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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직도 이런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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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yi
댓글 0건 조회 3,473회 작성일 16-04-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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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


잘 아는 지인이 겪은 일입니다.

도움을 청하여 이렇게 널리 전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사회적 약자라서 여자라서 우월적 지위에 의한 횡포를 당하고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이런일이 또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아시는 모든 분들께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작은 힘들이 모여 큰 일을 이뤄 내듯이 

한분 한분 다른 분들께 전달해 주시면 정말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단독] 권익위, 소속간부 성폭행 혐의 은폐 의혹권익위 불륜관계로 종결...피해자 측 "불륜관계 아니다"며 증거 제시
유재철 기자 | 승인 2016.04.18(월) 16:43|0호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소속 간부의 성폭행 혐의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권익위는 최근 소속기관인 청렴연수원 원장(4급) 조 모씨가 계약직 여직원 A씨를 성폭행했다는 고발장(투서)을 지난달 14일 A씨 남편으로부터 접수받고 자체 조사에 착수했다. 한달가량 조사한 뒤 권익위는 조 씨의 성폭행 혐의를 고발장 내용과 다른 단순 내연관계로 결론 내 논란이 예상된다.

18일 박형준 권익위 홍보과장은 본지에 “감사실 조사결과 조씨와 A씨는 부적절한(불륜) 관계로 밝혀졌다”면서 “조 씨를 8일자로 직위해제하고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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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A씨의 남편과 성폭행 혐의자인 권익위 소속 간부의 문자메시지 대화내용.

피해자 측 주장은 권익위와 다르다. 피해자 남편인 박주영(가명)씨는 조 씨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아내인 A씨를 성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편 박씨는 조 씨가 아내인 A씨와 수차례 개인적인 만남을 만들어냈고, 이 과정에서 이미 한 차례 성폭행 미수사건도 있었다고 밝혔다.

남편 박 씨는 “불륜관계가 아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조 씨의 계획적인 간음”이라면서 “권익위가 이 부분은 감추고 부적절한 관계로 몰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고발장(투서)을 접수한 뒤 조 씨는 피해자 남편 박 씨와 문자메세지를 주고받는 과정에서 자기 혐의를 인정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일 남편 박씨는 조씨에게 “아내를 성희롱, 성추행하고 유인해서 잠자리한 사실을 인정하나”라고 묻자 조 씨는 “인정한다”고 답했다.

또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조 씨가 피해자 측에 보냈던 사과문에도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부분이 나온다. 조 씨는 “오늘도 조사실에서 많은 거짓말을 했다”며 “이제 부인하지 않겠다. 사실을 인정하겠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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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혐의자인 조 씨가 피해자측에 보낸 사과문.

사건 발생 직후 피해자 A씨는 현재 출근하지 않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와중에 권익위가 이 사건을 단순한 ‘내연관계’로 종결할 것으로 보여 부실조사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남편인 박 씨가 고발장을 접수하자 권익위는 최초 조사를 성폭행 혐의자이면서 해당 기관장인 조 씨와 피해자인 A씨가 근무했던 청렴연수원에서 진행한 것도 논란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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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박씨가 투서를 접수하자 권익위는 피해자가 근무하는 기관에 최초 조사를 맡겼다.

청렴연수원 소속 최모 주무관은 지난달 14일 피해자 측에 “원장이 사건당사자인 관계로 교육지원과장의 주관 하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사건의) 사실관계와 당사자들 주장을 검토해 감사부서 이송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알려왔다.

피해자 측은 사법기관에 고소를 준비 중이다. 애초부터 사법기관에 신고를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선 남편 박씨는 “피해자인 아내가 경찰에 불려나가 당시 기억을 다시 떠오르게 하는게 싫었다”면서 “권익위의 조사과정을 보고 마음이 바뀌었다.(다시 한번 말하지만)아내와 조씨는 절대 불륜관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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