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없는 세상 (A World without Cancer) - the Truth of B-17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자유게시판

암없는 세상 (A World without Cancer) - the Truth of B-17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library
댓글 10건 조회 2,276회 작성일 14-02-09 22:09

본문


암의 치료법은 사실상 이미 많이 개발들이 된 것 같습니다.

암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같아  조심스럽게 올립니다.

특히 최근에 부인께서 암으로 고생하시고 계신다고 글을 올리신 데니엘 강씨께도

희망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실 본인은 이사실을 알고 아직도 충격중에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m18y3keyNjY

A World without Cancer - The Truth of B-17 by G. Edward Griffin


댓글목록

profile_image

안드로메다님의 댓글

안드로메다 작성일

제가 보기에는 근거 없는 정보 같습니다.<br /><br />G. Edward Griffin 이 언급하는 laertile 에 대한 설명입니다.<br />비타민 B-17 은 사실 비타민이 아니고 과일 씨에서 추출한 반합성 화합물이며 과다 복용 시에는 독성 물질로 변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br /><br />http://en.wikipedia.org/wiki/Laetrile#Laetrile<br /><br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비슷한 기사입니다.<br /><br />http://www.koreatimes.com/article/749621<br /><br />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가 없다는 보고입니다.<br />75,000명의 환자 중에 효과가 있다고 보고된 93명 중 실질적으로 암세포가 줄어든 케이스는 6명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75,000 중에 6명이면 효과가 없다고 봐야죠.<br /><br />http://centennialheart.com/your-health/?/2010812716/Laetrile--An-Unproven-Cancer-Treatment<br />관련 논문 : http://www.ncbi.nlm.nih.gov/pubmed/6996807?dopt=Abstract<br /><br />위 기사의 출처입니다.<br /><br />http://www.cancer.gov/cancertopics/pdq/cam/laetrile/HealthProfessional/page1/AllPages<br /><br />이 밖에도 구글에 Pharmaceutical assessment of amygdalin (Laetrile) products 검색하시면 암 억제 효과의 증거가 없다는 논문만 나옵니다.<br /><br />그리고 G. Edward Griffin가 누군가 궁금해서 검색을 했습니다.<br /><br />http://en.wikipedia.org/wiki/G._Edward_Griffin<br /><br />의학쪽으로는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이더군요.<br />터키 두루피나 지역에 노아의 홍수가 있었다고 사실무근인 황당한 주장을 하는 사람에게 다른 무엇을 기대하는 자체가 무리입니다. <br /><br />과학은 믿음의 영역이 아닙니다.<br />확실한 근거와 많은 반증의 도전을 물리칠 수 있는 논리를 가지고 있어야 '사실'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br /><br />원글님이 선동을 하신다는 뜻은 아니지만 잘못된 정보는 독이 될 수도 있다는 뜻에서 다시 인용해 봅니다.<br /><br />선동은 한 문장으로도 가능하지만, 그것을 반박하려면 수십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br />그리고 그것을 반박하려 할 때에는 사람들은 이미 선동되어 있다. -괴벨스-

profile_image

library님의 댓글

library 작성일

끝까지 다 보지를 못하신 것 같습니다. 모든것이 과다복용을 하면 안전한 것이 하나도 없지요.  과학적인 실험결과와 이로인하여 치유된 증인들이 등장합니다.<br />충분한 근거와 이론이 잘 갖추어진 소중한 자료입니다. 판단의 방식은 각자에게 주어진 자유입니다.<br />현명한 지각이 있는 사람은 알 것입니다.

profile_image

그래요님의 댓글

그래요 작성일

Library님 께서 올리신 동영상을 봄과 동시에  Independent Cancer Research Foundation, Inc. 에 <br />올려진 아래 기사를 참고 하심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Warning 등을 읽어 보시며 조심스럽고 &quot;자연적인<br />방법&quot; 으로 얻어 섭취하는 방법등을 참고하시여 사용상 주의를 하셔야 할것 같군요. 때로는 지프라기<br />라도 잡으려는 상황이 왔을때 더욱 조심에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아니다 하기보다는 조심과<br />조심의 마음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얻고, 시중에서 구할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약이나 주사 방법보다는 <br />손수 &quot;자연적인 방법&quot; 으로 얻어 섭취하는 조심스런 &quot;건강 보조제&quot;  로써의 접근을 시행해 볼수도 있겠죠~<br /><br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보시고 참고 하시길 http://www.cancertutor.com/laetrile/

profile_image

안드로메다님의 댓글

안드로메다 작성일

library님//<br /><br />관찰과 실험으로 치료가 입증됐다는 객관적인 자료가 동영상에 어디 있는지요?<br />저는 본 적이 없습니다.<br />그리고 논문이나 전문인의 아티클보다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있는지요?<br /><br />원글님이 올리신 동영상은 제작된지 30년된 자료인 것 같고 객관적인 증거들은 안 보이는군요.<br /><br />죄송하지만, 원글님이 판단하시는 기준은 과학적인 방법이 아닙니다.<br />증인들이 증거라고 하지만 엄격한 조건 내지는 환경에 의해 관찰된 임상 실험에 의해서 치유된 예가 아닌 듯 싶습니다.<br /><br />과학적인 사실이라고 누군가 주장할 때 원글님께서 받아들이는 방법은 위험합니다.<br />제가 위에도 과학은 종교적인 믿음의 영역이 아니라고 말씀드렸고 원글님의 판단 방식은 마치 종교적인 방식과 비슷하니까요.<br /><br />기도가 효과가 있다.  = laertile이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br />간증을 통해 증명됐다. = 증인을 통해 증명됐다.<br />그러므로 신이 있다. = 대체 의약품은 약이다.<br /><br />과학적 방법은 이런 식이 아니죠. 그냥 비약입니다.<br />믿음의 판단과 과학의 판단은 구분돼야 합니다.

profile_image

안드로메다님의 댓글

안드로메다 작성일

그래요님//<br /><br />http://www.cancertutor.com/disclaimer/<br /><br />3) A Discussion Of The Use of the Term “Cure”<br /><br />&quot;cure&quot; 의 규정을 자의적으로 규정해 놨군요. 좀 우습네요.<br /><br />그래고 맨 밑에 보시면<br />FDA Required Disclaimer For Sites That Do Not Endorse Chemotherapy:<br />이하 주저리주저리 [...] &quot;책임 질 수 없음&quot;이라고 써 있군요.<br /><br />관찰, 실험된 레퍼런스도 없이 기사만 주주룩 써 내려갔네요.<br />신뢰할 수 없는 사이트입니다.

profile_image

이용자2010님의 댓글

이용자2010 작성일

저희 어머니도 3 년전 암에 걸리셔서 투병하셨습니다.<br />방사능치료를 통하여 다 나으셨는데요 사실 다 나으신게 아니라 그 주위에 정상세포까지<br />죽고 백혈구가 상당수 저하되어 세균감염과 기타 콩팥, 신장등 주위에 장기가 망가져 지금도<br />계속 투병하고 계십니다.<br /><br />병원에 다니면서 방사능치료가 아니라 화학요법 키모 떼라피를 하는 이들은 거의 반 죽음이였던<br />걸 보았습니다.<br />수술요법이 그중 가장 안전하고 휴유증이 없는데 그것도 수술후 재발 위험성이 많고 또 수술중<br />허약한 몸이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시는 분들도 여러 보았습니다.<br /><br />그러면서 저도 암치료에 대하여 관심있게 살펴보았는데요<br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자연치유법으로 나은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br />아니 오히려 방사능 치료와 키모떼라피의 부작용때문에 투병후에도 죽어가는 사람들이 많이있습니다.<br />그렇다면 <br />현대의학에서나, 자연치료에서나 모두 우리가 오픈 된 마음으로 살펴볼 필요가있다고 봅니다.<br /><br />원글님은 어찌하였든지 간에<br />정성스럽게 찿아 조심스럽게 올려 힘이 되어주시고자하였는데<br />댓글의 방향이 매우 거칠게 휘둘러진것 같은 마음이 들어 올려봅니다.<br /><br />원글님이 조심스럽게 올리셨듯이 <br />우리도 댓글을 조심스럽게 다듬어서 올렸으면 합니다.<br />현대의학의 치료 방사능치료와 키모떼라피에서도 100 % 난 다는 것이 검증되지 않았다면<br />자연치료에서도 검증되지 않았다는 것 때문에 자연치료 전체를 매도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br /><br />원글님께 감사드립니다.

profile_image

안드로메다님의 댓글

안드로메다 작성일

이용자2010님//<br /><br />저의 글을 잘못 이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br /><br />laetrile은 암 치료제로 효과가 없으며 인체 내로 들어가면 독성이 생긴다는 것이 요점입니다.<br />그래서 FDA 승인을 받지 못해 판매가 금지된 것입니다. 즉, 약으로는 자격 미달이라는 의미입니다.<br />그리고 어떤 정보를 받아드리는 방식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린 거고요.<br /><br />마지막 말씀이 이해가 안 되는데,<br />&quot;현대의학의 방사능치료와 키모떼라피에서도 모든 환자분들이 100% 완치가 될 수 없다는 것이 검증되었다.&quot;가 아닌가요?<br /><br />자연치료가 암에 효과 없는 laetrile과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습니다.<br /><br />암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기에 저도 관심있게 검색해 봤습니다.<br />따뜻한 글이 반드시 옳을 수는 없습니다. <br />나름대로 심각하게 글을 올렸는데 받아들이는 분들은 그렇지 않은가 보군요

profile_image

이용자2010님의 댓글

이용자2010 작성일

안드로 메다님께<br />Laetrile 가 암치료제로 효과가 없으며 인체내로 들어가면 독성이 생긴다는 말이 님의 의견입니까 아니면<br />인터넷 정보를 그냥 옮긴 것입니까 ? <br />만약 그것이 님의 의견이라면 왜 그런지 분명히 말씀을 해 주셔야 하고<br />만약 그것이 님의 의견이 아니라 인터넷에 이렇게 말하더라 하여 그냥 옮긴 글이라면 단정을 지어 말씀하지<br />마시고 그렇지 않을수도있다는 전제하여 오픈된 마음으로 들어주셨으면 하는 바입니다.<br /><br />님의 말씀대로 인체에 들어가면 독성이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말이 많이<br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떠 도는 이야기 일수수도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br /><br />현재 Amazon.com 에서도 Laetrile 이 B 17 또는 amygdalin 이렇게 현재 팔리고있으며 다만<br />FDA 에서 약으로 인정하지 않기때문에 약으로 팔리지 않을뿐 지금도 Laetrile, B 17, amygdalin 등으로<br />팔리고 있어 누구라도 사서 먹을수있는 제품입니다.<br /><br /><br />그러므로 독성으로 FDA 승인을 받지 못해 판매가 중단된것이 아니라 판매가 가능하고 어디서나 구입하지만<br />우리가 보통 말하는 약으로는 허락받지 않았다는 말이지요.<br />그리고 그러한 제품들을 만드는 회사들이 항암효과는 있으나 FDA 승인을 못받았다고 하는 것은<br />FDA 에서 그것을 병원이나, 약국에서 사용할수있는 일명' 약 '으로 인정할수없기 때문입니다.<br />그래서 그들은 항암효과에 좋다 라고 하지만 FDA 의 그것에 대한 승인은 없다라고 솔직히 적는 것이며<br />또한 적어야만 하는 것입니다.<br /><br />그리고 암에 좋은 자연식품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br />차가버섯, 미슬토, 우리가 지금 이야기 하는 복숭아 씨앗으로 만들어지는 Laetrile ( 처음 소련에서 발견 )<br />등 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식품들을 먹고 나았다고 하면 의사들은 항상 그것 때문에 나았다는 <br />증거가 없다고 합니다. 그것을 먹어서 나은 것이 아니라 그것을 먹지 않았어도 나을수있었기 때문에<br />나은 것이라 말한다는 말입니다.<br /><br /><br />그리고 그들이 제시하는 것은 수술, 방사능치료, 그리고 화학 요법입니다.<br />수술은 전에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재발의 문제가 있고<br />방사능 치료는 정상세포도 모두 죽이며 후유증으로 인한 사망율이 높으며<br />더 나아가 방사능 자체가 사실상 암을 유발시키는 물질임을 우리는 알고있습니다.<br />화학요법또한 마찬가지입니다.<br />화확요법은 약을 혈관에 투여하여 치료하는 것인데 그 치료를 견디는 것이 대단히<br />힘들고 고통스러우며 Chemotherapy 자체가 스스로 독약 Posion, Genotoxic 또한 암을 유발할수<br />있다고 경고하고있습니다.<br /><br />제가 말씀드리는 요지는 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해서가 아니라<br />현대의학에서 조차 제약회사나 FDA 에서 약으로 승인한 암치료 약들조차 여러가지 <br />문제가있는 중에서 자연치료에 관한 부분을 언급한 원글님에 대한 글에 님이 일방적인 인터넷 정보<br />( 문제가 있다는 쪽의 ) 를 너무 치우친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린다는 것입니다.

profile_image

안드로메다님의 댓글

안드로메다 작성일

이용자2010님//<br /><br />제가 맨 위 댓글에 링크한 자료는 안 읽어 보셨나 보군요.<br /><br />인터넷에 떠도는 자료는 주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게 바로 저인데, 인터넷 카더라 통신을 링크할 리가 없지요.<br />저 위에 있는 링크는 제가 잡히는데로 퍼나른 게 아니라 논문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레퍼런스로 인용한 글들입니다. 일반인들이 말하는 믿거나 말거나 아니면 주먹구구식의 주장이 아닙니다.<br /><br />위 링크와 함께 하나 더 링크해 드립니다. raetrile이 항암효과의 증거는 없다는 내용이며 사망의 사례도 있다고 언급되어 있습니다. 역시 이 글도 레퍼런스가 있습니다.<br /><br />http://www.cancer.org/treatment/treatmentsandsideeffects/complementaryandalternativemedicine/pharmacologicalandbiologicaltreatment/laetrile<br /><br />laetrile과 amygdalin을 혼동하지 마세요. laertile은 반합성 화합물입니다. 화학 구성도 약간 틀리고요. 비타민이라는 말은 그들만의 주장입니다.<br /><br />제가 단 링크 전부 읽어 보시고 다시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profile_image

Santiago님의 댓글

Santiago 작성일

암 수술·항암치료 하지 말라…<br /><br />암 수술·항암치료 하지 말라… 진짜든 가짜든 암은 그냥 놔둬라<br />글·사진 도쿄 | 서의동 특파원 phil21@kyunghyang.com <br /><br /><br />ㆍ‘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요령’ 저자 곤도 마코토<br />ㆍ“건강하던 사람도 암 진단 받으면 쉽게 사망… 현대의학으로 완치 못해 치료는 고통만 가중”<br /><br />‘암은 방치해두는 게 낫다. 항암제는 효과가 없다. 건강검진은 백해무익하다.’<br /><br />이 책엔 의료상식을 뒤집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그런 만큼 논쟁적이다. 곤도 마코토(近藤誠·63) 게이오(慶應)대 의과대학 방사선과 강사가 지난해 출간한 &lt;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요령&gt;은 출판 불황 속에서도 100만부가 넘게 팔리며 일본 사회에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주장은 이렇다. ‘암에는 진짜암과 유사암이 있어 유사암은 방치해도 진짜암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진짜암은 현대의학으로 완치할 수 없으니 수술과 항암제 치료를 받아봐야 고통만 가중시키고, 생명을 단축시킬 뿐이다. 어느 쪽이건 수술을 하지 않는 쪽이 고통이 적고 오래 산다.’<br /><br />암은 무조건 수술로 잘라낸 뒤 항암제 치료를 받는 것이 상식처럼 돼 있는 의료계 내부에서 곤도 강사는 20년 넘도록 이런 주장을 펼쳐왔고, 미운털이 단단히 박혀 1973년 게이오대 의대를 졸업하고 1983년에 강사로 승진한 것을 끝으로 ‘출세’ 길이 막혔다. 하지만 &lt;암방치법의 권유&gt; &lt;항암제만은 그만둬라&gt; 등 책을 통해 의료계 암치료의 문제점을 고발하고 대안을 모색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사회 각 분야 공로자에 수상하는 기쿠치칸(菊池寬)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도쿄 시나노마치(信濃町)의 게이오대학 병원에서 곤도 강사를 만나 암치료의 문제점을 비롯해 의료 현실에 대한 견해를 들었다. 그의 주장이 타당한지는 단언키 어렵지만 당연하게 받아들여온 우리의 의료상식을 한번쯤 의심해보는 기회가 되기엔 충분하다.<br /><br />&lt;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요령&gt; 저자인 곤도 마코토가 지난 9일 도쿄 게이오대 병원 연구실에서 가진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암방치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br /><br />■ 암 때문에 고통스럽다면 차라리 모르핀을 쓰라<br /><br />- 선생이 주장해온 ‘암방치법’을 설명해달라.<br /><br />“20년간 150명의 ‘암방치 환자’를 지켜본 결과 수술하지 않고도 고통 없이 짧게는 3년, 길게는 9년까지 생존했다. 반면 수술과 항암제 치료를 받으면 1년도 안돼 고통 속에 목숨을 잃는 이들이 많았다. 암 때문이 아니라 수술로 장기를 통째로 잘라내 몸이 약해졌고, 항암제의 맹독에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암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진짜암은 현대의학으로 완치할 수 없고, 유사암은 놔둬도 전이되지 않으니 어느 쪽이건 잘라내는 수술은 불필요하다. 암 자체보다 치료가 고통스럽다.”<br /><br />- 건강진단 받을 필요가 없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br /><br />“평소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여기던 이들이 건강진단에서 암을 발견해 수술을 받은 뒤 얼마 못 가 세상을 떠나곤 한다. 자각증상이 없다가 검진에서 나오는 암은 대부분 유사암이다. 그런데도 빨리 죽는 것은 수술 후유증이나 합병증, 맹독성 항암제 탓이다. 항암제는 응어리의 크기를 잠시 줄일 뿐 나중에 다시 커진다. 특히 폐·위·식도암 등은 조기수술을 하면 합병증과 후유증이 크다. 배를 가르는 수술을 할 경우 암세포가 수술로 생긴 상처 쪽에 모여 증식하면서 오히려 암을 재발하게 만든다.”<br /><br />- 수술과 항암제 대신 방사선 치료와 모르핀(아편 성분의 진통제)을 쓰는 게 낫다고 주장해왔다.<br /><br />“수술하지 않고 놔두면 대부분의 암은 그리 고통스럽지 않다. 암 때문에 고통스럽다면 모르핀을 쓰는 편이 수술 후유증이나 항암제 치료로 생명을 단축시키는 쪽보다는 낫다. 모르핀은 마약성분이라고 경원시돼 왔으나 최근 인식이 바뀌면서 일본에서는 사용량이 늘고 있다. 장기를 잘라내면 삶의 질도 크게 훼손된다.”<br /><br />- 췌장암은 ‘길어야 3개월’이란 게 정설로 돼 있다.<br /><br />“자각증상의 대표적인 사례가 황달인데 암으로 담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내시경으로 튜브를 집어넣어 담관을 확장하면 담즙이 분비되면서 증상이 완화된다. 수술이나 항암제 대신 이런 치료법으로 3~5년까지 생존하는 환자도 있다.”<br /><br />■ 유방암 수술 하더라도 완전히 잘라낼 이유 없어<br /><br />- 유방암도 한국에선 잘라내는 것이 보통이다.<br /><br />“수술을 하더라도 유방을 완전히 잘라낼 이유가 없다. 특히 마모그래피(유방암 조기발견을 위한 X선 촬영)로 발견되는 유방암은 방치하는 편이 낫다. 응어리가 느껴지지 않고 마모그래피로만 발견되는 유방암은 유사암이다.”<br /><br />곤도의 여동생이 1983년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나 ‘유방온존치료법’으로 치료한 결과 30년이 지난 현재도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곤도 강사는 이후 유방온존치료법을 주창해 지금은 일본 유방암 환자의 60% 이상이 이 치료법을 택할 정도로 보편화됐다.<br /><br />- 의료계가 매우 싫어하는 주장만 해온 셈 아닌가.<br /><br />“확실히 그렇긴 하지만 내 주장에 문제가 있었다면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내 주장에서 확실한 오류를 못 찾았기 때문에 반박하지 못하는 것이다.”<br /><br />곤도의 유사암 이론에 대해 일본 외과학회회장을 지낸 원로 고사키 고로(神前五郞·94)가 반론을 제기해 지난달 ‘주간아사히’ 주선으로 2시간여 동안 토론이 벌어졌다. 고사키는 “유사암이 진짜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곤도 강사는 “유사암은 유사암일 뿐”이라고 맞서 결론이 나지 않았다.<br /><br />- 선생은 연명치료에도 반대하고 있다.<br /><br />“병원에 의존하는 이들이 너무 많다. 불필요하게 치료를 받다가 수명을 단축하거나 건강이 상한다. 유럽에선 위루형성술(음식물을 투여하기 위해 배를 뚫고 위에 관을 삽입하는 시술)이나 링거는 쓰지 않는다. 스스로 음식을 먹을 수 없을 정도면 이미 끝났다고 판단한다. 그런 상태로 1주일 정도 있다가 숨지지만 고통은 거의 없다.”<br /><br />곤도는 &lt;의사에 살해당하지 않는…&gt; 마지막 장에 자신의 ‘리빙윌’을 실었다. 리빙윌이란 미리 써두는 의료 관련 유언이다. 그는 구급차를 부르지 말 것,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지 말 것, 튜브를 통한 영양공급 등 일체의 연명의료를 받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적어 집에 보관해뒀다.<br /><br />곤도는 올해부터 암환자들에게 치료방법에 대한 상담을 해주는 ‘세컨드 오피니언’을 시작했다. 환자가 주치의 외의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다 적합한 치료선택을 하도록 하는 상담이다. 도쿄 시부야(澁谷)에 있는 곤도 마코토 암연구소에는 매주 평균 50명의 환자가 찾아온다.<br /><br />■ 병원 멀리하고 의사 말도 무조건 믿지 말아야<br /><br />- 세컨드 오피니언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br /><br />“병원의 치료법에 의문을 품은 환자들이 의견을 들으러 온다. 30분 동안 해당 병원의 진단을 전제로 암 종류와 진행 정도 등을 살펴보고 제안된 치료법의 장단점을 조언한다. 진료가 아니라 상담이다. 지금까지 1000명가량을 상담했는데 이 중 95%의 환자에게 다른 치료법을 권했다. 병원에서 ‘수술이나 항암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처방받은 이들이다. 물론 어떤 치료법을 선택할지는 본인이 선택할 문제다. 유방암의 경우 병원에서 전부 도려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낙담한 환자들이 많은데, 수술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 ‘치료하지 말고 놔두라’고 권하면 기뻐한다.”<br /><br />곤도는 “한국에서도 최근 상담신청이 왔으나 언어문제로 거절했다”고 말했다. 의료 상담은 매우 민감해서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곤란하기 때문이다. 그는 키 180㎝에 체중 80㎏으로 일본인으로선 드물게 체구가 크다.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게이오대 병원으로 4시쯤 출근한다. 운동은 걷기 외엔 하지 않고, 술도 즐기는 편이다. 지금까지 건강진단은 물론 혈압도 재본 일이 없다고 한다.<br /><br />- 식생활에서 주의할 점은 뭔가.<br /><br />“편식하지 말고 균형 있게 먹으면 된다. 고기, 생선, 달걀, 채소, 탄수화물 등 뭐든지 먹되 밸런스를 유지하면 된다. 커피도 암, 치매예방에 좋다.”<br /><br />그는 “건강하다면 병원을 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료는 사고로 다치거나 화상을 입거나 아니면 선천적 기형이 있을 때,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이 발생할 경우엔 확실히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건장하고 식욕도 있는 사람이 병원에서 불필요하게 치료를 받다가 몸을 상하는 일이 적지 않다.” 그는 “의사가 말하는 것은 뭐든 믿는 습관도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br /><br />▲ 의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는 47가지 요령<br /><br />‘암 방치법’을 주장해온 현직 의사 곤도 마코토(近藤誠·63)가 지난해 말 출간한 책으로 불필요한 검진과 수술, 항암제 치료에서 벗어나 건강한 생활과 편안한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 47가지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암 조기 발견은 행운이 아니다’ ‘의사의 건강지도는 심장병을 초래한다’ ‘한 번에 3종류 이상 약을 처방하는 의사는 믿지 말라’ ‘유방암 검진결과는 잊어라’ 등이다. 저자는 의료산업 구조상 환자들은 병원과 가까이 할수록 건강이 상하거나 수명이 줄어드는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한다.<br />게이오대병원에서 방사선 암치료를 전문으로 해온 저자는 임상경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암수술과 항암제 치료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Total 18,603건 25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8243 하늘과바다 4379 02-06
18242 atlantaga 1098 02-06
18241 zzzz 2283 02-06
18240 홈스테이 2076 02-06
18239 h11991 1709 02-06
18238 재영이아빠 1400 02-07
18237 mtu 1706 02-07
18236 안알랴줌 1396 02-07
18235 jane-2 2921 02-08
18234 제영이네 2092 02-08
18233 harley 2459 02-08
열람중 library 2277 02-09
18231 안드로메다 278 02-10
18230 4runner 3120 02-10
18229 南部人 1513 02-11

검색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GTKSA
회장: 김준우 president@gtksa.net
홈페이지 오류 문의: webmaster@gtksa.net
채용 문의: vicepresident@gtksa.net
광고 문의: treasury@gtksa.net
Copyright © https://gtksa.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