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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그만두고 6개월간 미국 여행한 젊은 부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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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무사랑
댓글 0건 조회 3,548회 작성일 16-05-29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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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대륙을 6개월간 여행한 로런 케네디(28·여)와 패트릭(30) 부부의 소형 주택과 픽업트럭. 이들 부부는 무료한 삶에서 벗어날 방법을 고민하다가 '작은 집 운동'(Tiny House Movement)을 발견하고 실천에 옮겼다. 작은 집 운동은 말 그대로 소형 주택에 살며 단순한 삶을 즐기자는 사회 운동이다. (사진 출처 = 영국 데일리메일) 2016.05.27. 16-05-28

 


작은 집 하나를 픽업트럭에 매달고 미국 대륙을 6개월간 여행한 젊은 부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 주인공인 로런 케네디(28·여)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1년 전 남편 패트릭(30)과 나는
매우 절망적인 상황이었다.
매일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며 사무실에 처박힌 기분이었다"라며 "우리가 하는 건 고작 방 3개짜리 집과 차 2대를 유지할 돈을 버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무료한 삶에서 벗어날 방법을 고민하던 패트릭과 로런은 '작은 집 운동'(Tiny House Movement)
을 발견했다.
작은 집 운동은 말 그대로 소형 주택에 살며 단순한 삶을 즐기자는 사회 운동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9월 갖고 있던 방 3개짜리 집을 처분하고 5평 크기의 이동식 주택을 구했다.
바퀴가 달린 너비 2m, 높이는 6m의 집이다. 부엌과 싱크대, 냉장고, 가스레인지, 접이식 식탁과 의자, 침실, 화장실을 모두 갖추고 있다.


갖고 있던 살림 대부분도 팔아버렸다. 기존 차량도 처분해 픽업트럭을 새로 마련했다.
집을 픽업트럭 뒤에 연결해 끌고 다닐 수 있게 했다.

준비를 마친 패트릭과 로런 부부는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여행을 떠났다. 반려견인
오티스와 콜비도 이번 여행길에 동참했다
.

【서울=뉴시스】직장을 그만 두고 6개월간 미국 대륙을 여행한 로런 케네디(28·여)와 패트릭(30) 부부가 이이동식 주택 앞에 서 있다. 이들은 매일 반복되는 사무실 생활에서 벗어날 방법을 고민하다가 '작은 집 운동'(Tiny House Movement)을 발견하고 실천에 옮겼다. 기존 집과 차량, 살림살이를 처분하고 5평짜리 이동식 주택과 픽업트럭을 마련해 여행길에 올랐다. (사진 출처 = 영국 데일리메일) 2016.05.27. 16-05-28


이들은 미주리 주 켄자스시티에서 출발해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텍사스 주 오스틴 등을
거쳤다. 물은 캠핑장에서 구했고 프로판 탱크로 온수기와 가스레인지를 작동했다.
기타 전력은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공급했다.
이들 부부는 여정을 기록한 글과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패트릭은 "지금까지 여행은 아주 놀라웠다. 우리가 꿈꿨던 많은 곳을 방문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다. 이전에는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 일"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가능한 한 많은 경험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동식 주택과 픽업트럭이 쏠쏠한 역할을 했다"며 "식재료와 휘발유, 캠프장 사용비,
보험료 외에 별로 돈 쓸 일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집과 살림살이를 처분한 일은 별로 어렵지 않았고, 오히려 우리에게 해방감을 줬다"며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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