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음 공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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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다했을 때
봄이 오면 꽃이 피고 새싹이 돋지만
가을이 되면 어김없이 지고 말지요.
사람의 인연이 다해서 이별할 때에
붙들려고 애쓰거나 슬퍼하지 마세요.
꽃잎처럼 낙엽처럼 사람의 인연도
오고 가는 것이 엄연한 이치니까요.
아무리 싱싱하고 어여쁜 꽃도
때가 되면 속절없이 지고 말듯이
사람 또한 그 인연이 다하면
부질없이 잡지 말고 잘 보내주세요.
그래야 다음에 또 새로운 꽃이 피듯
새로운 인연을 맞이할 수 있어요.
웃을 수 있어요
“인생에 큰 변화가 있었어요.
제가 결혼을 했다가 이혼을 했습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 혼자 태어났어요.
혼자 태어났기 때문에
결혼을 했다가 다시 이혼했다면
다시 혼자가 되었다,
즉, 태어났을 때의 상태로
돌아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인생의 큰 변화라 해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마음은 달라질 수 있어요.
보는 관점을 딱 바꾸면
웃으면서 살 수 있습니다.
사춘기 아이가 말썽입니다
“이혼 후 혼자 열심히 아이를 키웠는데
딸아이가 술, 담배, 가출을 일삼더니
지금은 아예 남자랑 동거를 하고 있어요.
마음이 힘들고 견딜 수 없이 괴롭습니다.”
무조건 거름을 너무 많이 준다고
작물이 잘 자라는 게 아니듯이
원리를 잘 모르고 자녀를 키우면
열심히 노력해도 역부족일 수가 있어요.
자녀가 말썽 피우는 건 대부분 부모로 인한
심리적 상처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요.
부모에게 원인이 있는데 아이 문제인 것처럼
야단쳐봤자 아이는 결코 개선되지 않아요.
지금까지는 몰랐으니까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잔소리를 딱 끊어 보세요.
아이를 향한 근심과 집착 대신
내 맘부터 안정시키는 게 더 중요해요.
이혼을 했어도 자녀가 말썽을 피워도
내 마음이 안정되어 행복해지면
아이도 개선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이게 좋을까 저게 좋을까
사귀는 사람이 있는데도
결혼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건,
결혼하곤 싶은데 책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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