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퀵닷컴, 에모리대-Korean Culture Night 후원합니다.(3/27,6:00pm)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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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귀빈 여러분,
에모리 한국 문화의 밤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04년부터 진행되어온 에모리 한국 문화의 밤은 한인 유학생을 대표하는 KISEM과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KUSA가 교내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입니다.
매년 진행됐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예년보다 더 의미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3월 21일부터 저희 KISEM과 KUSA는 Korea Week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교내에 한국의 문화와 현 정세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강연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로 이루어져 있는 에모리 대학 사회 내에서 조금이나마 한국 문화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앞서 있었던 다양한 강연들과 행사들은 조지아 내의 한인 교민분들, 에모리 대학 내의 Korea Department 교수님들, 에모리 대학 ISSS 소속의 고문 분들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를 비롯해 저희가 준비한 행사를 참석하여 빛내주신 모든 분께 이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비록 짧은 일주일이었지만, Korea Week은 KISEM과 KUSA 두 동아리가 장장 삼 개월을 걸쳐 준비 해온 행사입니다.
여러모로 고충도 많고 절대 쉽지 않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조금은 침체되었던 에모리 한인 사회의 활성화라는 일념 아래 두 동아리가 열과 성의를 다하여 준비하였습니다.
설령 행사 도중에 미흡한 부분이나 아쉬운 점이 보이시더라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서 있었던 일련의 행사들과는 달리, Korea Week의 대미를 장식할 에모리 한인 문화의 밤은 국적, 나이, 성별을 떠나 모든 이가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에모리 한인 사회의 활성화를 알리는 화려한 신호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동아리의 많은 학생의 노력과 시간이 동원된 만큼, 많은 관객분이 한국 문화에 심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행사가 끝이 아닌, 저희 두 동아리는 앞으로도 최근에 있었던 역사 왜곡에 대항하여 한국에 대한 문화 인식을 바로 세우고 조지아 한인 교민 사회와 함께 한국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예정입니다.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행사를 관심과 함께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귀한 시간 내어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mory KISEM (Korean International Students at E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