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한 번씩 옷 사시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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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정 엄마가 늘 1년에 1번 옷을 사십니다.
속옷, 여름&겨울 상의 하의 5벌씩, 외투1벌, 신발도 운동화 1켤래, 구두 1켤래 그것도 저렴한 가격의 것으로요.
그리고는 1년이 지나면 버리세요. 값나가고 좋은 옷은 없지만 그래서인지 엄마는 늘 옷이 깨끗하고 단정해보이십니다.
전에는 엄마가 그러시는게 이해가 안됐는데, 막상 제가 나이가 먹고 쌓여있는 짐들을 볼때마다
그런 엄마의 간소화 하시는 습관이 부러워 지드라고요.
저는 뭐든 잘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었지만,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언젠간 쓰겠지 언젠간 입겠지 하면서 쌓아놓은 것들을 하나씩 정리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쌓여있던 물건들 뿐만 아니라 중요한 서류들도 함께 정리하고 있고요.
막연히 머릿속으로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이걸 문서상으로 목록을 나열해 보고 그 벨류를 써보기도 하고요.
새삼 정리라는게 정신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느끼고 있습니다.
이렇게 나의 소유물들을 인벤토리 해보는게 삶을 간소화하는 방법이고, 또한 혹시나 나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사고에 대한 대비도 되는것 같아요.
이런 정리를 도와주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퍼스널 문서 로케이터'라는 양식이 있어요.
유투브 '택스야 놀자'에 그 양식을 누구나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한글과 영문 버전으로 올려져 있습니다.
물론 무료구요. 이번기회에 각자 소유하고 계신것들을 인벤토리 해보시고 정리를 해보시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영상 쉐어합니다.
무료 PDF파일은 영상 댓글과 설명란에 첨부되어 있어요. 늘 어지러운 머릿속과 마음정리에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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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Bd_qWIXx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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