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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에 한인 성공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아틀란타 교구와 한인 성공회를 만들기 위하여 대화를 진행 중입니다.

아틀라타 거주 한인 성공회 신자들과 앞으로 성공회 예배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연락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고 애단 신부 미주지역 한인성공회 대표 akoh@sjsla.org

김의옥 (Bill Kim) billkim@Hotmail.com

성공회란?

성공회는 초대 교회로부터 내려오는 2000년  신앙의 전통과 역사를 지키면서도, 개신교의 교단으로서 전세계적으로는 가장 큰 교단 중 하나입니다.

AD 175년 경 영국에서 활동한 전도자들의 활동을 성공회 신앙의 시작점으로 삼고있습니다. 천주교 (Roman Catholic)과 정교회 (Orthodox)가 분열되기 이전인 초대교회의 신앙을 지키는 교회입니다. 교회 분열 이전에 모든 교회가 같이 고백한 시도신경과 니케아신경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대교회의 예배형태인 말씀과 성만찬이 하나로 어울린 성찬례 (미사)를 통해 하느님을 예배합니다. 세계 성공회의 신자는 약 170개 국가에 1억의 신자가 있습니다. 성공회는 믿음의 기초를 성경에 두고 있습니다. 성공회는 일찍부터 누구나 성서를 읽을 수 있도록 라틴어 성서를 영어로 번역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유명한 흠정역 성서 (King James Version)는 이러한 성공회 전통의 선물입니다. 성공회의 대표는 영국 켄터베리 대주교이지만, 의장의 권한만 있지 교황같은 잘대권은 없습니다. 각 지역의 특수성을 존중합니다.

미국에서는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이들 중 많은 이들 (죠지 와싱턴, 도마스 제퍼슨, 제임스 메디슨, 루즈벨트, 레이건 등)이 성공회 신자이며, 미국 대통령이 취임할 때 선서하는 곳도 송공회 대성당 (National Cathedral)입니다.

유명한 문필가 CS. Lewis (나니아 연대기 작가)도 영국 성공회 신자이고, 20세기 최고의 설교자라는 John Scott도 영국 성공회 신부이며, 노벨 평화상 수상자 투투 주교도 성공회 주교입니다.

한국 성공회는 1889년 탄생하였으며, 한국 개화기에 신교육을 보급하기 위하여 학교와 병원들을 설립하였으며, 한민족의 문화를 소중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