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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둘루스 총격 피해자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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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c
댓글 10건 조회 2,247회 작성일 19-01-10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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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 엣지 미용실에서 일어난 총격사건 피해자 딸의 친구입니다. 지금 친구는 많이 힘들어하고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여러분의 조금한 도움이 제 친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이 글은 제 친구가 쓴글을 퍼온 글 입니다.


면목이 없지만 저희가 너무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래 방법으로 도움을 주실 수 있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There was a terrible tragedy that occurred this Monday(January 7).
If you guys could take a minute and read the description of the event and possibly help us financially I'd be greatly appreciated.


*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기위해 Gofundme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기부금을 받고 있습니다. SNS을 통해 공유하여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후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유할때 한국어 번역도 같이 올려주시면 더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Gofundme 링크: https://www.gofundme.com/for-lee039s-family

한국어번역:

안녕하세요,
지난 1월7일 새해 첫날이 얼마 지나지 않아 저의 소중한 친구가 너무도 가슴 아픈 일을 겪어야 했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6년동안 친구로 지내왔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가족끼리도 사이가 가까워져 왔습니다. 저희가 서로 보낸 시간이 쌓여가고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될수록 제 친구는 새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더 나눴습니다.

저는 제 친구의 새아버지를 4년동안 알아왔고 제가 아는 그분은 제 친구가 설명하는것과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두 얼굴을 가진 사람이였습니다. 밖에선 가족을 굉장히 위하는듯 했지만 집에선 가족을 다치게 하거나 가정을 무너뜨리는 사람이였습니다. 폭력적이였고 놀음에 빠졌으며,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제 친구의 어머니께서 가장 힘들어 하셨던 것은 이런 모습을 지인분들께 알리려 해도 아무도 어머니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이였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친구 어머니의 전 남편이 얼마나 악랄한 사람이였는지, 그사람의 진실된 모습이 무엇이였는지, 그리고 친구 어머니의 죽음이 얼마나 억울한것인지 알리기 위함입니다.
제 친구의 어머니는 항상 밝으시고 어머니께 소중한 사람들을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저를 항상 웃음으로 반겨 주셨고 저를 딸같이 대해주셨습니다. 어머니의 소식을 들었을때 가슴이 찢어지는 듯 했습니다. 지금도 이런일이 일어났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습니다. 생전 살아계실때 딸들에게 만약 돌아가신다면 장기기증을 하고싶으시다는 유언을 따라 제 친구는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일어날 당시 같은 곳에 있었던 맏딸은 그 일이 일어날때 어머니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몸도 마음도 너무 아파하고 있습니다. 죄책감에 먹지도 잠에 들지도 못하고 있으며 이 일을 이겨내려는 모습을 보는 제 마음도 너무 아픕니다.

제가 고펀드미(gofundme) 페이지를 시작하는 이유는 미용실 비용, 집세, 차값 등등을 제 친구가 갑자기 부담하게되었기 때문입니다. 제 친구의 어머니는 딸과 함께 미용으로 버신 돈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계셨는데, 한 사람 때문에 모든것이 다 무너져 버렸습니다. 제 친구의 원래 계획은 어머니께 미용을 배워 미용사가 되는것이였지만 이제 배울수도, 일할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끼고 사랑하던 가족이 새 삶을 시작하려던 찰나에 이런 비극적인 일로 인해 더이상 그럴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화가나고 슬픕니다.

이혼조건으로 친구의 어머니께서 론(loan)을 받아 전 남편분께 2만불을 주셨습니다. 이혼후 그 집에서 나오기 위해 빨리 대출을 받아 집도 사셨습니다. 이런것들로 인해 저축해놓은 돈도 없을 뿐더러 제 친구는 이제 금전적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한 사람으로 인해 제 친구는 어머니를 잃었고, 의지할 사람을 잃었습니다. 잘 짜놓은 줄 알았던 미래도 이제 불투명합니다. 제 친구는 위에 말한 비용과 함께 변호인도 고용해야하고 장례식도 치러야 합니다. 제 친구는 제일 싼 장례식을 알아보고 있지만 저는 어머니께서 편하고 평온하게 가시길 원합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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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대박님의 댓글

헐대박 작성일

도움을 드리고자... 따님의 개인 연락처 쪽지로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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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님의 댓글

비상구 작성일

한인회가 좀 이런분들 도와주면 안되나요? <br />맨날 돈 도네이션 받아서 건물만 고치지 말고 <br />정말 어려운 한인을 도와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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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씨리님의 댓글

꼽씨리 작성일

참 안타까운 일이였어요... 저도 주변분들한테도 많이 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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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to님의 댓글

Lovelyto 작성일

저도 주위에 많이 알리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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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ata님의 댓글

rkata 작성일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네요. 혹시 다니시뎐 교회가 있으시면 장례 일정을 도와주시면 좋은데, 만약에 다니시던 교화가 없으시다면,  주님의 영광교회 에 연락해 보세요.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장례를 위해 도움을 드릴것 입니다. <br /><br />목사님 연락쳐.  404-641-4539 입니다.<br /><br />주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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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oba님의 댓글

ttoba 작성일

저도 작년에 고인께 서비스를 받던 사람의 한명으로서 너무 안타깝고 슬프고 화가 납니다. 정말 활달하고 재밌고 좋으신 분이셨는데....  따님도 갈때마다 봐서 모녀의 사이가 너무 좋아보였는데 모든게 안타깝기만 합니다.<br />저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조금이나마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읍니다.<br /><br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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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tone님의 댓글

subtone 작성일

따님이 참 힘드시겠습니다. 주위분들에게 많이 알리겠습니다. 잘 극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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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님의 댓글

몬스타 작성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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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boy67님의 댓글

claboy67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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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꽃님의 댓글

기쁨 꽃 작성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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