위원장님, 저 박지원입니다”…두번 불렀지만 무응답
페이지 정보

본문
박지원 “김정은 위원장님, 저 박지원입니다”…두번 불렀지만 무응답


![]() |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는 우원식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앞줄 왼쪽)의 모습. 연합뉴스 |
우원식 국회의장과 함께 2025년 9월3일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전쟁 승리’(전승절) 80돌 기념행사에 참석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기념 만찬장에서 북쪽 경호원들을 사이에 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우연히 만난 상황을 2025년 9월5일 전했다.
박 의원은 이날 시비에스(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한 3보, 4보 떨어진 거리에서 ‘김정은 위원장님, 박지원입니다’ 이렇게 두 번 불렀다”며 “하지만 북쪽 경호원들이 막기 때문에 뒤도 안돌아봤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희 외무상을 딱 봤는데 (외무상도) 외면을 했다”고 덧붙였다.
‘북한 대표단의 반응이 호의적이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 박 의원은 “하지만 (제가 참여했던)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을 할 때보다 훨씬 더 분위기는 나았다”며 “제가 가서 최선희 외상과 또 북한 쪽 인사들과 또 김정은 위원장을 부른 것은, 남한에서 진짜 우리하고 대화를 하고 싶다는 것을 직접 전달한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원식 의장이 (대기장소에서) 말씀을 전달한 것도 대화 의사를 전했다는 점에서 (남북 정상회담 특사 등) 제 경험을 반추해보면 성공적”이라고 설명했다.
- 이전글안드로이드 전화에서 유튭 광고없이 보는 방법 25.09.06
- 다음글영사관 보이스피싱 25.09.05
댓글목록

True2025님의 댓글
True2025 작성일
빨갱이도 못되는 라도빨갱이가 예전에평양서 계집안겨주었다고 아는척을해
김정은이가 너같으면 아는척을하겠냐 나라팔이먹은 이완용 보다도못한 개를
개눈알이라 한치앞도못봐요 지역라도가뽑아주니까 한쪽눈이 뵈는게없지 정권바껴봐라
라도민 빼고 네두놈들을 사람으로생각하는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