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더링할만한 곳이 정녕 어디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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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0년 넘게 둘루스에 있는 어느 한 곳에서 캐더링 오더를 항상 했었어요.
개업식, 돌잔치, 교회모임, 친구모임...
각종 모임이 있을 때마다 그래도 가던 정이 있어서 다른 데 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그 곳으로 갔죠.
근데, 이번 추석 때 주문을 해보고, 정말 이젠 여기 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완전히 정을 떼어 버리게 되었어요.
불친절함에 정말 정이 떨어지네요. (오더하면서 눈치보게 만드는 거 무엇... )
거기다가 불결하고, 앨러지 반응(아나플락시스) 있어서 위험하다고 견과류 위에 뿌리지 말라고 오더를 넣었는데 그런 오더도 무시했더군요. 그 분께도 대놓고 말했습니다. 이런식으로 장사하시면 안 된다고... 무슨 불쾌하신 일 있냐고.. 좀 기분 좋게 하자고...
근데, 정말 좋은 추석에 기분 너무 불쾌해져 버렸어요.
내가 무슨 정으로 그리 거기만 갔나 진작에 바꿀걸 후회 중입니다.
거기만 가서 캐더링 어디 또 있는지도 몰라요.
좀 알려주세요.
둘루스/스와니 근처에 있는 거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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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flyinghippo4님의 댓글
flyinghippo4 작성일저는 둘루스 파리 바게트 옆에 있는 JS 키친 음식이 맛있더라구요. 다른데보다 좀 비싸요 그런데 먹어보면 맛이 다르게 좋아요. 한번 가셔서 반찬을 사서 집가서 드셔보시고 마음에 들면 케이더링 하세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 먼저 먹어보고....
snap님의 댓글
snap 작성일배가 불러서 일어나는 현상<br />손가락 빨고 파리만 윙윙 거러야 정신 차려
hyoung님의 댓글
hyoung 작성일둘르스나 스와니보다는 좀 멀지만 뷰포드 진고개 음식이 가장 맛있는것 같아요.<br />저의 식구와 지인들은 거기서만 주문해서 먹어요. 주인분도 너무나 좋으시고요.
kyungik oh님의 댓글
kyungik oh 작성일맞아요, 참사랑 케이터링에 심각한 문제 있음. 모임에 다녀보면 다른 케이터링은 다 좋던데요.
worldsbest님의 댓글
worldsbest 작성일JS kitchen 추천!
사연을읽어주는여자님의 댓글
사연을읽어주는여자 작성일10년 단골이면 좀그러네요..<br />둘루스이시면 장쉐프인가<br />캐더링이랑 출장부페까지<br />해주지 않나요 알아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