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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미워한다는게 이렇게 힘이들줄 몰랏네요

너무미워하니 내가지쳐 힘이들어

이제는 잊어야지 다짐해보지만 

가슴속에 깊히박혀 멍은 아픔이 되고

 이젠 생활의 부분이되어

그 멍에를 않고 살아가려니

살아간다는 자체가 힘이들어

안간힘을다해 이를악물고 잊으려 노력하고 버텨보려 하지만

내마음대로 안돼니  한숨이 나오고

 그 깊은 숨소리가 온몸에 힘을잃고 부서지고

그럴때마다 가슴속에 멍은 아물지않고

오히려 더 커져만갈뿐

어디가 끝인지도 모를 이 더러운 기억의 생각들

그 기억속에 나를 집어넣어야지 이젠 내가 될수잇다는 것

또다시 고개를 흔들며 그건 내가 아니라며

혼자 다짐해보고 기억을 지우려 해보지만

잊혀지지 않는 내머리속에 기억들은

결국은 그게 바로 나라는것.

누가 나를 이렇게 만들엇나 원망도 필요없고

원망에 대상을 찾아가

도대체 나에게 왜이러냐 물어보고 들어봐도

이미 되돌릴수 없는 기억들

사람이 컴퓨터가 아닌이상

언젠가 흐려질 기억이지만

얼마나 더 아파하고

잊혀질 그날을 더 기다려야 하는지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려 연을 맺은게 죄가되어 돌아와

이제는 왜이리 힘든 연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사람이 사람을 미워한다는게 이렇게 힘이들줄 몰랏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