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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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축복반 말씀을 들으니 30년전 일들이 생각납니다

작은아이가 유치원 다닐때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아이들도 자라고 돈 쓸일은 많아졌고 직장에 다니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동네 친구가 자기형님이 교회 다니시는데 하나님께 십일조 하고 싶다고 직장에 대한 기도를 많이 드렸는데 좋은 직장에 취업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 맞어 나도 이렇게 기도해야지 하며 간절히 기도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취업이 되어 일을 하게 되었고 그때 부터 지금까지 십일조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우리는 부모님하고 농사 짓는 가정인데 시부모님도 젊고 남편도 젊은데 땅이 너무 적어 식량정도만 할수있는 상태였습니다

속회 중에 속장권사님께서 성미를 뜨면
하나님이 꼭 먹을 것을 채워 주신다는 말씀에 저도 식구대로 한줌한줌 기도하면서 떴답니다
특별히 부모님과 남편이 젊으니 일할수 있는 터전을 주세요 하며 기도했답니다

기도가 몇년이 쌓이니 여기저기서 임차로 농사를 지어 달라는 분들이 생겼답니다
너무 기쁘고 감사했답니다
저도 모으고 부모님과 남편도 일하고 모은 돈으로 논도 샀답니다

그리고 기도하시는 어떤분이 신명기28장 순종의 축복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서 축복을 많이 받았다는 간증을 듣고
저도 신명기28장1~14절 말씀을 외우며 간절히 이 말씀과 같이 축복해달라고 기도했답니다

그때그때 마다 믿음으로 내것으로 취하며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순간 순간 하나님께서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방향으로 인도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나온 시간시간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전에는 간구와 감사 기도만 드렸는데 세성회에서 선포라는 기도도 배우고 하게 되었는데 응답도 빠름을 체험합니다

아들며느리가 새신자 수료를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고 메세지와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문자로 대화 중에 그때 그때 마다 주시는 말씀을 보내 주면 며느리가 너무 좋아한답니다

오늘도 새학기에 어린이집에 가는 손자 손녀에게
신명기 28장13절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라는 말씀을 기도하며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