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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음 나 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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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저언덕 작성일 18-12-02 22:47 조회 24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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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들이 종교가 달라 화목하지 못해요
“어머니가 92세인데 돌아가셔도 형제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들 것 같습니다.” 
 
모이는 것과 종교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각자 자기 종교를 가질 자유가 있어요.
형제끼리 종교 문제로 배척해도
한 사람만 역할을 제대로 해주면 됩니다. 
 
자기들끼리 싸우든지 말든지 놔두세요.
싸울 때 커피 끓여다 주고 과일도 깎아다 주세요.
이것 먹고 화해하라는 마음으로요.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이쪽에는 십자가 붙여놓고 저쪽에는 만(卍)자를 붙이세요.
불교인은 절하고 향 꽂고
기독교인은 국화꽃 놓도록 배려하면 되지요.  
 
부모님이든, 하나님이든, 부처님이든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는 걸 좋아하지
싸우는 걸 좋아하시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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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행이다
오래된 연인과 헤어졌다면
괴로워하지 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으니 
‘아, 다행이다!’ 해보세요. 
 
계단을 내려가다 다리를 다치면
“아 재수 없어!” 하지 말고
멀쩡한 다리를 붙잡고
한쪽이라도 성해서 
‘아, 다행이다!’ 해보세요. 
 
아이가 성적이 뚝 떨어지면
야단치지 말고
다음에는 올라갈 일만 있으니,
‘아 다행이다!’ 해보세요. 
 
세상에서 벌어지는 많은 일을
내 뜻대로 바꿀 수는 없지만
내 마음은 바꿀 수 있어요. 
 
‘이미 벌어진 일은 좋은 일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대로여도
나는 행복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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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대로?
아직 가을이려니 했는데
오늘부터 꽤 추워졌네요.
이렇게 날씨 하나도 
우리 마음대로 참 안돼요. 
 
세상일이 마음대로 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잘 안 되는 게 
세상의 이치예요.  
 
하지만 우리는 그 이치를 잊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다며 괴로워하죠.  
 
이렇게 괴로운 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착각하기 때문이에요.   
 
원래 세상은 내 마음대로 될 수 없다!
그 이치를 떠올려보면, 
마음대로 잘 안 되는 건 당연한 게 돼요.  
 
마음대로 안 되면 다시 해보면 되지, 
괴로워할 이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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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진로 때문에 힘들어 해요
“딸이 두 갈래 길을 두고 
본인도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고 하고, 
저도 어떻게 하라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면 돼요.
아는 게 있으면,
내 경험으로는 이렇더라, 알려주세요.
결정은 딸이 하도록 하세요.  
 
스무 살 넘은 자녀의 결정에 관여하면
앞으로도 계속하게 됩니다. 
결혼할 상대도 구해줘야 하고
살 집도 알아봐 줘야 하고
손자도 봐줘야 하고
손자 학비도 대줘야 하고
끝없이 해줘야 합니다. 
 
지금부터 딱, 끊으세요.
좀 어렵겠지만 그래야 자립이 됩니다.
생각도 스스로, 삶도 스스로 꾸릴 수 있어요. 
그걸 냉정하게 지켜보는 게 사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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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많은 내 성격이 싫어요
맑은 물에 잉크 한 방울 떨어지면
잉크를 뽑아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맑은 물을 계속 부어
희석시켜야 할까요. 
 
‘나는 왜 화가 많을까?’하고
자꾸 자책만 하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어요. 
 
이미 화를 내는 습관이 형성되면
단번에 바꾸지 못하지만
지금 이 순간부터
내가 행복하게 사는 게
맑은 물을 붓는 것과 같아요. 
 
잉크가 번진 물에도
쉼없이 맑은 물을 부으면
맑고 깨끗한 물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
행복하게 사는 연습을 하면
내 인생이 밝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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