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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재즈음악 동호회 DoDream 입니다

가을비 내리는 일요일 오후 신선한 바람과 함께

Latin음악 한곡 감상해 보시죠

쿠바

개인적으로 연상되는 이미지는

철지난 바닷가"

시간이 멈춰버린곳"...

브라질의 삼바와 함께 라틴음악의 큰 축을 이루는

afro cuban의 토속 리듬 "룸바 ,살사 그리고 맘보의

본고장입니다.

쿠바인들은 그들의 음악을  하얀 쌀 과 검정콩이 섞인

creole"문화의 꽃이라고 하죠.

( 크레욜"은 미국의 재즈역사 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단어 )

즉 아프리카로부터 끌려온 노예들의 원시적 감각과 율동 그리고

스페인의 정서가 융화되어 태동한 음악이라 볼수 있습니다.

무도음악으로도 유명한 룸바와살사는 많이 변질된 모습이고,

맘보의왕"이라 불리는 prez prado 의  맘보도 상업적으로 각색된

느낌이죠...

한국에서는 1950년대 맘보가 성행하게 됩니다. 

닐리리맘보" 개나리처녀 맘보"등

맘보리듬을 활용한 많은 가요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노예들의 망향의 고통,

식민지의 수탈과 서글픈 과거의 역사를 걸어온 쿠바...

그 정서를 순수하게 그려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

Buena Vista Social Club...

20년전의 사랑이야기를 애절한 멜로디와 함께

퍼커션 (봉고 ,콩가,마르카스)으로 Mambo"의

맛을 한층더 살려주고 있습니다.

"Veinte anos"입니다. 

*유투브 퍼오는 방법 몰라서 음악 못 올린점 양해 바랍니다. 

*라틴음악에 관심있는분들과 음악을 나누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DoDream (꿈을 펼쳐라)이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