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음 나 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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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가 갑질해서 괴로워요
첫째, 그분을 좋아하진 않지만
함께 일하는 게 쉬울까요, 이직이 쉬울까요?
같이 일하는 게 더 쉽다는 결과가 나오면
같이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둘째, 좀 더 쉽게 같이 일하는 방법이 뭘까요?
사장을 찾아가, 그분과 대화가 잘 안 되니
팀워크를 위해 부서이동을 해달라고 건의해보세요.
만약 ‘안 된다, 회사는 그 사람이 필요하다,
나가려면 네가 나가라’고 하면 달리 방법이 없어요.
셋째, 계속 같이 일해야 한다면
그분을 미워하는 게 나을까요? 예뻐하는 게 나을까요?
하루 8시간이나 같이 지내는 사람을
계속 문제 삼으면 본인만 괴로워요.
그분이 예쁜 짓을 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이 편해지려고 예뻐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나씩 점검하면서 환경에 적응하면 됩니다.
무조건 참거나 타인을 배려하는 게 아니라
지혜롭게 대응할 방법을 모색하는 거예요.
손자병법의 ‘삼십육계’라는 말을
우리는 ‘도망가라’는 뜻으로 이해하는데
본래는 서른다섯 가지 방법을 다 해도 안 될 때
마지막으로 도망가라는 뜻이에요.
불평불만으로
마음이 더 괴로워지기 전에
방법을 먼저 모색해보세요.
절대로 떨어지면 안 된다
“ 절대로 시험에 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 공부가 더 안 돼요.”
농부가 정성껏 열심히 농사를 지었어도
그해 몹시 가물거나 홍수가 극심하면
어쩔 수 없이 농사를 망칠 수 있어요.
사업이나 시험도 마찬가지예요.
열심히 했다고 반드시 시험에 붙고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어요.
절대로 시험에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한 방향으로만 치우쳐 생각하면
한번 실패에 큰 절망감을 느끼고
술이나 다른 도피방법을 찾게 돼요.
붙으면 좋지만 떨어질 수도 있는 거지
떨어지면 연구해서 다시 도전해보거나
해봤는데 안 되면 다른 일을 찾으면 되지,
마음을 가볍고 유연하게 바꾸어보세요.
행복으로 가는 길
“행복이 무엇입니까?”
매일 즐거우면 행복한 걸까요?
즐거움만 추구하면
반드시 괴로움이 따라옵니다.
어떤 남자를 만나서 행복하다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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