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말하지 않는 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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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신자로서 사탄과 사이비 세력이 대한민국을 병들게 하는 현실 속에서, 이 상황을 당연하게 여기거나 자랑스럽게 여기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후세 앞에 부끄러움으로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최근 21대 대통령 선거에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이는 20대 대통령이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극단적인 정치적 판단과 행보로 인해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비상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대선을 앞둔 정치적 분위기는 결코 평탄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극우 성향의 사이비 세력과 사이비, 이단 종교 집단들이 선거판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는 국민들의 우려가 팽배합니다.
6월 3일, 김문수 후보를 중심으로 사이비 세력간의 직·간접적인 정치 거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교회의 목회자들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침묵이 정의의 또 다른 이름이 되었습니까?
침묵은 정의가 아닙니다.
침묵은 때로 불의에 동조하는 무언의 방조입니다.
그리고 이 침묵이야말로 오늘날 목회자들이 비난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신천지와 통일교는 기독교 전통내에서 명백히 이단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도 목회자들은 이단과 손을 잡은 사이비 세력에 대해 단 한마디 언급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침묵은 단순한 소극적 방관을 넘어, 비겁함으로 읽힐 수밖에 없습니다.
정의는 옳고 바른 도리이며, 공정함과 진실함입니다.
공법은 모든사람을 차별 없이 대하며, 공동의 선을 추구하는 법적이고 윤리적인 원칙입니다.
예수님은 불의에 맞서 싸우셨고, 정의롭지 않은 상황에 분노하셨으며, 공의에 기반한 삶을 친히 실천하셨습니다.
바로 이러한 모습이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예수가 존경받는 이유입니다.
만일 예수가 불의와 타협하고 악과 손을 잡았다면, 지금의 개신교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분은 단순한 종교 지도자가 아니라, 불의에 맞서는 정의의 화신이셨습니다.
최근 한 분이 저의 글을 보고 "목사들과 교회를 부정적으로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제 글을 찬찬히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교회가 사라져야 한다고 말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교회가 개신교의 초심으로 돌아가 예수님의 사상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의 선봉에, 목회자들이 서야 한다는 것이 저의 분명한 입장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 개신교는 일부 목회자들이 전체를 주도하고 있는 구조 속에 놓여 있습니다.
이들은 예수님의 정신과 결별한 채, 거리에서 욕설과 폭력, 비방으로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것이 예수께서 명하신 방식입니까?
목회자들이 해야 할 일은, 예수께서 가르치신 대로 ‘골방에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부 사이비 목사들은 기도의 자리 대신, 거리 한복판에서 폭력과 증오를 조장하며 기독교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도덕적 타락을 넘어, 신학적 배반입니다.
지금 이 시대의 정신은 예수님의 본질적 가르침으로 돌아가자는 요청입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자처하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보십시오.
우리는 단순히 교회에 소속된 ‘교인’이 아니라, 예수님께 속한 ‘신자’입니다.
신자는 교회라는 조직보다 예수님의 심장과 정신에 더 깊이 연결된 존재입니다.
개신교의 마지막 희망은 건물이 아니라 예수님의 심장을 아는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개신교 신자들이 잊지 말아야 할, 신자로서 지켜야 할 영적 계명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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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또라면님의 댓글
라면또라면 작성일저는 현재 한국에 나와있어서 말씀하신 내용이 더 피부에 와 닿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우리나라를 사랑하셔서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