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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언덕 작성일 18-06-27 18:04 조회 27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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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결혼

좋은 결혼을 원한다면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만나지 마세요
그냥 사귀어 보세요 
 
사귀다 보면 
나이가 많고 인물이나 능력이 조금 떨어져도
괜찮은 사람일 수 있어요 
 
살면서 자질구레하게 
부딪치는 원인은
인물이나 능력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 성격과 생활습관에서 오지요 
 
사람을 알고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보충해 나가는 방법이
행복한 결혼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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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세요

흔히 좋은 인생, 
나쁜 인생을 따집니다. 
성공과 실패를 따지듯이. 
 
인생은 좋고 나쁜 게 따로 없어요.  
 
남이 알아봐주지 않는 
평범함도 좋은 일이에요.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으니 
사는 게 얼마나 편합니까?  
 
어느 구석에서 무슨 일을 해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도 없잖아요. 
 
때로는 방황해도 괜찮고
실패해도 괜찮고
평범해도 괜찮습니다.
그냥 생긴대로 사세요.

2.jpg

부모님께는 다만 감사할 뿐

우리가 세상에 태어난 것은 
부모가 낳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살고 있는 것도
부모가 키워주셨기 때문입니다. 
 
자식 잘못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습니다.
제대로 못 키웠어도 
형편이 안 되어 그런 것이고 
부모가 싸운 것도 
서로 성질이 안 맞아서 그런 것이지
나와 관계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님께는 다만 감사할 뿐입니다. 

3.jpg

 아이가 학교를 그만뒀어요

“딸이 중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검정고시 준비 중인데, 말로는 
너만 행복하면 된다고 했지만 마음은 
애가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녔으면 합니다.” 
 
세상에 정상적인 삶이라고
정해진 건 없어요. 
 
아이는 이미 학교를 그만뒀잖아요?
아이가 살아있는 게 중요하고,
행복한 게 중요하지 
현실과 다른 것을 자꾸 바라면
심리적 열등감을 심어주게 됩니다. 
 
아이 마음이 힘들면 힘든 걸 인정하고
그에 맞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지
아이가 빨리 정상 생활로 돌아오길 바라면
아이는 심리적 부담이 커져서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사람 욕심은 끝이 없어요.
부모의 그런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지금은 아이의 마음을 살피고 
그에 맞는 길을 연구할 때예요. 
 
아이에 맞게 살도록
자립심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도와주는 게 부모의 길입니다.

4.jpg

화수분 같은 사랑

사랑이란 
원래 내가 좋아하는 것이고
내가 베푸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원래 뜻은
엄마가 갓난아이를 돌보는 것이에요.
엄마가 갓난아기를 돌볼 때는
힘들 수는 있어도 괴로움이 없어요. 
 
잘 먹기만 해도 고맙고,
잘 자기만 해도 고맙고,
잘 싸기만 해도 고마운 
무조건 주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애가 조금만 크면 
엄마하고 싸워요.
엄마가 애한테 요구가 생겨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애가 내 뜻대로 따라주지 않으니
괴로움이 생기는 거죠. 
 
내가 널 위해 이만큼 줬는데
넌 그것도 못해?
이렇게 밑지는 마음이 드니까
미움이 생기는 거예요. 
 
사랑이란 다만 
내가 좋아서 베푼 것이라는 이치를 알면,
상대가 나를 배신하거나 떠나도
원망이 생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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