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음 나 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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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나를 만나는 길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많고
남의 눈을 자꾸 의식합니다.”
이 컵은 물병보다는 작고
손목시계보다는 커요.
하지만 이 컵은 실제로
크지도 작지도 않아요.
그냥 컵일 뿐이죠.
물병 옆에 있다 보니
작게 보일 뿐이에요.
이것을 인식상의 오류라고 해요.
“나는 작은 존재다.”
이렇게 착각하고 있으니
질문자는 자신을
열등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어요.
이 컵이 물병보다 작다고 해서
어떻게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컵은 그 자체로 완전무결한 거예요.
‘나는 온전한 존재다 눈치 볼 필요 없다.’
이렇게 마음을 다져보세요.
계속 연습하다 보면
온전한 나를 만날 수 있어요
입시에서 떨어졌어요
“경쟁률이 높은 과에 넣었더니
대학입시에 떨어져서 괴로워요.”
입학시험은
경쟁했던 학생들 성적이 나보다 좋았구나,
그걸 확인하는 과정일 뿐,
내 성적이 나쁘거나 능력이 부족한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합격이 안 된 건
본인의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본인의 성적보다 높은 곳에 냈기 때문이거든요.
지금 마음은 힘들겠지만
길게 보면 지금의 실패도 좋을 수 있어요.
경쟁률이 높은 과에 합격한다면 당장 좋겠지만
학교 들어가서 아무리 공부를 열심히 해도
계속 하위권일 수 있고,
경쟁률이 낮은 과에 합격한다면 좀 서운해도
학교 들어가선 쉬엄쉬엄 놀면서
상위권을 유지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그 과에 가고 싶으면 다시 도전해보고
아니면 다양한 과에 넣어보세요.
계속 도전해봐야
합격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아내가 별거하자고 해서 충격입니다
“충실히 살아온 50대 가장입니다.
최근 집사람이 저 때문에 힘들었다며
별거하자고 해서 충격받았습니다.”
진짜 헤어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동안은 부인이 애들 키워야 하니
숙이고 받아줬지만 애들 다 컸으니
남편 정신 좀 차리라고 경고하는 거예요.
나이 오십 넘도록 대접받고 살아왔으니
괜히 아내에게 오기 부리지 말고
이제부터는 남편이 맞춰주고 숙여주세요.
여성들이 숙이고 사는 시대는 지나갔어요.
설거지, 방 청소 같은 일도 열심히 거들면서
거듭거듭 당신 없이는 못 산다고
그동안 미안했다고 숙여보세요.
“알겠습니다. 같이 잘 협력해 보겠습니다.”
협력 같은 소리 하지 말고
아내에게 '순종하겠습니다' 해야지요.
아픈 것도 수행
“우울증으로 약을 먹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마음이 좀 편해질 수 있을까요?”
수행도 하고 법문을 들으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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