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아 한국타운 주변의 로서아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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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번 아씨에 전엔 우크라이나 아주머니가 로서아 음식 장사를 했는데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우리가 흔히 먹던 고로케의 원형이 삐로쪼께다 

감자 양배추 괴기를 밀가루 반죽으로 감싸 튀겨내는 것.

간혹 1달라샵 냉동식품 코너에 나오는 스트로가노프 라는 국수료리도 러시아 음식이다.

맥콜이라는 통일교음료도 로서아의 크바스라는 호밀빵으로 만든 음료랑 비스하다.

전엔 104번 아씨에 다양한 로소아 음식이 있었는데 죄다 사라지고

현재는 도라빌 창고식품에서 로서아 음식을 판다.

창고식품에서 보는 로서아의 음식들은 

아이스크림 우유로만든 크림 요구르트 (케피)

맥주 (발틱이 유명)  크바스

햄 (모스크비햄이 제일 맛남- 마늘맛 )

호밀빵

조리식품 (피로초키 등등)

절임류 ( 로서아도 겨울이 길어서 우리 만큼이나 절임이 많음)

훈제생선

샐러드 ( 특히 코리안샐러드라고 해서 당근을 기름에 볶아 소금과 깨로 간한것)

초코렛 종류

건강식품(러시아인들도 한국인들 만큼이나 자연에서 채취한 풀떼기 좋아한다)

로서아에서 유래된 서양의 문물 하나가 BISTRO 라는 건데..

이게 지금은 식당을 일컫는 말이 되었는데

유래는 나폴레옹 군대를 조지며 따라 들어온 로사아 코사크족이

파리까지 쳐들어와서 파리의 식당 주인들에게 BISTRO   BISTRO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 것에 기인한다.

BISTRO가 카사크족 말로 빨리 빨리 날래 날래 허리 허리 라는 뜻이다.

프랑스 사람들은 식사를 할 때 준비한 것을 죄다 펼쳐놓고 먹엇는데, 코사크족들이 하도 재촉해서 

음식을 완성된 거 순서대로 하나씩 하나씩 차례대로 미리 준비한 찬음식에서 시작해서 막 만들기를 마친 따스한 음식이

나오는 게 다 코사크족이 독촉하고 재촉하면서 만들어진 식사방법으로 고정된 것이다.

전쟁은 별걸 다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